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분실에 따른 보상 받으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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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편의점 택배로 제가 놓고간 애플워치 보내줘서
8.20.(화) 오후 2시경에 도착했고요
저는 출장 다녀와서 8.22.(목) 8시쯤? 확인했는데
택배 봉투는 왔는데 안에 있는 물건이 없는겁니다. 택배는 반쯤 뜯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택배사에 물어보니, 택배사에서 기사아저씨한테 물어보겠다고 하더군요.
택배기사에 전화해보니 저희 집에 배송 당시 택배 봉투가 밀봉이 되어 있었으므로
우리 책임이 아니다 라고하면서 운송 도중에 박스나 봉투가 개봉되어있으면 고객한테 연락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한테는 연락 없었거든요.
제가 기사아저씨 말을 못믿는게 아니다. 믿을 수 있게 우리집앞에 놓았다는 사진이라도 있으면 봉투가 뜯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지 않겠냐
그럼 우리집 앞에 놓았다는 사진이라도 보여달라. 했더니 그 사진은 없고, 거쳐갔던 집화소? 사진은 찾아보겠다고 하더군요.
위 사진이 없으니 너네들이 안전하게 배송을 못했으니 택배사의 책임을 물어 보상을 받은 사례가 있는지요? 만약 있다면 그 근거를 어디서 찾아보면 될까요.
택배 책임이 아니면 누가 훔쳐간건데 오늘 cctv 로 찾아보려고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집앞에 가니까 저렇게 뜯어져 있고 물건은 없었습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