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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는게 답이죠?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8-19 12:00 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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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해외에 살고 있고, 여자는 한국에 살고 있어요.

4개월 전에 소개팅으로 여자분이 저 있는데로 와서 만났습니다. 소개해준 사람은 건너건너 아는 분인데... 남자가 비행기 값을 보내야 한다면서 그래서 만남이 이루어졌는데... 소개팅 보다는 선의 느낌 결혼을 전제로 함 만남 나이가 서로 40대 중반.

4개월 동안 롱디 했는데요. 여자분이 결혼 하기 위해서 비자 비용 그리고 강아지도 델꼬 오고 싶다고 해서 비용은 결혼 비자 천만원 그리고 강아지 데리고 오는 비용 천만원 해서 2천만원 정도가 들어요. 이것도 제가 부담 하기로 함... 저도 돈이 많은게 아닌데 어찌 하다 보니..

그리고 지난주에 한국에서 여자분이 저 보러 온다고 했는데 비행기 값 호텔 비용 강아지 펫시터 비용 다 해서 250만원 나왔구요.. 그리고 경비도 제가 다 냈습니다.. 소개 해준 여자분은 남자가 이렇게 해여 한다고 하는데 제 생각은 도가 넘은것 같아요.

만남을 이어 나가는게 너무 큰 부담스럽고.. 눈치껏 좀 같이 비용을 냈으면 좋겠는데 그럴 생각도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자기 친구 선물 및 강아지 선물도 제가 돈을 냈구요. 선물 살때 돈을 낼 생각을 안해요.

이런 만남이 정상적인 관계인가요? 한쪽에서 다 비용 쓰고 무슨 베트남에서 매매혼 하는것도 아니고.

남자분들 어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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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를 어떤분한테 받으셨길래; 만나고 싶으시면 그럼 님이 한국으로 가세요.. 좋기는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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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만남 기회가 별로 없어요. 건너건너 아는분 ㅠ 돈을 써야지만 만나는 사이 같은 느낌이네요. 남자가 일방적으로 다 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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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제 이상형이라도 저는 힘들거 같네요~지금 이정도면 나중은 더 감당 안될거 같습니다.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소개해준 사람도 이상한게 남자가 비용을 다 내야 한다 여기 와서 좀 집에서 쉬어라 남자가 여자 먹여 살라는거 아니냐 이게 바로 페미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