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고민 상담 좀 해주세요ㅠㅠ

인생 고민 상담 좀 해주세요ㅠㅠ

작성일 2024.02.27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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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지금 올해로 2024년 기준,생일은 안지났지만 21살이 된 수능 준비중인 수험생입니다.일단은 이런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고 얘기할만한 곳이 마땅하지 않아서 네이버 지식인에라도 글을 올려봅니다.물론 정신과에 가서 상담을 받을수도 있고 따로 심리상담을 받아볼수도 있는거지만 이렇게 익명으로 글을 작성해 올렸을 때에 더 많은 불특정 다수의 분들이 읽으실 수 있다고 생각해보니까 오히려 그게 더 전문가분들은 아닐지언정 다른 저와 비슷한 또래분들이나 혹은 더 인생을 많이 살아본 분들 등등 다양한 나이대와 성별 구분 없이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써보게 되었습니다.
음..사실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면 좋을지 막막하기만 한데요..우선 아직 시작도 안했지만 제 인생의 전반적인 이야기들을 작성할거여서 미리 글이 많이,꽤나 길어질 거라는 점 미리 말씀드리고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부모님의 국제결혼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아이로 성장해왔습니다.통일교라는 종교를 아실지 모르겠는데 여기서 통합 결혼식이 유명하니까 아실분은 아실겁니다.이 통일교라는 종교의 주선하에 저희 엄마와 아빠는 만남을 갖게 되었고 알게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통일교에서 열리는 통합 결혼식에서 식을 올리시고 그렇게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합니다.그리고서 첫째인 저희 언니가 태어났고,막내이자 둘째인 저.이렇게 둘을 낳으시고 가족이 되었습니다.그런데 누구의 말이 맞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언제인가 사춘기 시절이 찾아왔을 쯤에 엄마와 아빠가 도대체 어떻게 만나게 되어 결혼을 하게 된것인지 궁금하여 물어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엄마의 말로는 통일교라는 종교를 통해 아빠를 알게된것은 사실이지만,자신은 전혀 일체 아빠를 결혼 상대로 생각한적이 없었고,그저 연애 상대 정도에서 고민을 할까말까의 수준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선,어느날 아빠를 따라서 아주 잠시만 한국에 방문하고 다시 자신의 고향인 필리핀으로 돌아가려고 했었다고 합니다.그런데 무슨 의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은 원하지 않았는데 통일교라는 종교쪽의 꾀?에 속아서는 정말 초스피드로 빠른 속전속결로 결혼을 하고 언니를 낳게 되었다고 합니다.집도 마련되어 있다고 했었으면서 막상 가보니 작은 시골 마을의 조금은 오래된 낡은 집 정도였어서 정말 엄마는 너무 속은 기분이고  황당했다고 합니다.그렇지만 아이도 낳았고 해서 부모의 책임감으로라도 살아가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그렇게 지내려고 하셨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긴겁니다..바로..아빠의 폭력성을 보게 된겁니다..그리고 엄마와 결혼전,아빠는 이미 한번 결혼을 했었다가 이혼을 하신 상황이여서 저희 엄마와는 재혼이였던겁니다.아 이거는 결혼후에 알게된것은 아닙니다.전에도 전해듣기는 했다고 합니다.아무튼 엄마는 저희 언니를 낳고 나서부터 점점 본색을 드러내듯이 폭력성을 보여주는 아빠 때문에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집으로부터 도망쳐나와 근처의 자신을 도와줄만한 센터에서 도움을 청하게 되었고 그렇게 작은 쉼터?빌라? 같은 곳에서 아빠를 피해서 이혼 준비를 하려고 했었다고 했습니다.그런데 뭐가 어떻게 된 일인건지..작은 시골 마을이여서 그랬던건지 뭔진 모르겠지만 어떻게 아빠가 도망간 엄마와 언니가 머무는곳을 알고 찾아오게 되었고 아빠가 엄마를 다시 데려가야겠다며 뭐 어떻게 잘 변명을 했던건지..그쪽에서도 알겠다고 하고 엄마는 다시 그 끔찍한 집에 다시 들어가 아빠와 살게되며 정말 수시로 맞고 밥그릇을 던지고 조금만 화나면 옷을 벗어던지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당시 한국어가 많이 서툴렀던 엄마에게 여러 욕들을 섞어가며 알아듣지 못하는 말로 폭력적으로 소리를 지르면서 엄마에게 겁박을 주고 때렸다고 합니다..화나는 일이 있으면 무조건 엄마부터 때리고 그랬었다고 합니다..이게 거짓말이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 이유는...저도 아주 많이..봐왔기 때문입니다..아..그냥 지금만 그랬던게 아니라 어렸을때부터 결혼 초반부터 그랬던거였구나..하고 단번에 납득이 되었습니다..아무튼 그러던 와중에도 둘째인 제가 태어나게 되었고..그렇지만 아빠의 학대는 멈추지 않았습니다..제가 애기였을때의 기억속에도 아빠의 모습이 기억될 정도이니 이미 할 말 다한것 같습니다..아무튼 그렇게 자식을 두명이나 낳고서도 그 어린 자식들 앞에서도 밥상을 엎기는 기본에.주변 집안 물건 던지고 공포스러운 분위기 조성에,칼 들고 죽여버리겠다고 틈만 나면 위협 주고 그런식으로 엄마를 대해서 엄마는 또다시 도저히안되겠다는 생각에 다시 한번 더 집을 도망나와 아빠랑 이혼을 준비하려고 했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저랑 저희 언니를 데려가지 않았고 이혼 준비를 위해선 돈이 필요했다는데 당시 아빠랑 결혼후에 주부로만 있었어서 소득이 없던 저희 엄마는 우선 저랑 저희 언니를 다 데리고 나오기보다는,돈을 충분히 모으고서 이혼을 통해 양육권도 엄마가 얻어서 저희를 데려나와 살려고 했었다고 했습니다.그런데.. 그 당시에 고모네 바로 옆집에 아빠랑 저희언니랑 저랑 이렇게 살고 있었는데..이 사실을 안 고모는 어렸던 언니와 저를 안타깝게 여기셨었고 엄마랑 같이 살고싶지 않냐고 물으셨고 저랑 언니는 당연히 엄마가 보고 싶다고 하며 울고 그랬었슥니다..그래서 고모가 어떻게어떻게 해서 엄마가 있는곳을 알게되었고 엄마를 설득하여 그래도 어린 자식들이 있으니 다시 같이 살면 안되겠냐며 부탁했고 엄마도 정말 어쩔수 없이 저와 저희 언니를 생각해서라도 참고 같이 살기로 했습니다..

