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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하타치 남자의 삶.......인생은 마인드가 9할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8-25 09:00 댓글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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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지만

30넘으니 더 체감되네요

난 방구석 찐따가 아니야 라고 생각했지만

타지 400km 와서

집 - 회사 - 웨이트 - 독서만 4년째

헬스장, 카페에서 이성 대쉬도 받고 그랬는데

체력도 떨어지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사니 나이만 먹음

스스로 자위했던거 같아요.

아직 젊다. 어리다...

대쉬도 받으니... 나중에 이성만나지 뭐...

안일한 생각을 함

시간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음...

생물학적 내 육체, 얼굴은 이미 늙어감

웨이트 주3 회 해서 그나마 유지되지

막 먹지도 읺는데 배도 튀어나오려고함

지나고보니구들은 이미 하나 둘 꾸역꾸역 장가감

이미 주변도르...70%감

디매 히루에 2번 정도 들어오는데

커뮤 잘 안 보려고함..

요즘 뭐가 트렌디한지만 보는 중

예전에는 디매 하루에 수십번도 더 들어온 듯..

유튜브를 자주 보다보니 메타인지 기능이 떨어짐

속적 지식이 아니라 휘발성 지식을 더 찾게됨

휘발성 지식인데, 오늘도 하나씩 내 머리에 쌓아나간다는 착각....

현실은 방구석 찐따인데, 방구석 현자로 착각함

주말에 유튜브를 보면 어느순간 저녁임

자괴감 오짐

남들은 생산성 있는 하루를 사는데, 나는 뭐지?

하루종일 유튜브 보고나서 진정으로 내게 남는게 뭐지?

인생도 주식처럼 복리로 흘러가는게 맞는듯

- 10% 떨어진 인생을 되돌리리면

+11% 복리가 필요함

그래야 0% 가 됨....

이게 계속 쌓이고 쌓이면 인생이 속된말로 잦 됨

현실과 멘탈이 계속 안좋안 쪽으로 축적되면

무의식적으로 도피하게 됨

인지 못 하는 사람도 많을듯...

알아도 노력은 안하면서

되돌릴수 있다고 애써 자위하거나....

회사 30대 후반, 40초 형들 보면 많음.....그떄 왜 안했지 후회만 함...

요즘 나도 이런 인생을 따라가나 생각해봄

저 형들처럼 될까 무서움

어릴떄는 꼰대 말이라고 했으나

옛어른 말줄 틀린 말 하나 없음...

늦은건 없으나,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최적의 일, 사건 '때' 라는건 있음

사회인이면

회사 일은 기본인데 이 외에는 노력은 하기 싫으니

주식이라는 도파민을 쫒게됨...

그나마 마이너스 안나서 다행...

남들 20대를 30초까지

경험에 돈을 쓰는데 나는 증시에 돈 꼴아박고 그나마 돈 버는 법을 체득함.....허탈함

돌고 돌아 정석이 답이더라...

결국 기본 베이스는 그 분야의 정석이다

투자든 투기든....지수가 기본이다.

기본만 지키면, 10년만 제대로 투자하면 상위 10% 가능하다 생각함

20대에 이걸 빨리 깨달았어야 했는데

도파민과 수익률에 미쳐서 잡주나, 개별주에만 투기해서 돈과 시간만 날림

최근에는 몇 년 더 지나면 30후반일텐데

30대 인생의 황금기인 지금

ㅂㅅ 같이 사는 지금

나중에 후회 안 할 자신이 있는지 생각만함.

생각만...

이래서 사람이 [자가발전]이 어렵구나 느낌...

위험을 인지하고 간절해야 정말 미쳐야지만 자가발전이 가능함...

이게 평화의 시대에서는 특이한거임

물론 유튜브에서는 많다고하는데, 어느정도 노력한는 사람은 많은

다만 그 이상은 글쎄...

조회수가 되니까 요즘 시대에서는 특이하니까 유튜브니까 나오는거임...대부분은 현실에 안주 함

전문직을 제외하고

당장 30대에 직업이 40초중반 50대까지가는 경우가 많음...

직업이 아니라 직장이라는 울타리에 대부분이 구속되어 정체되어 있는 거임

커리어 커리어 하는데, 정작 내 가하는 일이 커리어 인지 잘 생각해봐야함...

90%는 아닐걸

이래서 어릴때부터 환경이 중요함...노력만 부르짖기에는....

요즘 드는 생각중 하나

평범한 사람들에게 최고의 재능은 노력이 아니라

환경을 만들고 나를 거기에 밀어놓고 던지는거임...

즉 환경을 만드는게 일반인에게 최고의 재능이라고 생각함..

말은 쉽지 실천은 다른 영역

20대에는 길거리에서 무서워도 번따 곧 잘 했는데

30대 넘으니 이제 무서워서 못 함...

노력이 기본인데...노력조차 하기 싫어지는...

넷상에서 여혐 남혐 하지

사실은 서로 가장 원함......

일단 현실은 남녀 서로 만나고 하고싶어하는게 보임

인간은 기본적으로 동물이다.

알면서도...

스스로 상처받기 싫어서 어느순간 방구석 히키코모리가 되어가는 나...

이런 내가 한신함, 어떠다 이리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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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인지도 중요하고, 남이 날 바라보는 시선도 중요한 것 같아요.  아무리 내가 옳다한들 증명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좋은 사람이다?ㅡ괜찮은 이성이 붙겠죠. 내가 똑똑하다?ㅡ재테크로 돈 잘 불리겠죠. 등등 뒤로 따라 오는게 있어야지  생각만으로는 세월만 보내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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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랬던거 같아요.
회사 일 하니 그래도 사회인으로 1인의 몫은 한다 등..

가만히 있으면 도태되는데 노력은 참 하기 싫네요..
이런 저를 볼 때 가끔 무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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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일은 기본입니다. 나머지에서 증명을 해내야 해요. 얼굴 더 늙기전에 빨리 괜찮은 사람 만나서 가정 꾸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시간 금방가요

틀린걸 알았으면 바꾸면 되는데
이걸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결국 지능차이죠

노력을 하면 인생이 바뀌는데 노력하기 싫으면 안돼요. 일단 소개팅부터 싹 받아서 결혼각부터 잡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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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누굴 만나서 결혼하가에는 늦었고
33살인데  30후반 에는 가고싶네요. 감사합니다.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남들 20대에 연애 할 때 일만하고 돈 더 벌겠다고 주식하고, 날리고....여기에 매몰되어 그런지
나이만 먹은 애 어른인데 이걸 되돌리기 때지가 않네요.
33이면 막 젊은 나이도 아니라고 생각이됩니다. 감사합니다.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어리지 않고 느려도 괜찮아요
모든 사람이 같을 순 없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