경안군
[ 慶安君 ]
- 요약
조선시대의 종친. 소현세자의 셋째 아들. 아버지가 죽자 세자 자리는 봉림대군에게 돌아갔다. 어머니 강빈이 왕실저주사건에 연루, 사사되었다. 4세에 어머니의 죄로 제주도에 유배되었다. 효종 때 경안군에 봉해져 복권되다.
출생-사망 | 1644 ~ 16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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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회 |
별칭 | 초명 석견 |
이름 회(檜). 초명 석견(石堅). 소현세자(昭顯世子)의 셋째 아들. 인조의 손자. 1645년(인조 23) 아버지가 죽자 세자(世子)의 자리는 숙부인 봉림대군(鳳林大君)에게 돌아가고 1646년에는 어머니 강빈(姜嬪)도 왕실저주사건에 연루되어 사사(賜死)되었다.
이듬해에는 4세의 어린 나이에 어머니가 지은 죄로 두 형과 함께 제주도에 유배되었고, 1650년(효종 1) 강화도로 이배(移配)되어 곧 교동도(喬桐島)로 옮겼다. 1656년 귀양에서 풀려나 1659년(효종 10) 경안군에 봉해져 복권되었으나, 1665년에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