왠지 어렸을적 저에게 화가 나기도 합니다..어렸으니 몰랐다고 하지만..그때 엄마를 보고싶다고 그렇게 막 고모에게 하지 않았더라면 조금 기다렸다면 엄마가 우리를 진짜 데리러왔을수도,혹은 그게 아닐지라도 엄마만이라도 폭력적이고 쓰레기같은 아빠를 떠나서 어쩌면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즐겁게 생활했을수도 있는건데..괜히 저랑 저희 언니가 엄마의 발목이 되어 짐이 되었던게 아닌가 하고 막 들지 않아도 될 죄책감이 들고 그럽니다..ㅠㅠ지금도 예전에 비해선 아니지만 아직도 좀 그런 비슷하게..마음이 쓰이는것 같아요..

아무튼 그렇게 어쩔수 없이 아빠랑 살게 되었는데..역시 아니나 다를까..폭력이 심해지면 더 심해졌지 덜하지는 않았다는겁니다..툭하면 "일로와봐...시팔년아 내가 또라이 같은 니 때문에 @*%#♤이러쿵 저러쿵 이렇게저렇게 해서 이렇게 지금 이렇게 살고 있는거잖아!!!!!!!;;;;;;"이런식의 뉘앙스로 엄마에게 가스라이팅식으로 무조건 뭔 일만 있으면 엄마 때문이라며 죄책감이 들게끔 폭언을 일삼고,한국요리가 서툴어서 음식이 맛없으면 상에 있는 밥그릇과 반찬그릇을 모두 바닥에 쓸어버리면서 내동댕이 쳐버리고,툭하면 개 대하듯이 일로와보라고 해놓고는 엄마의 머리,뺨,팔,등,다리 하고 상관 할거 없이 무차별적으로 때리면서 멍들고 뭐 피까지 난적은 없지만 아무튼 그렇게 엄마를 학대했습니다.

