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직 친정부모님품을 못떠난걸까요? > 질문 답변

제가 아직 친정부모님품을 못떠난걸까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7-31 17:00 댓글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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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와 살다가 3개월전에 신혼집 합쳤어요

집이 갑자기 한순간에 무너지면서

엄마도 갑자기 위암조기 오고 수술하고.

그때부터 엄마한테 월급다달이 드리기 시작했고

결혼전에도 다 돈드렸어요

남편한테 이미 결혼 전 다 말했던 사실이고

근데 남편이 하두 친정걱정하니

저보고 ..이제 곧 태어날 아기 엄마라고 저보고 명심하라는듯이 말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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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엄마가 아파도 그런 말을 할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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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약 5년전이라서요 장기간 연애하고 애기생겨 결혼해서 담달에 출산해요

위암조기 4년째 경과이긴한데 아직도 너무 걱정돼요
결혼안하고 비혼으로 엄마아빠 먹여살릴려고 구런생각으로 일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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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에 아프셨던 거고 지금은 항암 끝나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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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은 아니고 초기요.ㅠ
초기 내시경 수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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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면 조금 내려두고 사셔도 되지 않을까요
곧 완치 판정 받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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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집이 가난하니 참 걱정 돼는것 같아요 엄마아빠 잘먹고 사시는지 흠..
매일 전화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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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결혼하는 순간 시댁이든 친정이든 우선순위는 두번째이고 첫번째는 남편과 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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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지원 없이는 어머니 치료가 불가능한건가요..??
부모님이 모으신 돈이나 보험이나.. 준비된게 없나요?
부모님 지원해드리기전에 남편과 상의하고 결정했나요?
아픈 어머니가 우선인건 너무 당연하죠.. 근데 남편 입장에서도 걱정과 답답함이 있을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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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보험있으세여 아니요.. 그냥 집이 가난하니 임산부인데도 마음도 아프고 걍..내가 돈을 벌었을 때 그래도 집이 구래도 살만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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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내자식이랑 남편 아내가. 일순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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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맞는데 엄마아빠 생각이 떠오르면서 마음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