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무지개다리 사망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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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내리면 요약한 내용과 질문있습니다
하루만에 두아이를 보내 두서없이 쓴 점 죄송합니다
요약한다고 했는데 요약보단 정리해서 말했다는 표현이
나을 것같네요.. 도와주세요

제가 독립하고 처음으로 강아지를 데려왔어요
원래 본집에서 키우던 포메 두마리가 있는데 교배되서
태어난 아이였어요 이제 130일됐구요 몰라보게 쭉쭉 크고 잘 지내다가
몇일전 밤에 아이를 안고 서있는데 품안에서 뛰어내렸어요 그러고 나서 간식을 종류다른걸로 한개씩 두차례 주고 잘있다가 자려고 누워있는데 애가 기침을 하더라구요 춥나? 생각하다가 잠들었는데 다음날 아프더라구요 기운이없고.. 침을 엄청많이 흘리더라구요 지금까지 흘린 적이없는데.. 그래도 밥 주면 먹고 물도먹어서 지켜봐야지 하다가 다음날 여전히 기운이없길래 병원을 데려갔는데 병원에서는 괜찮아보인다고 하더라구요 혹시나 걱정되면 엑스레이를 찍어보라고 약이라도 처방해주실 줄알았는데 약은 따로 안주셨고 몇일 지켜보다가 계속 그러면 데려오겠다 하고 집으로 데려왔어요 집에오고나서부터 밥을 입에 가져다대도 안먹고 아예 움직이지도 않고 물만 마시더라구요 낮에 병원다녀오고나서부터 그다음날밤까지 애기가 움직이지를 않고 너무 기운이없어서 다시한번 병원을 데려갔어요 밤이였어서 24시로 갔구요 이것저것 검사를 하시고 그러다가 애기가 안먹어서 저혈당이왔고 몸이 마비되고있었어서 안움직인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입원시키고 링거맞고있는 모습을 봤ㄴ느데 불과 30분만에 좀 괜찮아져서 일어나더라구요 건강해져서 보자고 인사하고 집으로 와서 잠들었는데 새벽 4시경에 전화가왔어요 애기가 많이 아프다고 기흉이생겼다고 애기가 허공에 짖더래요 그래서 왜그러지싶다가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기흉이 생겼고 밑에쪽에는 피가 고여있는거같다 ct를 찍어봐야아는데 병원에 씨티가 없어 피인지 확실하게 모른다고.. 일단 진정제를 놓아서 잠들었다 까지 얘기를하고 낮에 다시전화를 했어요 근데 계속 행운이따라주지않으면 어떻게될지 모른다고 하시는데 그 얘기듣고 착잡하더라구요 제가20살이라 100만원가까이 나온 병원비를 낼돈이없어 사장님한테 빌려서 냈거든요.. 그래서 약처방받고 퇴원시킨 후에 돈을 모아서 씨티를 찍어야겠다는 생각에 병원과 얘기하고 퇴원했어요 근데 여기서 의문이드는건 아이가 병원입원전까지는 숨쉬는게 힘들어보이지않았어요 퇴원하고 데려오니까 아이가 숨쉬는게 눈에 띄게 힘들어하더라구요..? 몇시간만에 기흉이생겼다는 연락을 받고 딱 24시간만에 다시만났을 때 상태가 이렇게 심각해질 수가있나싶더라구요

그리고 처음에 먹였던 간식 병원에서 당분간 간식즈지말라고 해서 본집에있는 강아지들 가져다줬는데 오늘 그 아빠강아지가 간식을 먹고 혈변을 보고 허공에 짖다가 갑자기 무지개다리를 건너버렸어요.. 그얘기를 듣고 급하게 퇴근해서 아이한테갔는데 저희 아이도 다리를 건넜더라구요.. 아빠강아지는 태어난지 이제 3년밖에 안됐구요 우리아이는 4달밖에안됐어요 품종은 포메이구요ㅠ 제가 하루만에 아이를 두명이나 연달아 보내서 정신없이 두서없이 쓴 점 이해부탁드립니다

요약
(아빠강아지 태어난지 3년, 아기강아지 4개월 여아 품종 포메라니안)
1.아이가 7월 27일 새벽에 간식을 먹은 후 기침+많은 침을 흘림+기운이없음 (간식먹기전 품에 안고 서있다가 뛰어내려 낙상이있었지만 전혀 아파하는 눈치도 없었고 잘뛰어다님)
2.다음날(28일) 낮에 병원에데려갔지만 청진기로 소리를 들은 후에도 괜찮다고 함 정걱정되면 엑스레이 찍어보세요 약은 처방 안해드릴게요
3.29일 병원에 다녀온 뒤로 움직일 생각도 없고 밥도 하루종일 안먹어서 걱정되어 저녁 11시쯤 병원에가서 대기함
새벽 12시(30일로 넘어감) 좀 넘어서 진료 시작해서 코로나 파보같은 전염병 검사들을 여러개 실시하고 혈액검사도 실시함
4.그리고 30분넘게 기다리고 있는데 다됐다해서 들어가니 밥을 안먹어 저혈당이 왔다 그래서 몸이 마비가 되면서 움직이지않았던거다 수액을 놨더니 그래도 스스로 일어나긴한다 간수치가 너무높아서 몇일 입원해서 지켜보는 것이 낫겠다 라고 해서 입원했음
5.30일 새벽 아이를 입원시키고 집에와 잠이등었는데 새벽 4시경 전화가 왔음 아이가 허공에 짖길래 엑스레이 검사를 실시했는데 기흉이보이고 피가차있는거같다 ct를 찍어봐야 피인지 확실하게 알 수있는데 ct기계가없다
6.30일 오전에 걱정되는 마음으로 출근을 했는데 점심쯤 전화가 왔음 새벽에 전화하신 것과 같은 말씀을 하셨고 아침 10시쯤 엑스레이를 다시 찍었는데 폐포가 커졌다 상태가 많이 안좋아서 언제 심정지로 사망할지 모른다 행운이 따라줘야만 살 수있다 라고하셨음 일단 퇴원수속 밟기로 함
7.퇴원수속 밟으러 11시쯤 병원에감 아이가 숨쉬는 것이 눈에띄게 많이 안좋아보이고 숨쉬는 것을 너무 힘들어함
8.못본지 하루만에 상태가 많이안좋아져서 온 아이를 보고 마음이 착잡했음.. 입원전까지는 허공에 짖지않았는데 허공에 짖으며 힘들어함
9. 30일 저녁 똑같은 간식을 아빠강아지를 먹였ㅇ는데 혈변을 보고 허공에 짖다가 31일아침 하늘나라로 떠났고, 우리아이도 숨쉬기 힘들어하며 아파하다가 31일 저녁 하늘나라로 먼저 갔음

여기서 궁금한건
1.혹시 아이가 병원에서 실수로 낙상을 당했다거나 해서 기흉이생겼을가능성이있나요?
2.입원하기 전과후 24시간 차이인데 눈에 띄게 상태가 좋지않아졌는데 낙상때문에 기흉이 생겼다고 가정하면 낙상후에 얼마정도에 시간만에 기흉이생기나요 보통?
3.아이 아빠도 간식을 먹고 무지개다리를 건넜는데 바로 뒤이어 저희 아이도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간식때문일 수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