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군

임성군

[ 臨城君 ]

요약 조선 제16대 왕 인조의 증손자. 인조의 첫째 아들인 소현세자(昭顯世子)의 손자이자 소현세자의 셋째 아들인 경안군(慶安君)의 둘째 아들이다.
출생-사망 1665 ~ 1690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이름은 엽(煌)이며, 자는 휘숙(輝叔)이다. 1665년(현종 6) 8월 소현세자의 셋째 아들인 경안군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분성군부인(盆城郡夫人) 허씨(許氏)이고, 부인은 익성현부인(益城縣夫人) 남양 홍씨(南陽洪氏)이다. 큰아버지인 경선군(慶善君;소현세자의 큰아들)이 후사가 없이 13세로 요절하여 그의 양자가 되어 대를 이었다. 1679년(숙종 5) 강화도에서 형 임창군(臨昌君) 이혼(李焜)을 왕실의 종통(宗統)이라 주장하며 임금으로 세워야 한다는 흉서(凶書)가 나돎에 따라 형과 함께 제주도로 유배된 뒤 진도를 거쳐 해남으로 옮겨졌다가 1684년에 방면되었다. 1690년(숙종 16) 9월에 26세로 사망하였으며, 묘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대자골마을에 부인 남양 홍씨와 합장묘로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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