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막베도라치
[ snake triplefin ]
- 요약
농어목 먹도라치과의 바닷물고기.
가막베도라치(Enneapterygius etheostomus)
학명 | Enneapterygius etheostom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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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동물 |
문 | 척삭동물 |
강 | 경골어류 |
목 | 농어목 |
과 | 먹도라치과 |
멸종위기등급 |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
크기 | 6cm |
몸의 빛깔 | 암컷-연한 갈색 바탕에 약 6줄의 흑갈색 가로띠, 수컷-검은색(꼬리지느러미 제외) |
산란시기 | 4∼10월경 |
서식장소 | 바닷물이 괸 개펄이나 연안의 바위틈 |
분포지역 | 한국(제주도)·일본·타이완·중국 |
몸길이 약 6cm이다. 몸 앞쪽은 위아래로 납작하며 뒤쪽은 약간 옆으로 납작하다. 머리는 위아래로 납작하며 아랫면이 윗면보다 다 넓다. 주둥이는 삼각형으로 뾰족하다. 앞 콧구멍과 눈 위에 1개씩의 피질돌기가 있고, 좌우의 아가미막은 목구멍으로 이어진다. 측선(옆줄)은 2개이며, 측선 위의 비늘수는 앞부분이 19∼20개, 뒷부분이 19∼20개이다.
등지느러미가 3개인데, 제1등지느러미와 제2등지느러미는 극조(spinous ray:지느러미 중 연조가 경골화한 것으로 마디가 없음)로 되어 있다. 암컷은 연한 갈색 바탕에 약 6줄의 흑갈색 가로띠가 있다. 수컷은 꼬리지느러미를 제외한 전체가 검은색으로 제2,3등지느러미 위아래와 꼬리지느러미에 회흑색 가로띠가 있고 제2, 3등지느러미에 어두운 색의 그물 모양 빗줄이 있다.
연안의 암초성 어류로, 바닷물이 괸 개펄이나 연안의 바위틈에서 서식한다. 산란기는 4∼10월경이며, 조류의 흐름이 좋은 암초 지대의 해조류에 침성 점착란을 낳는다. 식용하지 않는다. 한국(제주도)·일본·타이완·중국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