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잠꼬대로 다른여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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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남친이 전화통화하다 잠들면 아무말이나 하고 갑자기 기면증처럼 잘때 있는데요
이전에 통화하다 잠들면서 회사 팀원 막내 입술이 촉촉하다 이런 잠꼬대를 했습니다. 깨워도 잠들어서 옹알이같은것만 해서 다음날 대화했는데요,
팀원이 남자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몇개월 뒤에 여자 팀원 이야기하길래 그때는 남자라고 하지않았냐, 그때 잠꼬대 그사람 아니냐, 했더니 여자 팀원은 최근에 들어왔다고 했어요. 그리고 굉장히 바쁠때라 누굴 만날 여유는 없었을 때거든요.
그 이후도 찝찝해서 여러번 물었을때 정말 진실되게 그런 이상한 행동 한적없고 본인은 나에게 떳떳하지 못할 행동은 한적 없다,자기는 신뢰가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서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저렇게까지 말하는걸보니 믿어도되겠다 싶었는데,
최근에 제 친구남친이 바람 피는걸 보니 다시 뒤숭숭해졌습니다. 마음이 한번씩 불편한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그냥 저 혼자 믿고 잊으려고 노력해봐야할까요?잠꼬대는 그냥 넘겨도 되는 부분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