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와 커피에 대해서 알려주세요(내공 많이 줌)

안녕하세요 파스텔커피 입니다.

 

우리 미래의 꿈나무 이신 학생분께서 미래에 대한 계획과 앞으로이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으시군요. 그 나이때는 학생분처럼 미래건설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그 점에서 우리 여학생의 앞날은 밝다고 봐야 겠죠?

 

학생분께서 그림과 디자인쪽에 능하다고 하시니 그쪽을 비교하여 말씀드릴께요.

 

그림을 먼저 그릴땐 스토리보드를 짜고, 캔버스의 크기를 정하고, 사물의 위치, 스케치를 하고, 선의 생동감과 터치감을 살리기 위해 연필의 굵기등을 정하고, 물감의 종류, 붓의 재질과 크기, 모양, 빛과 연출을 살리기 위한 기법 등등 많은 과정을 거치죠?

 

커피 또한 똑같습니다. 여학생분이 그림과 디자인에 열정을 쏟아 작품을 만들었듯이, 원두의 종류, 분쇄 굵기, 로스팅 강도, 추출할 물 선택, 추출방식 선정(에스프레소, 혹은 드립. 드립이라면 드리퍼의 종류), 추출시간, 물과 원두의 비율, 우유 선택, 스팀 밀크의 거품 농도 등등 많은 과정을 거친답니다.

 

바리스타라가 되기 위해선 위에서 말한 과정을 시행하면서 커피에 대한 지식과 문화를 겸비해야 하구요(안해도 되겠지만 좋은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선 필수교양이라고 해야 겠죠?) 매장 운영까지 해야 한다면 손님접대방법, 테이블의 배치, 컵의 종류, 시럽의 종류, 머신종류, 로스팅머신 선정 등등 파고들면 정말 많은걸 감수감내 해야 한답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다 보면 자연스레 커피에 대해서 알게 되고 커피를 사랑할게 될거에요.

 

하지만 전, 지금 열정을 쏟아내고 있는 그림과 디자인 쪽을 계속 하는것도 추천드리고 성년이 되기 까지 많이 시간이 있으니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계속 탐구했으면 좋겠어요. 공부를 잘한다고 미래가 밝은건 아니에요. 우리 여학생 처럼 열정 있는 사람의 미래가 밝은거랍니다.

 

끊임 없이 탐구하고 하고 있는 일에 열정을 쏟아내기 바랄께요.

 

이상 파스텔커피의 파스텔이였습니다.

돈을 보시고 하시는거라면 그렇게 추천하고싶지않네요^^;

유일하게 잘하신다면 미술쪽으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바리스타가 되기위해선 뭘해야하는가....

아무래도 매장에서 일하시거나 학원을 다니셔서 자격증을 따시고

대회경력도 쌓아보시는게 좋겠네요

커피만 좋아한다고 바리스타가 아니니깐요

 

바리스타란 매장에서 모든일에능통한 관리자라 생각하시면됩니다

 

허나 요즘추세는 커피를 만들면 다 바리스타라고 하지요...틀린말은 아닙니다

 

바에서 커피를 만드는사람을 바리스타라고도합니다^^

 

커피에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시라는건 지구에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세요 와같습니다

....

쉽게말씀드리면 구체적인 내용을 말씀해주셔야 원하시는 답을 얻기 수월합니다^^;;

 

정말죄송하지만 질문이 애매모해서 저도 대답을하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