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인건지 아니면 정말 아닌건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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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일 정도 만난 1살 연상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만나오면서 몇번 싸우기도 했구
최근에는 여행가서 정말 사소한 걸로 한번 싸웠습니다
여태까지는 그냥 서로 안맞는 부분이니 맞춰가야겠다하고 넘어갔는데
이번에 싸우고 나서 생각해보니 늘 비슷한 포인트로 싸우더라구요
싸움의 포인트는 대부분 그런거였습니다
“ 왜 내가 한말 기억 못해?”
이런식으로 늘 싸우다보니 평소에는 넘어갔지만 오늘 문득 생각이 나더라구요
권태기가 와서 먼가 지치는 건지 아니면 늘 비슷한 문제로 다투는 것에 대해서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인건지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연인간의 저정도의 다툼은 서로 맞춰가면서 안고가야하는 부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