불과 제가 성인이 된지 얼마 안되었지만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직전까지도 횟수는 좀 줄었을지언정 여전히 그 지랄을 떨었었습니다.요새는 자기도 늙어가고 위기의식을 느끼는건지 갑자기 좋은 아빠였던척 연기를 하더라구요..아무튼 이렇게 20년이 넘는 세월을 엄마와 저희는 아빠의 시시각각 변하는 기분에 눈칫밥을 먹으며 살아야 했고,신경을 건들이지 않게끔 늘 조심하면서 그렇게 살았습니다.왜냐하면 말도 안되는것으로 꼬투리를 잡고 늘어지면서 툭하면 난리난리 생 난리를 치니까 그 꼴을 보고 싶지 않아서였죠..가정폭력을 이렇게 심하게 당하고 살다보니 예전부터 알수 없는 무기력함과 무가치함,우울감,불안감 등등 정신과에 가서 진단 정확하게 진단 받은건 아니지만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고 고통스러웠습니다.매일 드는 자살충동과 나 자신과의 싸움이였고,다행히 제가 성격이 천성이 소심하고 내성적이라서 학생때 나쁜쪽으로 안빠지고 그냥 얌전하게 친구들 사이에서 있는듯 없는듯 그렇게 지내고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길고 장황하게 적어놨지만 간단하게 말하자면.가정폭력이 일상인 완전 콩가루 같은 집안에서 자라왔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식으로 오랫동안 폭력속에 노출 되었던 저희 엄마는 아무리 봐도 마음이 많이 지치시고 힘드신건지 자꾸 툭하면 이상한 이야기들을 하십니다..주로 아빠가 이렇게 행동을 하고 말을 하는것은 다 다른 어떤 바람 피는 여자에게 우리에게 줘야할 돈을 바치고 쓰느라고 정신이 팔려서 그런것이고,아빠네 가족들이 아빠를 호구잡아 아빠의 돈을 빼가기 때문에 우리에게 화풀이 하는것이다..라는  것 등의 이야기들을 주로 합니다..이게 아예 말이 안되는것인것은 저도 압니다.그치만 직접 들어보면 말이 안되는것이 맞습니다.아빠의 불륜 상대가 작은 엄마..즉 아빠의 동생의 아내 되시는 분이라느니 혹은 엄마가 도움을 청했다가 제대로된 도움을 주지 못했던 다문화센터에서 근무하시던 한 분이랑 바람나서 엄마를 안도와줬다든가,또는 같은 지역에 가깝게 사는 자신과 같은 고향 사람인 필리핀 여자분이랑 바람이 났다든가..아니면 아빠랑 가깝게 지내던 지인분의 아내랑 불륜이 났다든가..그런식으로 매번 바람 피는 상대가 여러 사람으로 휙휙 바뀌면서 아빠가 폭력적으로 그렇게 우리를 대하는것을 바람이 나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싶어하시는 것 같습니다..저는 진짜 미치고 펄쩍 뛰겠는 별의별 엄마의 망상 이야기들을 들어주며,아빠의 엄마 때리는 소리,고래고래 큰소리로 욕하는 소리,함께 밥을 먹을때 언제 또 밥상을 엎고 분위기가 공포스럽게 조장될까 부들부들 불안에 떨며 밥먹기,집은 또 가난해서 툭하면 전기 끊기고,인터넷 끊기고,물 끊기고 그때마다 또 폭력적으로 구는 아빠..등등 정말 이런것들이 다 저의 일상이였습니다..그렇게 저는 살아왔고..마음이 너무 지치더라구요..게다가 제가 스트레스 때문인것 같긴 한데 먹는걸로 위안을 삼게 되어서 매일 과식에 폭식에..몸에 안좋은 음식들만 골라먹고..그러다보니 저는 아토피를 심하게 겪었어요..아 아니 겪고 있는 중이에요..저는 어렸을때부터 성격이 많이 내성적이라 친구가 없었던건 아니지만 친하게 지내는 몇명하고만 지내면서 따로 스트레스 풀 방법이 없었던 저는 폭력이 일상이기는 하지만 그 집을 또 갈곳이 없으니 가서 혼자 방에서 편의점음식들(학생때라 돈이 없으니 그래도 아빠가 준 돈으로..)로 과식하면서 그렇게 스트레스를 잊으려고 했었던 것 같아요..그렇게 본격적으로 중학교 입학희부터 인스턴트 음식,배달음식들을 먹게 되면서 저는 매일 피부가 가려운 아토피 피부병을 앓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의 인생 이야기를 해야 그래도 지금 저의 상황이 공감이 가실것 같아서 길지만 그래도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이런식으로 가정폭력+아토피로 인한 외모 자존감 하락 등으로 고등학교 때도 자아가 너무 불안정했고..공부도 아토피 때문에 가려워서 제대로된 집중도 못하고..친구들과도 친하게 못지내고..거리를 두면서 학년이 올라갈때마다 한 두명씩의 친구하고만 얘기하며 그렇게 사회성 결여된 사람처럼 우울하게 학교생활을 했고 또 시간은 지나 저는 친구 하나도 못 남기고(제가 또 겨우 사귀었던 한명의 친구도 졸업과 동시에 점점 멀어지듯 대하는 회피성 성향을 보여줘서..하ㅠㅠ어디 대학을 간건지조차 모릅니다..)졸업을 하게 되었고..공부를 또 못해서 지방의 이름 잘 안알려진 지잡대의 학과를 붙게 되었고 거기라도 가려고 했습니다.그런데 또 저희 아빠가 우리 형편에 무슨 대학이냐며 안된다고 하셨습니다..대학을 갈거면 이런 지잡대를 갈바에는 다시 공부를 해서 재수를 해서 좋은 대학교를 들어가라 그럼 그때는 자신도 허락해주겠다..뭐 그러더라고요..진짜 아빠가 너무 싫었지만 아직 같이 살고 있는 상황이였고..바로 쌩 스무살..이제막 성인이 되었던 저는 경제력도 없고..어쩔수 없이 알겠다고 하고 재수를 결심하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책도 사야하고 대학입학전에 생활비도 미리 벌어두면 되겠다고 생각이 들었던 저는 재수준비와 동시에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그래서집과 가까운 근처의 편의점에서 알바자리를 운좋게 구하게 되었고..어떻게 보면 단순 아르바이트일지라도 저의 첫 사회생활 시작이였어요..그런데 사장님이 처음에는 저의 사정도 알아주시고 이것저것 폐기 나오면 그냥 먹어도 된다며 챙겨주시기도 엄청 챙겨주시고 막 자신의 딸이 입던거라며 옷이나 가방 같은 것들도 가져오셔서 주시고 그런식으로 너무 잘해주시더라고요.제가 맨날 욕만 듣고 제가 이상하다는 이야기들만 집에서 듣고 자라다가 처음 시작한 알바에서 이런 따뜻한 호의와 챙김을 받으니까 상처받았던 마음에 너무 감동도 받고 마음이 아주 조금은..치유되는 기분이 들었었어요.제가 어느샌가 보니까 사장님께 저의 이야기들을 하고 있었고 어디서도 받지 못했던 이해와 인정을 받고 공감을 받으니까 너무 좋고 그렇더라고요..딱 뭔가 제가 생각한 이상적인 엄마 같은 느낌의 분..?이랄까요?여자분이셨고 이미 결혼을 하시고 성인 자녀까지 두신분이신데 너무 인간미 있으시고 따뜻한분이라서 제가 더 엄마처럼 생각하고 그 분도 저를 딸처럼 그렇게 대해주시면서 일도 가족처럼 되게 편하게 배려받으면서 하고 그랬었어요.

