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건춘문

경복궁 건춘문

[ Gyeongbokgung Geonchunmun Gate , 景福宮 建春門 ]

요약 경복궁의 동문(東門).
경복궁 건춘문

경복궁 건춘문

국가 한국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시대 조선시대
규모 정면 3칸, 측면 2칸

경복궁의 동문이다. 건물의 명칭인 건춘(建春)은 '봄이 시작된다.'라는 뜻으로, 오행설(五行說)에서 동쪽은 봄을 상징한다. 문의 안쪽으로 왕세자가 거처하던 동궁(東宮)이 있었기 때문에, 왕족이나 척신들이 주로 이용하였다. 

역사

1395년(태조 4)에 경복궁을 창건할 당시 처음 건립되었으며, 1428년(세종 10)에 다시 지어졌다. 오늘날의 경복궁 건춘문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소실되었던 것을 1865년(고종 2)에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다시 지은 것으로, 중건 당시 원형의 모습이 현재까지 잘 보존되고 있다. 

구조 및 형식

경복궁 건춘문 본문 이미지 1

아치형 문을 낸 석축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문루(門樓)를 올렸다. 문루의 내부는 한 공간으로 트여 있으며, 문루의 가장자리에는 벽돌로 쌓은 통여장이 놓여있다. 

경복궁 건춘문 본문 이미지 2

지붕은 우진각지붕으로 용마루와 추녀마루에 회반죽을 발라 양성바름을 하였고, 망새와 용두, 잡상 등을 설치하여 지붕 위를 장식하였다. 아치형 통로의 천장에는 청룡과 황룡 2마리가 그려져 있다. 

참조항목

경복궁

역참조항목

한국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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