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작년에 신축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입주 준비 한다고 정신 없었는데... 입주 축하드려요...
바쁘고 시간이 안되면 외주업체에 대행하는것도 좋지만 실입주하실거면 직접 사검하시는게 좋아요...
입주하고 다른 하자가 보이면 괜히 '마상'
생각 나는부분만 제 경험치로 말씀드리면.....
일단 사검 전에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입주자대표회의"이런 곳에서 카페 또는 밴드를 운용합니다.
여기에 아주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사검 체크리스트, 인테리어(줄눈,탄성,방충망,가구,조명 등)업체정보, 입주박람회, 미리 사검한 세대의 불만 등 정보를 최대한 많이 보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요즘 사검에 가시면 - 줄자,수평대,장갑 등- 일명 [사검 키트]를 주더라구요... 필요시 사용하시면 됩니다.
투미님이 말씀하신거 처럼 하자부분에 붙이는 스티커를 줍니다.
하자부위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사진을 찍어 앱으로 하자신청을 합니다.
- 참고로 어떤분은 동영상 촬영하시는 분도 있던데.. 가급적 사진은 여러 부위에 많이 찍을수록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수전에 물틀어보고 각 공간마다 콘센트,스위치,전자기기(월패드),건조대,샤시,보일러 등 한번씩 작동해 보셔아하구요.. 체크리스트 활용
바닥/벽/천정의 스크레치, 씽크대, 붙박이장 등등 구석구석 오래 머무르면서 몇번씩 확인하시는게 좋아요. 작은거 하나도 사진찍어 하자신청 하시는게 좋아요.
[ 주력으로 보셔야하는 것 ]은 욕실,다용도실 등 바닥에 타일이 깔려 있는 곳입니다.
타일작업은 주로 중국분들이 거의 해서 시공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물 틀어서 바닥에 뿌려 놨다가 물이 잘 빠지는지 물고임은 없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타일 줄눈을 시공하고 입주했는데 물고임이 있어 뒤늦게 하자신청해서 타일 보수하면, 줄눈은 안해줘서 기존 줄눈업체에 부탁해야 합니다.
입주하고도 하자 신청하고 AS받을 수 있지만 타일은 입주 후 AS받으면 먼지와 소음으로 문제가 커집니다.
그리고 거실이나 각 방의 바닥이 울퉁불퉁한 경우도 있습니다. 눈,수평대,걸어보거나 양발로 서서 기울기 확인
커튼이나 블라인더는 기본이고 다용도실에는 탄성, 타일에는 줄눈, 필요에 따라 조명(천정우물조명,스폿트 등), 냉장고장(냉장고 사이즈에 맞게) 리모델링은 가급적 추천드리고,
주방상판 / 욕실 나노코팅? 저는 만족도가 낮았습니다.
사검 쯤에 이사, 입주청소, 줄눈, 탄성, 기타 업체에 사전예약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대단지 입주하면 특히 이사업체에 예약이 꽉차면 입주하고자 하는 일자에 입주가 힘들어집니다.
이사,청소,기타 공사는 최소 3개업체에는 견적을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비슷한거 같은데 그래도 많은 정보에서 좋은 업체를 선정하기 쉽겠죠?
주저리 두서없는 개인 사견입니다.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전검검 체크리스트
https://blog.naver.com/storying123/222843118998
입주전 사전점검 : 우리집하자
http://iryan.kr/t7q2fks9y7
입주청소 : 클린데이즈
http://iryan.kr/t7q2fkse34
이사 : 모두이사
http://iryan.kr/t7q2fk1mw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