근데 어느 순간 교회를 같이 가자고 하시더라고요..어쩜 이렇게 사람이 선하고 바르고 천사같으실수 있을까 했는데..알고보니 독실한 기독교인 ..크리스천이시더라고요..어쩐지 우와 이 사람 엄청 사람 좋아보인다..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종교 관련 종사자 분들이시던데 이 사징님도 교회를 엄청 성실히 다니시는 분이시더라구요..저는 처음엔 가고 싶지 않았지만 당장에 다른 괜찮은 시간대의 알바를 구하기도 곤란하고..그만두기도 애매해서 이것도 일종의 일과도 연결된 일이라고 생각하며 사장님을 따라서 근무날짜인 토요일은 제가 혼자 하고 나머지 일요일은 아침에 교회를 함께 사장님 차를 타고 동행해서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끝나면 사장님이 또 편의점까지 다시 데려다주시고 나머지 시간은 또 근무하고 퇴근하고..이게 반복이 되었습니다..저는 슬슬 점점 사장님의 교회 관련된 이야기들을 저에게 하시는 것을 보고..그리고 점점 도를 넘어서 종교강요까지 가는것처럼 보여서..역시 사람이 무조건 좋을수만은 없는거구나 하면서 사람이 좋은건 좋은거고 저는 종교강요는 좀 많이..아닌것 같고 불편하여 솔직하게 사장님께 저는 교회를 믿지도 않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 그리고 이렇게 사장님을 따라서 믿음도 없는데 교회를 매번 가는게 사실 마음이 많이 불편하다,저는 알바생 입장이고 알바비를 주시는 사장님의 입장에서 이러시면 저는 당연히 거절하기 어려운 입장이라고 이런식으로 말씀을 솔직하게 드렸습니다.ㅠㅠ오히려 더 집요해지더라구요..너가 아직 진짜 하나님을 못만나봐서 그래..이렇게 힘들었던(사장님의 과거 시절 이야기도 많이 들었었는데 저랑 비슷하기는 한데 저보다도 더하기도 하더라고요..어렸을때 도박이랑 유흥에 빠져 가정에 소홀하시던 아빠랑,가정적이지 못하고 자꾸만 밖으로 도는 엄마 밑에서 힘들게 자라오셨더라고 들었습니다.근데 이것도 사실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사장님께서 저에게 해주셨던 이야기입니다.)나도 진짜 하나님을 믿게되면서 마음이 많이 치유가 되었으니 너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아픈 마음을 치유 받았으면 좋겠다 그런식으로 저를 위로하는듯 아닌듯 전도 목적을 가장한 위로인듯 아닌듯 그렇게 저에게 자꾸 교회를 같이 가주기를 얘기하시더라구요..제가 당시에 첫 사회생활이라 이렇게까지 거절했는데도 계속 이러시니 어쩔수 없이 그냥 따라서 매일 주일에 교회를 갔었어요..그렇게 다니다가 어느순간 알게되었습니다..사장님께서 저의 사정을 교회 사람들에게 저의 허락도 없이 이야기하셨다는 것을요..너무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무슨 단체기도를 위해 부탁하려고 이야기한거라고 하는데..이게 과연 교회신도들이 생각하는 선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는건가?싶고..제가 마음 열고 사장님께만 이야기한것뿐이지 알지도 못하는 남들에게 저의 이야기를 전달했다는 사실이 조금 기분이 그랬어요..그치만 당시에는 아직 일을 하고 있는 상태니까 티를 못냈어요..

