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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과정만 3년 가르치는 학교는 없습니다. 조리전공에서 여러 분야를 다 가르치는데, 차라리 학원 1년 다니는게 더 많이 배웁니다.
전주라면 생명과학고 식품과? 에서 바리스타 과정이 있는 것처럼 검색이 되는데요. 자세한건 학교에 전화를 해보시는게........
바리스타라고 자격증만 따면 땡! 이 아니고, 대학에서도 조리과에서 배우는 바리스타자격증은 시험자체가 카푸치노랑 에스프레소만 나옵니다. 그래서 학원에는 추가 과정들이 다 개설이 되어있고요. 바리스타 자격증 자체는 어딜 가도 잘 쳐주지도 않습니다.
바리스타라고 커피만 팔면 되는게 아닙니다. 브런치도 제조하고, 커피숍에 따라서는 초콜릿이나 쿠키도 제조해서 단가를 낮춥니다. 납품단가가 워낙 비싸니........ 그만큼 조리과가 있는 실업계가 좋을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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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의 경우, 국가자격증이 아닌 만큼, 학원 자격증 취득과정이 8~12일밖에 안됩니다. 정말 금방 땁니다.
제과제빵같은건 워낙 합격률이 낮다보니, 3년 실컷 다니고도, 실기품목 잘못걸려서 필기면제기회를 날려먹고 무자격으로 졸업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만.
바리스타같은 경우, 차라리 유명한 학원으로 한 군데 잡고, 1년간 자격증반, 핸드드립, 카페메뉴, 로스팅, 라떼아트, 향미평가(혹은 감별)정도 수업만 들으면.........
시중에 어지간히 날고 기는 커피숍들을 우습게 아는 수준이 됩니다. 학위만 없을 뿐이지, 직업전문학교랑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수준이 된다죠.
3. 세봤자 우리나라는 실업계를 천하게 여기기때문에, 실업고등학교는 사실 쳐주지도 않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전문학교나 전문대학 바리스타학과를 목표로 하시고, 유학도 좋은 선택입니다.
대신, 학원은 미리 다니는게 좋고요. 그만큼 앞서나가는거니.
국가기술시험처럼 협회가 하나만 있는게 아니기때문에, 필기를 먼저 따봐야 학원에서 소속된 협회가 다를 경우, 필기합격이 안정이 안됩니다. 일단 학원에 등록하시고, 필기는 문제집 한권 보면 누구나 붙습니다.
바리스타는 지역에서 큰소리치는 유명 바리스타선생님들이 죄다 갈려나와, 무려 협회가 30군데나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