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어도 이별은 너무 힘드네요 > 질문 답변

나이 먹어도 이별은 너무 힘드네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8-18 06:30 댓글 4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오늘 100일인데 이별했어요. 심지어 어제 하루종일 데이트 했고 집 들어갔는데

카톡으로 "내가 권태기 오면 어떻게 할거야?" 물어보더니 갑자기 권태기가 왔대요.

사겼던애가 우울증이 있는데 그것때문에 영향이 가서 저도 힘들어하는거 같다면서 헤어지자고 해서

붙잡았는데 끝이라네요.

근데 이별하면 항상 이런 여자 또 못만나겠지 하면서 힘들어하다가 시간 지나고 만나곤 하는데,

진짜 세상 모든 사람들은 다 다르고 이런 좋은 여자 없을 거 같아서 힘들어서 아직까지 잠을 못자고 있네요.

뭔가 위로받기 보다는 주저리 하고 싶어서 왔어요. 빨리 회복하고 싶네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허무하죠 인생..
좋은 사람이라 더 좋은 인연이 나타날꺼예요.
시간이 약입니다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헤어진 이후의 그 공허함은 익숙해지기 어려운 것 같아요. 일상을 공유하던 사람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기분이 정말 별로잖아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지난날 생각해보면 너무 힘든 이별을 겪었어도 결국 더 좋아하는 사람 만나 행복해졌듯이 이번애도 그럴겁니다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저도 그래요.게다가 저는 한번 다녀온 사람인데도 힘들어요... 힘냅시다.
그거 밖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