그러다가 또 문제가 또 생겼습니다..저희 엄마가 외국인이라고 했지 않습니까..바로 저희 엄마에게 체류 관련해서 문제가 생긴것입니다..저희 엄마는 아빠와 결혼 하신 이후로 한국인 국적을 취득하지 않으신채 매일 결혼 비자(외국인 등록증)를 때가 되면 갱신하고..또 때가 되면 갱신하고 그렇게 외국인의 신분으로 지내오셨습니다.그러다가 제제작년이였나?그때쯤에 여권과 외국인 등록증..즉 비자가 만료가 되었는데 그거를 갱신을 안한겁니다..그래서 출입국사무소에 가보니 갱신을 하지 않았으니 법적으로 보면 불법 체류자에 해당이 되어서 벌금이 천만원이라고 하더라고요..너무 놀랐고 가뜩이나 알바 사장님과의 일도 그렇고..불안정한 미래에 대해 시간 투자하면서 재수공부하고 있는 저의 입장에서 엎친데 덮친격으로 진짜 너무 막막한 상황이였고..진짜 마음이 너무 힘들더라구요..대체왜...왜 대체 나한테는 이런 안좋은 일들만 생기는것 같지..?하면서 우울의 극치를 달리더라구요..엄마의 말로는 아빠가 매일 함께 출입국사무소를 방문해서 갱신을 도와줬었는데 이번에는 갈때 여권이 만료된 사실을 알고 왜 여권을 먼저 갱신하지 않았냐며 헛걸음을 했고 허탕 쳤다면서 엄마에게 또 버럭버럭 악을 쓰고 화를내며(왜냐면 외국인등록증 연장에 여권을 준비해갔어야 했는데 여권이 만료가 되었고+이미 안그래도 여권만료된줄도 모르는 상황에서 어짜피 여권조차도 집에다가 두고옴+근데 와서 보니 여권 만료된 사실 뒤늦게 알아차림=아빠의 화나는 포인트 투성이=나몰라라 니 알아서해)자신도 이제 모르겠으니 니 알아서 하라며 엄마가 알아서하겠지 하고 나몰라라 했다고 합니다..그래서 그때까지 갱신 안한 날짜들이 쌓여서 벌금이 자그마치 천만원에나 해당이 되었던것이구요..하...솔직히 어떻게 보면 아빠가 굳이 같이 가주지 않아도 엄마가 충분히 혼자 갈 수도 있는 문제였지만..여권 갱신..아 아니 재발급에 필요한 돈만 해도 10만원인가?그렇고 거기에 차가 없으니 따로 교통비에..거기에다가 여권 만들고 나면 또 그 후에 비자 연장 신청하는데 수수료 3만원돈에 또 교통비도 들고..등등 소득이 없는 엄아에겐 결코 이것들을 감당할 정도의 돈이 없었고 당시 고등학생이였던 저는 이 사실을 몰라서 도와줄 생각조차 못해봤습니다..그렇게 벌금이 그렇게나 나온것을 알게된 엄마는 진짜로..진짜로 아빠랑 이번엔 지이이이인짜로 이혼을 할것이라며 엄청 화가 났었습니다..근데 제 눈에는 그냥 둘 다 짜증나고 이해가 안가기는 했습니다..그거 한번 화났다고 같이 안가주고 나몰랄식의 태도를 취한 아빠나..다른 사람들한테 돈을 빌리거나 언니랑 저에게 이야기할 생각조차하지 않은 엄마나..다 거기서 거기 똑깥이 느껴지더라구요..ㅠ그치만 그래도 엄마인데 어떻게 안도와줄수가 있겠어요..그러면서 어쩔수 없이 공부는 잠시 뒤로 한채 여기저기 도움을 받을 곳을 찾아댕기며 도움을 받을건 받고....당장에 천만원 돈을 벌금으로낼 상황이 아닐뿐더러 너무 이것때문에 천만원이 벌금으로 들어간다면 억울하니...탄원서를 적고....정말 너무 수치스럽고 창피하고 민망하지만.....그동안에 학대 당하면서 살아온 엄마를 보며 느꼈던 감정이나 생각...그리고 폭력 당했던 이야기들이 적힌 제 일기장을 일일히 사진으로 찍고 프린트해서.......탄원 사유 소명하는데에 자료로 제출을 했습니다.......출입국 사무소에서 근무하시는 공무원분들이 제 개인적인 일기를 본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수치스럽고 창피했지만....어쩔 수 없었습니다......당장에 1000만원을 낼 수 없었으니까요.....게다가 아빠가 그동안 얼마나 게으르고 형편없게 살아왔는지도 입증하려고.....보험금 안내고 밀린것들도 종이 모아다가 제출하고......솔직히 다 너무 제가봐도 어이가 없긴 했습니다.....솔직히 탄원서 작성할 수준도 아니고 그냥 어떻게 보면 여권 기간 만료된것도,비자 연장 기간 놓쳐서 신청 못해서 불법 체류 신분이 된것도 모두 다...그냥 가정폭력과는 별개로 그저 개인 과실이라고 봐도 무방한데...누가봐도 벌금 내기 싫어서 아등바등하는 것 같아보여서 진짜 너무 창피했습니다.....내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하지 하면서 우울하더라구요....그래서 또 바보같이......사장님께 이 이야기들을 하고 사장님은 또 교회분들에게 이야기해서 기도하시고....저는 또 교회를 따라가고......저도 그때는 참 사람이 신기하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진짜 하나님 안믿지만...