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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천국 같은 음식점에서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9-01 09:30 댓글 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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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정도 되보이는 서빙하는 여자분 (아마 주인인듯.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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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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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 여기 휴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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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하면 매너 없는건가요 (아줌마라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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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나쁜 표정지으면서 제 말 씹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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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행한분이 " 사장님, 여기 휴지좀 주세요 " 이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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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야 갖다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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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제가 잘못한거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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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듣고 생각해보니
요즘 식당에서 아줌마 소리 못들어본거같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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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를 아줌마라고 부른게 무슨 잘못이겠냐고 생각하실수도있는데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기왕이면 호칭을 높혀서 불러주셨으면 좋았을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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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나쁠순있는데 쌩까는건 무슨경우... 물론 나라면 아줌마라고 안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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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손님 관계에서 아줌마가 나오면 기분나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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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인지 몰랐어요 앞치마 메고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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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앞치마 메면 안되나요??
딱 봐도 일하시는분인데 아줌마란 호칭은 적절하지 않죠
일하시는분들도 손님들한테 손님이라고 하지
아저씨 아줌마라고 안하잖아요
서로 존중을 해주는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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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아줌마라고 많이들 하지 않나요? 그래서 그런건데... 사장님이라고 부르는걸 오히려 못본듯. 제가 존중 안하려는게 아니라 그냥 그렇다는거죠....

그리고 저거는 사실 제가 20대 초반일때 있었떤 일이고 지금은 저도 아줌마 이렇게 안해요 그냥 저기요 이러고 말지...

그냥 별뜻있어서 그렇게 부른것도 아닌데 기분나쁜티내고 말씹고 이게 과민반응 같은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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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상 서비스 하시는 직원분들한테 아줌마라고 하시는 분들은 어린애들이거나 노인분들 밖에 못봤습니다
그리고 님 의도와 다르게 그분은 존중못받았다고 느꼈으니 그런 태도로 나오셨을거고
님이 굳이 상호존중을 원하지 않으시면 님이 부르고 싶은대로 불러도 상관은 없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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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라고 부르는 사람이 어딨어요 ㅋㅋ 다 사장님이라고 하죠 존중 안 하는 거 맞고 횐님 주변이 다 그런 사람들 뿐이어서 물들어있는 거 아닐까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고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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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어머님들도 밖에서 일하실때 누군가에게 아줌마 소리 들으면 기분나빠하실지도 몰라요ㅠ..말이란게…참 그래요! 문제있는 호칭은 아닌데 , 호칭+어투까지 두분이 상반되셔서 더 대비되는 상황이긴 합니다…저는 보통 사장님 이라고 부르긴 합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부르기엔 사장님이 최곤거 같습니다 기분나빠히시는분을 못봄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

아줌마도 문제고
휴지없어요? 말투도 좀 예의없어요
정떨어지는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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