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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부인데 언어폭력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7-22 10:00 댓글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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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아들이 전문 운동부인데

중학교 선배 2명이

장난이랍시고 우리아이한테 무슨말마다

욕설에 꼽태우고 병신취급하면서 낄낄댄다는데,

그 나이대 남자애들 다 그렇지 하고 넘어가야되는걸까요?

당한내용을 글로 적어보랬더니

심한 물리적 폭력은 아니지만 아이의 모욕감이 상당했겠더라고요.

싸다구도 장난이랍시고 몇번 때리고요.

코치가 훈련 시키면

운동순서같은거를 형들에게 되물어보면

닥쳐 병신아. 는 기본인듯합니다.

어떤 조취를 취해야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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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부 전체분위기 파악이 중요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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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님께는 제가 직접 만나서 얘기 하려고요. 애들이 코치님앞에선 착하게 군다던데.
저는 이사실을 아이가 말했을때는 으레 남자아이들간의 보통의 일 처럼 생각했는데,
다른 아버님이 보고 느낀걸 저에게 귀띔해주셔서 들어보니 생각보다 더 심각하다는걸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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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두면 계속 건들거 같아요. 최소한 나 건들면 가만안둔다는 보여줘야 할듯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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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식으로 보여줘야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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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증거모으기
2. 걔네들 불러서 증거보여주면서 너가 나중에 프로되도 이거 계속 터트려서 운동 못하게 할거다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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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안된죠.... 아이 정신에 안좋슺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