그 힘든 순간 만큼은 저도 어디 의지할데가 필요하니까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그 하나님이라는 존재에게 기대서 기도를 하게 되더라구요......진짜 모순적이고 어처구니가 없지만....그냥...그렇게...하게 되더라구요....ㅠ진짜 솔직히 너무 힘들긴 했어요...아토피도 너무 심하고...온몸에 상처로 뒤덮힌 중증 아토피에요....ㅠ거기에다가 벌금도 천만원씩이나 내라고 그러고....재수는 해야겠는데 엄마 상황도 딱하고.....진짜 왜 인생이 이럴까 싶더라구요....아무튼...저도 그렇고 엄마도 그렇고 이젠 진짜 비단 이번에 이 비자 문제뿐만이 아니더라도 아빠 같은 사람은 이혼이 답이지 않나..라고 생각이 들었고 저는 여태까지의 아빠가 욕하고 소리지르는 목소리가 담긴 녹음 파일이랑...동영상은 직접 찍진 못했지만 엄마가 아빠에게 폭력 당하며 아파하는 소리랑,때리는 소리가 담긴 영상 정도...?그거에다가 제가 그동안 몆년에 걸쳐서 적은 학대 당한 이야기를 생생하게(....?)적은 일기장,다이어리를 증거로 삼인 엄마의 아빠와의 이혼 소송 하는것을 도와주려고 했습니다...비자 문제만 해결된다면은요...그래서 각종 탄원서랑 사유 소명 자료들 제출하면서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느날 연락이 오더라구요..비자 연장 신청 가능하니까 방문하라고요..그래서 다시 방문했고 다행히 벌금을 단 10원도 내지 않아도 되는채로 비자 연장 신청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그렇게 해결되고 나니 한 짐을 내려놓은 기분이였고 진짜 이제는 이혼 소송 준비를 해야지 맘을 먹고 집부터 나가려고 했습니다.그래서 재수고 뭐시기고 자시고 간에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이 그지같은 지푸석에서 벗어나는게 우선이겠다라고 생각이 들어서 우선 제 방의 물건들부터 박스에 담고 버릴건 버리고 다 그렇게 정리를 끝냈습니다.근데 당장에는 엄마가 우리가 지낼곳이 없으니 아직은 때가 아니라며 좀만 참다가 원룸 정도를 구할 수 있을 능력이 갖추어졌을때 나가자고 하였습니다.저는 알고 있었습니다.당장에 나가서 살 돈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것을요..하지만 가정폭력상담센터에서 그런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지낼곳은 다 찾아줄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고 저는 그 말만 믿고 옷이며 물건이며 다 박스에 차곡차곡 정리했던것입니다..하지만 엄마는 저와는 생각이 달랐던거죠..그렇게 어쩔수 없이 현실을 받아들이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려고 했지만 공부에 맘처럼 쉽게 집중도 안되고 그냥 우울하고 무기력해서 다니던 편의점 알바나 계속 다니면서 벌어둔 알바비로 알바를 가지 않는 날에는 배달음식을 시켜먹으며 친구들과도 연락을 끊은채 사람도 잘안만나고(근데 사실 이미 고등학교때부터 그렇긴 했어요..그냥 연장선인거죠..)집에서 그렇게 폭식하고 과식하고 피부는 계속 가렵고 새벽엔 잠못자고..그렇게 살았습니다..그러다가 점점 제가 진짜 종교에 세뇌당할것 같아서 다른 일자리를 구했다는 핑계로 알바를 그만두었고..그만둔 시점이 10월 초쯤이였습니다...또 너무 우울했습니다..너무 애매한 시즌에 알바를 그만뒤서 수입도 없어서 또 불안한 상황이였고(알바 그만둔 이후로 한달 정도 또 집에서 은둔..?하면서 먹고놀았어요...돈은 다 배달음식에 쏟아붓고요...하ㅠ)해서 결국 고졸 스펙으로 지원할 마땅한곳이 생각이 안나서 물류센터에 초스피드로 빠르게 계약직 입사를 해서 두달을 일했습니다..다시 내년에 수능을 준비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고..수능 준비에 필요한 돈을 벌고..그리고 아토피도..고쳐야겠단 생각에 자연치유던 병원치료던 암튼 뭐든 시도는 해야겠다는 생각에 빠르게 돈을 벌 수 있는+심지어 스펙,경력 다 안따지는 게 물류쪽이니까 몸이라도 운동한다 생각하고 댕기자 하면서 (아토피도 운동하면 좋아진단 얘기도 있어서 땀 좀 흘리자 마인드)2달 댕기고 바로 중도 퇴사..했습니다...원래 중도퇴사하려고 첨부터 맘먹고 들어간거긴 한데 뭔가 현타가 오더라구요....암튼 그렇게 번 돈으로 아토피 완치까진 안바래도 치유는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각종 좋다는 천연 화장품들..앰플,에센스,로션,그리고 아토피에 좋다는 한약..뭐 이런것들을 사는데에도 돈을 쓰고 거기에다가 또...또..또!!!배달음식 시켜먹고..툭하면 마트가서 먹을것들 사는데에 장보는데에 돈쓰고 그리고...또 처음 이렇게 돈을 크게 벌어보고 (사회초년생 입장으로서 보면)
