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처리 공업사에서 사기당했습니다. > 질문 답변

자동차 보험처리 공업사에서 사기당했습니다.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8-23 16:00 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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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6개월 전쯤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에 접촉사고가 발생하여 정상적으로 보험처리를 받았았습니다.

저는 해외에 거주중이었었어서 평소 누나가 가던 집 근처 공업사에 맡긴다기에 그렇게 하라고 하고 파손부위가 꽤 크니 범퍼를 교체하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누나는 공업사에 맡기면서 범퍼교체 요구했고 그렇게 진행한다는 공업사의 답변을 받았습니다. (문자내역 남아있음)

지난 주 제가 귀국한 후 차량을 보니 전방센서 문제로 후방카메라가 한번에 안켜지고 모든 주차센서가 작동안하는 것을 확인 후 범버 교체시에 전방 센서 체결에 문제가 있었나 싶어서 해당 공업사를 방문했습니다.

공업사 사장님께 말씀드렸더니 그럴리 없다며 본인은 범퍼를 뗀적이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교체한게 아니였나요? 라고 되물었고 멋쩍게 웃으시며 돈이많이드니까... 뭐 이런소리를 하시더니 센서부분을 손으로만지시는데 센서가 푹 하고 범퍼속으로 들어가버렸고 자세히보니 그 옆 범퍼부분은 이미 페인트칠이 떨어져 나간것을 확인했습니다.

사장님이 사람좋은 웃음으로 내일이나 모레 다시맡겨주면 깨끗하게 다시 작업해주신다고 하시기에 일단 알겠다고 하고 돌아와서 자초지정을 알아보니 그 당시에 미수선 처리로 받은 180만원을 그대로 현금으로 지급했다는 것입니다. (계좌이체 내역 있음)

보험비 지급내역을 뽑아보니 부품비250에 이것저것 다해서 300이 나왔더라고요. 당연히 범퍼교체견적이죠.

그래놓고서 시세30만원짜리 덴트작업을 해놓고 출고시킨겁니다. 누나는 당연히 알 길이 없고요.

누나는 보험 미수선 처리가 뭔지도 모르고 있엇고 보험사 직원으로부터 설명도 들은적이없는데 그냥 통장에 입금이 되었고 공업사 사장님이 시키는대로 그대로 공업사쪽에 입금을 했다는데 전후사정을 알고나니 진짜 열이 받네요.

요약

1. 해외에 있는사이에 주차장에 있던 차에 접촉사고당해서 보험처리함

2. 가족이 대신 공업사에 수리를 맡겼는데 보험사에서 요구도 하지 않은 미수선처리 금액을 받고 그대로 공업사에 입금함.

3. 공업사에서는 범퍼교체로 거짓말하고 덴트처리해서 차량을 출고함

(전방주차센서도 고장났는데 고치지않고 덴트)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이게 처음이아니고 저희 누나가 타던 차도 이런식으로 몇십 몇백 해드셨다고 합니다.. 매번....

180을 돌려 받아야 맞는것같은데 아마 안주실 것 같고 그러면 변호사끼고 진흙탕 싸움을 해야할까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22고민할필요없이 사기죄로 고소하세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아.. 무조건 정식센터나 사업소가 답입니다 ㅠ 아는곳, 상대보험사 협력사 무조건 거릅니다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댓글들 보험사가 문제가 아니라 공장이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