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라...전 별다방이나 콩다방 추천 안합니다..
왜냐하면 별다방이나 콩다방은 규모는 큰 대신 싼재료를 많이 사용합니다.
제가 커피전문점을 해봐서 하는데...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원두는 라바짜제품을 많이 사용합니다.
시중에서 일반인들이 사면 56000원정도하죠...
이 원두로 커피를 뽑을 때 한 130잔 정도가 나옵니다.
하지만 별다방같은데는 또같은 양에 원두를 18000원정도에 구입을 합니다.
물론 라바짜제품처럼 유명한 것이 아니고 잘 모르는 저가 제품이죠...
저가 원두 경우에는 유명한 곳이 별다방, 로즈버드 등이 유명합니다.
1kg원두가 싼거는 6000원 부터 비싼건 20만원을 호가 합니다.
그런데 별다방같은 곳은 싼원두와....시럽이나 이런것도 싼것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래서 커피에 느끼한 맛이 많이 가미되어있죠....
단순히 이름값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먹는것 뿐
진짜로 에스프레소 많이 드셔본 분들은 맛과 향만 보고도 원두를 구분할수 있습니다.
일명 된장녀나 된장남들이 폼잡고 먹다보니...
싼 제품도 고급화 되고........
쉽게 카페 모카 같은경우를 생각해 보면.....
원샷의 에스프레소에 초코시럽한펌프 정도 그리고 휘핑이나 생크림이 올라가고
그위에 땅콩이나 아몬드 , 초코가루, 초코시럽이 토핑됩니다.
그런데 일반 커피를 좋아하는 곳에서...는
좋은 원두에 시럽도 보통 다빈치나 포모나 정도 사용하고
휘핑이나 생크림은 메일..
토핑용 초코시럽은....링고보통쓰고여..
그리고 초코가루는 대부분 네스퀵입니다.
그런데 별다방같은 곳은 원가 절감을 이유로..
초코시럽보다....네스퀵을 녹여 쓴다든가....하는 경우가 있죠....
가격차이가 엄청난것입니다...
단순계산
카페 모카 한잔 가격
원두 56000원/130 = 430원
초코시럽 19000(다빈치기준)2.6kg/1펌프량 0.5~1oz (140분량) = 135원
아몬드 1kg 6000원가량 무지 오래 씀 한 50원 잡겠습니다.
초코가루 거의 무한 20원
토핑용시럽 링고기준 2200/100 = 22원
한잔가격 657원
만약 여기서 초코시럽대신 별다방 처럼 네스퀵을 사용한다면....
네스퀵1.2kg 6000원 가량 그럼 이것을 물에 썩어서 소스로 환산하면....
한 5통정도는 나올것입니다...
3800/140 = 27원
거기에 원두 18000짤 사용하면 138원
그럼 나머지 똑같다고 했을때 가격은
257원정도 될까요
2배차이가 넘습니다..
어떤 커피가 더 좋은까요?
실제로는 영세한 조금한 커피숍...
장사는 잘되는 왜냐면 커피는 봉지를 뜯는 순간 부터 일주일정도면 원두가 산화해서
신맛이 많이 나게 됩니다.
물로 모카종류커피에는 사용해도 표시가 안납니다.
그렇기에 너무 장사안되는 가게는 피하고 일주일에 200잔정도 팔듯한 가게에서..
정말 사장님이 커피좋아하는 곳...
그리고 머신 청소를 잘하고..
분쇄기에 원두가 많이 차있지 않는곳
왜냐면....분쇄기 옆에는 보통 머신이 있고..
머신은 항상 뜨겁게 데워져 있기에 원두가 금방 산화됩니다.
단 별다방같이 장사잘되는 곳은 원두가 많이 담길수 있음....
그리고 마지막 가끔보면 로스팅한다고 하는 가게 들이있습니다....
로스팅 아무나 하는거 아닙니다..
기계로 적어도 2000만원이상의 기계를 사용하는 것이 좋구여....
대부분 비싼기계안씀.....
그리고 커피를 잘 모르면서 기계파는 외판원이 가르쳐준데로 그냥 로스팅 합니다.
그럴 바엔 로스팅된 원두를 사다가 하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정식 바리스타나 (국내자격증제외)
커피를 정말 좋아해서.....미친사람들 정도 되야 합니다.
그리고 별다방에도 바리스타 없습니다..
바리스타가 있다고 해도...그많은 커피를 바리스타가 만드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대부분 그냥 알바생일 뿐이죠....바리스타가 있다면 아마 관리정도 할껍니다..
커피맛도 항상 바주는게 좋으니까요....
결론 큰 체인점커피는 위생과 노하우에서 그 맛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좋은 재료를 사용하기 보다는 마케팅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게 아쉽죠...
하지만 커피를 진실로 좋아하는 분이 하는 커피전문점 가보면 맛뿐만 아니라 모든게 차이가 납니다..
크레마나 아까밑에 글을 읽으니까 뭐 하트 이렇게 나와있는데요...
요즘은 머신이 좋아서....
탬퍼로 적당히 눌러주고...그냥 꽂으면 크레마 다 잘 생깁니다....
그건 기술도 아니죠....
그리고 라떼아트를 대단히 여기시는 분이 있는데...아는 커피숍있으면..
책사서 원두 한 2봉지 들고...싼걸로....
딱 4일만 하십시요..
왠만한거 다 만들수 있습니다...
그리고 라떼아트는 라떼가 아닙니다..
거의 카푸치노에 가깝죠....
..
이상......
궁금한거 있으면 언제나 메일 주세요...
커피 레시피부터...어떤 재료가 좋은지 머신을 어떤걸 사용하는지 다 가르쳐드리겠습니다.
직접 커피전문점 운영해보면서 몸으로 느낀거라...ㅠㅠ
알바생이 느끼는 거와는 다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