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그만하는게 맞는거 같다라는 말의 의도를 모르겠어요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여친이 요새 번아웃이와서 은둔형이되고 예민해졌는데
지금 한달째 지속상태입니다. 사귄지는 100일정도됬고요
앞으로 무슨일을 해야 후회를 안하는지 그거에 고민이 빠져서 무기력증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요새 자주 싸우기도 했고요
어젯밤에는 저보고 진지하게 말하더라구요
나한테 자꾸 미안하다고 나처럼 긍정적이고 행복한사람 불행하게 하는거 같다고 언제까지 자기가 무기력증이 갈지도 모르고 나한테 하는 행동이 미안하다.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상처주는 행동 자꾸하는거 같아서 내가 못버티겠으면 그만하는게 맞는거같다라고 말하더라구여 힘들때 한명이 맞춰주고 또 반대가 힘들면 맞춰주고하는게 연애아니냐고 하면서 그냥 계속 가자 하니까 알겠다하더라구여 근데 뭔가 자꾸 오늘아침에 일어나니까 찜찜합니다.
내가 힘들면 그만하자는말이 이번이 두번째인데 이게 붙잡아줘라는 뜻인건지 아님 맘이 살짝 떠서 이런말을 하는건지... 혼동이 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