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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 2명이상 있는 분들.. 예정(?)이신분들 계신가여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7-20 03:30 댓글 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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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누나들이 많으면 빡세겠죠?

첫만남부터 삐걱댔다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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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누 셋(도련님도 한명 있음)인데 지금 아예 시댁 안보고 살아요
근데 남편 친구들네 보면 갑질 안하고 잘해주셔서? 잘 지내는 집들도 있어요。。。
집안 분위기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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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안 보고 사시는 이유가 시누도 포함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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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셋 다 비정상 그 자체요ヲヲヲヲヲヲ
진짜 살다살다 그런 여자들 처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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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가는 행동을 해서 고민이 깊네요 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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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누 셋만 이상한게 아니고 도련님에 시어머니까지 모두가 다 이상한 집안이거든요
다행인지 뭔지 연끊고 살아요
결혼 전에 형제남매 많은 남편 친구네 결혼생활보고 저도 그렇게 지낼 수 있을지 알았어요
집안마다 가치관도 집안환경이 다르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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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떤 행동들을 하셨는지 쓰시긴 좀 그런가요? 비슷한류인가 해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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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하려면 엄청 긴데 제가 집안,학벌 등 조건 훨-씬 좋고 열살 어린데 해줄 수 있는 것도 해준 것도 없으면서 갑질 엄청 해대더라구요????
자기네 엄마(시어머니)가 저한테 해주는 거 없는 건 어쩔 수 없고 당연한거고 저희 친정에서는 당연히 해줄 수 있는 거 아니냐는 식。。。
손아랫시누가 저 가르치려고 들어도 시어머니 가만히 있고ヲヲヲヲヲ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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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어질어질하네여 그래도 차라리 연 끊으셔서 속편하실지도 모르겠네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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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한게 많아서 홧병 때매 문득문득 속 뒤집어지지만 그래도 안보고 사는 살 거 같아요
쎄하면 그 촉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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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듯여..쉽지않을듯여..
근데 남친 태도가 중요할것같아요.
평소 적정선 유지하며 지내는 집안이면 몰라도
사사건건 간섭하고 주말마다 온가족모임하고 그럼 피곤할듯여...

+아근데 친한언니가 남편 막둥이, 남편위로 누나3명있는 집으로 시집갔는데
첨에 상견례때 엄청 뭐라하고 까칠하게 굴고 난리더니
막상 그 난리친분이 시집간이후로는 제일 잘해주고, 연락도 전혀 안한데요 ㅋㅋㅋ
케바케인가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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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여.. 결혼은 아직안했는데
동거때문에 양가부모님만 모시고 상견례하고 결혼식은 몇년째 미루고있는데
초면부터 출산 빨리빨리분위기에 지금은 결혼식 빨리하라는 눈치를 좀주세여ㅠ 너무 부담스러운데 좋은분들인데 그래도 부담스러워여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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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좋은분들이라니 다행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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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남동생을 엄마처럼 챙겨주셔서... 시어머니 두분인것처럼 부담...
누나한분은 무관심이셔서 덜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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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관심해서 남친 여자친구 인사도 안받아준다면 어떠시겠어여...... 제가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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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도여? ㅠㅠ 그건 예의문제이신것 같은데 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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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들이 다 똑같이 그러더라구여 ㅋㅋㅋㅋ 남친도 가만있고;;;;;;;; 좀 된 일인데 아직도 그게 제일 크게 거슬려요 미래가 그려지기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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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서운해도 차라리 무관심하신게 스트레스는 덜하실것 같아여
낯가리실수도 있고.. 멏번 더 보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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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말이 집안에서 누나들이 서열이 쎄대요 ㅋㅋ 낯가리는 건 확실히 아닌 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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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내야해요
1. 예랑이가 중재 역할 못하고 우유부단? 그냥 뒤돌아보지말고 헤어지식ᆢ
2. 누나 두명 이상.. 흠 ㅋㅋㅋ
3.+경상도 집안이라면 음...엄청나게 가부장적일확률90퍼임. 저도 경상도집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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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부터는 남친 자기가 나서겠다
2 ?? 해결 불가능
3 경상도는 아닙니다(아버님 다정하시고 어머님은 누나들과 결이 비슷)

4 서로 무지하게 사랑하는데 저를 존중해주지 않는 사람들과 가족이 되기를 원치 않습니다.. 사랑이 문제인데 어쩌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