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에서 넘어졌는데 다른 사람과 접촉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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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오는시간이 긴박해 뛰다가 개찰구 바로 앞에서 멈추는데 바닥에 뭔 흙먼지가 있었는지 추격자 범인 마냥 철푸덕 넘어졌습니다. 평소 운동신경이 있던 저도 가끔 미끄러지면 다른발로 지탱해서 그렇게까진 넘어지진 않는데 다른발로 지탱하려니 그 발도 미끄러져 바닥으로 곤두박질을 쳤네요
문제는 앞에서 찍고있던 50대 중후반 정도 되는 건장한 아저씨가 개찰구로 찍고 들어가는 도중 제가 넘어진거라
뭐든 반사적으로 짚으려다가 그 아저씨 종아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잡았다기보단 디딜라고 살짝 민 정도?)
절대로 주먹으로나 손바닥으로나 퍽 치듯 친게 아니라 손바닥으로 어딘가에 지지하듯 오른손으로 종아리를 잡았어요
왼손은 땅바닥에 찧었구요
일단.. 그래서 넘어진 상태로 아저씨를 올려다보고 죄송합니다 하고 바로 일어나서 찍고 들어가서도 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 했는데 아저씨 얼굴이 놀람+뭐지 이놈은? 하는 표정으로 아무 말도 없이 저를 얼어붙은체로 계시더라구요
저는 전철이 늦어 더 사과는 못드리고 바로 전철로 뛰었구요 겨우 전철을 탈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생각해도 별 일은 아니였던것 같습니다만 워낙에 제가 걱정이 많은 성격이라 걱정이 됩니다.
넘어질때 그 짧은 순간에 아저씨 종아리를 딛긴 했어도 다행히 그 아저씨의 발은 땅에 붙어있었고 저도 종아리인걸 인지해서 바로 손을 떼긴 했습니다.
그 아저씨도 놀라시긴 했겠지만 전혀 넘어지거나 한거 없이 영향이 없었습니다.
여튼... 어찌되었든 누군가와 접촉이 있었던건 맞고 사과는 했지만 이내 바로 전철타러 뛰어갔던게 너무 마음에 걸려서 후회까지 됩니다.
이런걸로 법적으로 문제되거나 그럴 일이 있을까요..?
문제는 앞에서 찍고있던 50대 중후반 정도 되는 건장한 아저씨가 개찰구로 찍고 들어가는 도중 제가 넘어진거라
뭐든 반사적으로 짚으려다가 그 아저씨 종아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잡았다기보단 디딜라고 살짝 민 정도?)
절대로 주먹으로나 손바닥으로나 퍽 치듯 친게 아니라 손바닥으로 어딘가에 지지하듯 오른손으로 종아리를 잡았어요
왼손은 땅바닥에 찧었구요
일단.. 그래서 넘어진 상태로 아저씨를 올려다보고 죄송합니다 하고 바로 일어나서 찍고 들어가서도 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 했는데 아저씨 얼굴이 놀람+뭐지 이놈은? 하는 표정으로 아무 말도 없이 저를 얼어붙은체로 계시더라구요
저는 전철이 늦어 더 사과는 못드리고 바로 전철로 뛰었구요 겨우 전철을 탈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생각해도 별 일은 아니였던것 같습니다만 워낙에 제가 걱정이 많은 성격이라 걱정이 됩니다.
넘어질때 그 짧은 순간에 아저씨 종아리를 딛긴 했어도 다행히 그 아저씨의 발은 땅에 붙어있었고 저도 종아리인걸 인지해서 바로 손을 떼긴 했습니다.
그 아저씨도 놀라시긴 했겠지만 전혀 넘어지거나 한거 없이 영향이 없었습니다.
여튼... 어찌되었든 누군가와 접촉이 있었던건 맞고 사과는 했지만 이내 바로 전철타러 뛰어갔던게 너무 마음에 걸려서 후회까지 됩니다.
이런걸로 법적으로 문제되거나 그럴 일이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