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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약속한여자친구어머님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7-27 06:00 댓글 3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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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날짜잡혀있고

장모님될분이 여자친구랑 저랑같이있는데

여자친구한테 퇴직하면 자기 생활비줘야된다고했는데

여자친구가못들은척하니까 두번세번 더말했어요

저는 옆에있었는데 저한테하는말로들려서

하루종일 기분이안좋더라구요

제가 잘못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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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예비장모님 일 따로 안하시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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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아무것도없어요
제가 모은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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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결혼하면 피똥쌀가망성 잇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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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혼엎을까 진지하게고민입니다
하루종일 기분이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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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장모님될분이
대놓고 그렇게 말씀하시는건 본인
들으라는소리입니다…
저도 비슷한상황인데 정신적 고통 자주받고
그런일로 심각하게 많이싸웁니다…
이겨내는것보다 포기하는것 또한 좋은방법이
될거같아요ㅠㅠ하!! 연봉 1.5억이상 되시면 이겨내세여 아니면 엎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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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이 일정치않지만 1억정도됩니다
장모님될분도 그거알아서 저있는데 그런말하시는것같은데 진심으로 다시생각해봐야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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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 정말 화나네요
조언해주셔서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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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벌어서 차티고포띠면 쓸돈없단 말이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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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상정으로 드릴 수도 있지만
사위가 될 사람이 동석한 자리에서
당연하게 요구하는 거 자체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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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장모님 빚갚아주느라
돈도 하나도못모았어요
제가 모은돈으로 결혼해서살아야되는데
갑자기 자신이없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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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는 장난으로한말가지고그러냐는데
저는 사위될사람옆에있는데 저런말을한다는게
장난식으로 저런말을한다는게 이해가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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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대처가 문제네요...백번 양보해서 장모님이 저런말 할 수 있다쳐도 저걸 장난이라고 여친이 말하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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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같지 않은 부모 바라는 부모 너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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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님들으라고 하는 말 같네요
여친도그렇게 생각하거나 이미 어떤 얘기를 들었을 수도요 저기서 하는 말은 여친돈=글쓴이분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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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싸움의 근원이 됩니다 배우자를 고려할때 부모의 노후준비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생활비 20 30 드리는것도 집사려고 하고 그러면 엄청 부담돼요 고민 많이 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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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분 부모님한테 이야기하세요
진지하게 엎는게 나을것같습니다.
(유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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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부모님한테말하면 난리날것같아서
얘기는안했어요 하 ㅠㅠ
그냥 결혼하지말고 혼자살까하는맘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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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생계가 어려워지면 형편내에서 도움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렇게 당연하게 요구하면 10원도 주기 싫어져요.
가난한 건 괜찮아도 염치 없거나 거지 근성 있는 사람들이면 결혼 고려해볼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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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고 나면 그말이 장난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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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는게  응원은 하나도없네여 ㄷ ㄷ 사람살려주는
디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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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생각있으면 예비사위 앞에서 저런말 안함.
본인 딸 모은돈으로 본인 빚 갚아줬으면 자식 결혼해서는 등쳐먹을 생각을 안해야되는데
저런 생각을 하고있는거 자체가 부모인가 싶네요.
에휴 딸하고 님만 불쌍하네요..
저라면 ㅌ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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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친분도 딱 잘라내야하는거 아닌가요? 무슨 생활비야! 우리살기도 빠듯해 이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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