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결혼하고 먹는 즐거움이 사라졌네여 > 질문 답변

휴 결혼하고 먹는 즐거움이 사라졌네여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8-26 14:00 댓글 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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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이나 배달 음식을 먹어도 와이파 먹고 싶은거 위주로 먹고

마트에서 장을 봐도 내가 고르는건 거의 커트 시키고

야식으러 치킨 같은건 꿈고 못 꾸고

먹는 낙이 없네요

내가 고른건 냉동이라 안된다, 건강에 나쁘다, 야식은 건강에 안좋다 하면서 본인은 먹고 싶은거 다 먹고 밤 늦게 과자 과일 빵 먹으면서 이해가 안되네요

애 한테도 아이스크림은 성분이 어쩌고 하면서 제한을 두는데

스트레스네요... 다른 유부님들도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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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4살 키우고 있는데 애들한테도 이제 진짜 불량식품 아니고서야 먹이구 남편 식단에도 제한 안둬요
완전 다르던 입맛도 조-금씩 맞춰져 가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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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애도 한 번씩 장모님댁 가서 처제가 맛있는거 사주면 허겁지겁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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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있으신가보네요 조절좀 해주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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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신랑이 자꾸 자기는 제가 먹고싶은거면 된다고 하면서 안골라요..... 저도 걍 어무거나 먹고싶어서 오빠가 고르라 해도 안골라서 이것도 일이에여 ㅠㅠ
근데 신랑은 먹고싶은 과일만 고름요 ㅋㅋ
근데 또 제가 ㄱ아무거나 해주는것도 잘먹고 암거나 시키는것도 다 잘먹깅 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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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도 먹고 싶은거 고르라 해서 말하면 그거 말고 라고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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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요ㅎㅎ가끔 좀더 의견을 내달라해보세요 오빠가 먹고싶은걸 나도 먹어보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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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러갈때 말곤 그냥 가끔 혼자 마트 가서 먹구싶은거 사세욤 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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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겠어료 ㅠㅠ 한달에 한번씩이라도 제용돈으로 치킨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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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좀 이상하네요. 과일도 당도가 높아서 무조건 좋다곤 못하고 빵은 밀가루라 치킨먹는거랑 또이또이 아닌가요? 돈은 와이프만 벌고 집안일 다해요? ㅋㅋ 돈버는사람이 왜 의견을 못내요. 먹고싶은건 사게 해줘야지 비싼건 아니더라도 먹는거 얼마한다고 사람 참 치사하시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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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마트에서 소메바치킨이었나 카트에 담으니 이런걸 왜사냐고 빼라고 ㅠㅠ 그 뒤로 맘 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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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는 보는데 거진 와이프픽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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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게 행복한거에 일부인데 이야기 해보세요. 님이 다 이해해주니까 와이프분 님 마음을 모르시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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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겠어요 ㅠㅠ 먹는걸로 눈치를 보게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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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잘 안만나여 와이프가 ㅋㅋ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