하니까...제가 번 돈으로 옷이랑..신발이랑...막 사고.....그렇게 돈을 처음 탄 월급을 탕진을 했습니다...그러고 나서 두달째에 번 돈을 또 갑자기 무슨 영문인지...하...갑자기 제가 물류센터에서 일해보니 정신이 미친건지.....아빠한테 돈을 또 월급의 4분의 1을 주고....사실 아빠한텐 안주고 싶었지만...다 저의 큰 계획이였습니다...엄마가 오랫동안 고향에를 못가보셔서 보내드리려고 마음을 먹었었는데 또..제가 일 댕기는거 뻔히 아는데 그 돈을 또 엄마한테만 쓰면 또 질투하고 막 그러면서 엄마한테 또 괜히 난리치면서 때리고 지랄날까봐 미리 선수치듯이..?아빠에게도 돈을 주고..그 후에 엄마를 고향에 보내드리는 계획에 성공을...?했습니다..그렇게 헌재는 엄마는 고향에 가계신 상황이고 저는 다시 또 수능공부를 하고 있습니다....아....진짜 거의 제 인생 일대기...?ㅎ를 적느냐고 글이 엄청 길어졌는데요....제가 고민인것은 제가 사실 이번에 수능 준비해서 시험 치르고 나서 붙은 대학의 기숙사 신청해서 이 집을 벗어나려고 하거든요....그런데 제 긴 글을 읽으신분들이 과연 있을까 싶지만..읽으신분들이 계시다면 한번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사실 결론적으로...이런 상황에서 제가 만약 대학 가고나서 연락 다 끊고 제 삶만 생각하며 이기접으로 살아도 괜찮은걸까요....?사실 어쩌면 괜찮은걸까요...?<-의 질문 형태로 물어보고 있지만...답정너식으로 말한거라고 봐도 괜찮을것 같네요...저는 솔직히 이 집이 너무 지쳤어요..지긋지긋하고요....제 낮은 자존감의 원천이 ....아무리 원망을 안하려고 해도....아무리 그래 가족인데 어떻게 그럴수 있어...라고 생각을 하고 또 하고 해도.....여기서 안벗어나서 계속 같이 살다가는 진짜 제가 미쳐버릴것 같아요....요새는 좀 뜸하긴 한데.....여전히 아빠는 폭력만 안썼다뿐이지 엄마에게 하는 행동,말 똑깥구요....집에 있음 답답해요...엄마랑 아빠는 대화를 거의 일절 안 나누구요..엄마는 아빠의 가정도우미 수준 정도로 느껴지고...아빠 수발이나 들어주는 인생 사는것 같아서 전 저의 엄마가 너무나도 불쌍해보이고 너무 안쓰럽고 그래서 도와주고싶어도 저희 엄마는 그냥 지칠대로 지치고 약간 모든걸 포기한 느낌..?이에요....제가 이혼 소송 도와준것도 어쩌면 오바 떤것 같기도 하고....그리고 제가 사실 성격이 소심하고 그런것도 뭔가 이런 집안에서 자라와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서...벗어나면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데...이것도 오산일까싶고.....그냥 그래도 가족인데 참고 같이 살아야할까요....엄마는 사회생활을 안하셔서 한국엔 친구도 없고...일도 오랫동안 안해서 경력도 없고 모아둔 돈도 없고..아빠는 남들 다 내는 건강보험료도 23년동안 단 한번도..진짜 단 한.번.도.!!!낸적이 없고요...집세도 안내고....지금도 5개월치 집 월세를 안냈는데....겨울이여서 춥다는 핑계로 일도 안댕겨서(산에 약초 캐서 파는게 일이십니다...)집에만 계시고요....수능 준비하는 저는 집에서 아빠랑 계속 있어야하는데 제가 먼저 말걸지 않는 이상 말도 안해서 엄청 불편하구요....언니는 일은 댕겨서 저희 가족중에 돈은 제일 많고 수입이 있지만 먼저 도와달라고 얘기하지 않는 이상 집세,수도세,전기세,인터넷비 아무것도 안보태줍니다....아 인터넷비는 내고..전기세정도는 제 알바비랑 반씩 부담해서 요새는 내는 중입니다....아 그리고요..또....이렇게 집도 가난하고 힘들게 살아왔지만 제가 지금 수능 준비하는게 맞을까요....ㅠ?사실 이제 성인이고 하니까 알아서 하는게 맞는거기는 한데..집에 월세조차 못내고 솔직히 있는거 없는거 다 불평불만하는 저이면서도 막상 또 생각해보면 그래도 따뜻하게 잘 수 있는 집과..밥도 먹을 수 있고..공부도 할 수 있다면...있는거에 만족하고 감사할줄 알며 지난일들은 잊고 용서하고 그렇게 사는게 맞을까요....?그리고 집도 지지리도 궁상 떨고 가난해죽겠는데 돈 안벌고 공부하겠다는 저도 미친 사람일까요?...어쩌면 좋을까요.....ㅠ

