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헤어졌는데 후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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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애경험이 별로 없어거 그냥 잘 만나서 결혼하지!!!
라고 위로 해준 상태인데 얘기 들어보면 이별 사유는
상대방 모아놓은 돈이 별로 없어서 헤어졌다고 합니다.
나이먹고 이렇게 잘 맞는 사람이 있을까, 너무 귀엽고, 재미있고, 웃겼는데 같이하는 미래가 안그려진다면서요... 결혼은 현실이니까. 곧죽어도 경기도 외곽에서, 작은 평수에서는 시작을 못하겠다고 합니다. 부모님 지원 여부는 서로 오픈 하지 않은 상태라했고, 제 친구는 영끌해서 2억정도 상대방은 1억 힘겹게 가져올 수 잇다했대요. 그냥 상대방을 결혼할만큼 안좋아한거겠죠?
너무 미친듯이 탈수날만큼 울고 지내고 미치려고 하던데...그건 그냥 미안함의 눈물일까요?
사람은 돈주고도 못사는건데 그렇게 잘맞는 사람이랑 왜 헤어졌냐고만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