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좋은 짝을 찾아주고 싶어요 > 질문 답변

엄마의 좋은 짝을 찾아주고 싶어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7-25 09:30 댓글 6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아버지 돌아가신지도 어언 13년,

그동안 어머니께서 혼자 가장노릇 하신다고

사회에서 정말 힘들게 저를 먹여살리셨어요.

지금은 여유가 되어서 사장님 소리 듣고 계신데

저희어머니, 겉으론 에이 난 시집살이 또 안해! 하시지만

그래도 가끔은 마음맞는 사람과 얘기도 하고

이쁘게 연애 해보고싶다 라는 말을 종종 하세요

여자 혼자서 이 험난한 사회를.. 저를 키우긴다고 얼마나

고생 많으셨을까..

엄마에게 좋은분 소게해주고 싶어서 안나가는 교회도 괜히

가서 기웃거리고 그랬는데

엄마가 워낙 바쁘기도 하고, 일 외에 취미생활엔

시간을 못내는 분이라 참 어렵네요

대학생인 저는 아직 중년층이랑 엮일 일도 없거니와..

혹시 좋은분을 만날 수 있는 기회 없을까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신경 안 쓰셔도 알아서 잘 만나시더라구요 ㅋㅋ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대학생인 님이 소개 시켜줄 방법은 사실상 없고 어머니한테 사람 많이 만나보고 좋은 사람있으면 연애해보라고 말씀을 계속 드리는 수밖에 없을거 같아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그건 어머니가 알아서 잘 하실테니까 커리어 잘 쌓으셔서 좋은 직장 들어가서 효도 하시는게 더 좋은 선물이 되실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