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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출장 갔다와서 바로 친구들 만나러 간 남편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7-05 19:30 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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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2박 3일 출장 갔다가 오늘 돌아오는 날인데요,

오늘 칼퇴하고 저녁에 같이 맛있는거 먹을 생각에 신나 있었는데(제가 월~목은 야근 때문에 같이 저녁을 못 먹어서 금요일이 평일 중 유일하게 같이 저녁 먹는 날입니다)

갑자기 주말에 만나기로 한 친구들 오늘 만나기로 약속이 변경 됐다고 통보하고 친구들 만나러 갔습니다.

물론 친구 만날 수 있고 일이 있으면 저랑 같이 밥을 못 먹을 수 있는데, 출장 갔다오자마자 찾는 사람이 제가 아니라 친구라는 생각에 화가 너무 납니다.

생각할수록 괘씸하고 화나는데 이 마음을 어떻게 달래줘야할까요??

참고로 결혼한 지 한달 반된 신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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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넘어가주시면 속으로 고마워하고 담엔 더 잘할수도 있습니다ㅎㅎ  자주 그래왓다면 서운한거 얘기하시는 게 좋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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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잠구고 잠들었다하고 열어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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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잘한것은 없는데 어떤 측면에선, 남편이 와이프랑 시간보내는게 업무의 연장이고 감정 노동일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