줏대없고 우유부단한 저에게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인생 고민 #인생 고민 디시 #인생 최대의 고민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질문자님은 또래들이 대부분 경험하지 못했을 정도의 고단한 일을 겪으셨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천천히 읽어봤습니다. 아빠의 폭력적인 태도 뿐만 아니라 믿던 사장님께 느꼈을 약간의 배신감까지 말이예요. 굴곡이 많은 삶을 살았던 질문자님께 제가 감히 조언해보자면 언제나 챙겨야할 1순위는 자신이라는 겁니다. 스스로를 가장 먼저 챙기는 것을 절대 이기적이라고 할 수 없어요. 또 질문자님은 주변을 잘 살피고 배려심이 깊어 언제나 최선의 선택을 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질문자님이 마음을 독하게 먹지 않고 사사로이 흔들린다면 결국 맞는 선택도 틀리게될지 몰라요. 지금은 공부에 집중하되 합격 후에!! 이 고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제가 본 질문자님은 나이에 비해 충분히 성숙하시고 행동력 있으시며 가진 것에 늘 감사하는 겸손한 분으로 보여요. 가장 어두운 때는 새벽이듯이, 언젠가 질문자님이 가진 가치가 빛을 발하기를 바랄게요.

인생 고민 상담 좀 해주세요ㅠㅠ

... 그럽니다..ㅠㅠ지금도 예전에 비해선 아니지만 아직도 ... 진짜 거의 제 인생 일대기...?ㅎ를 적느냐고 글이 엄청 길어졌는데요....제가 고민인것은 제가 사실 이번에 수능...

고민상담 좀 해주세요.ㅠㅠ

... 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눈치 없어보이고 만약 진짜 저때문이면 괜히 같은반 인데 더 멀어질것 같고 … 조언 좀 해주세요 ㅠㅠ 우선, 질문자님의 질문과 무관한 내용이긴...

고민 상담 좀 해주세요ㅠㅠ 제 친구

고민 상담 좀 해주세요ㅠㅠ 제 친구 중에 제가 말만 하면 바로 그 사람한테 가서 카톡이나 디엠을 보내는 애가 있는데 제가 문제인 건가요? 예를 들면 "00에게 시험 공부 ...

고민 상담 좀 해주세요ㅠㅠ

... 제발 좋은 방법 알려주세요. 제가 곧 전학 갈거긴 한데 제일 이도저도 못하는 건 저잖아요ㅠㅠ B한테는 A가 자기 왜 소외시키냐고 말은 안했는데 낼 학교에서 B가 저한테...

고민 상담 좀 해주세요 ㅠㅠ

... 대한 고민이 생격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었어 상담... 처음에는 A친구가 잘 못을 해서 제가 많이 화가나 말... 생각 하실 수 있지만 이게 현실인걸요 흑흑ㅠㅠ

제발 고민 상담좀 해주세요ㅠㅠ

제발 고민 상담좀 해주세요ㅠㅠ 제가 한달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남자친구가... 조언 좀 해주세요 남자친구가 심적으로 많이 힘들고 무슨일이 있는거 같아요 이럴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