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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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중1여학생입니다..
요즘 제가 큰 사건 하나를 알아버려서 고민입니다
아버지가 바람피시는것을 저에게 들켰습니다.
일단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제가 영어숙제를 할려고 아버지 폰으로 페밀리 링크를 풀려고했는데 잠금화면을 푸니 어떠 여자와 디엠으로 사랑한다. 잘자라. 보고싶다 라는 말들을 보았습니다. 저는 그때 너무 놀라서 언니에게 들고 갔습니다. 언니는 당장 엄마한테 보여줘야 한다고 해서 엄마에게 말했는데.. 엄마는 자기가 알아서 하겠으니 신경끄고 자기 할일하라고 하는데.. 왜 안그래도 ㄷ지고 싶은 나에게 왜 이런 그지같은 일이 일어난지도 모르겠고..솔찍히 지금 상황이 너무 웃기면 안되는데 웃겼습니다. 아침드라마를 겪고 있는 것 같아ㅛ거든요.. 진짜 9시 아침드라마에 방송될만한 일이 우리집에서 일어나다니.. 그때 정신이 너무 놀라 가출한 상태였나본데.. 지금 정신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애들하고 오늘 노는데 저희집이 부럽다네요..화목한것 같아서 부럽다고 말했는데 그때 애들 붙잡고 펑펑 울었습니다.(이유는 말 안해줬어요)
제가 괜히 말한것 같고.. 이제 아버지의 얼굴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엄마는 이혼은 안한다는데.. 저는 이혼한가정이라도 좋으니 저 역겨운 얼굴을 보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궁금한 것은 3가지 입니다.
1.괜히 말한것일까요..? 그냥 숨길껄 그랬나요..?ㅠ
2.이제 그 인간의 얼굴을 어떻게 봐야하죠..? 너무 역겹고 어색해서 같이 있기가 싫어요..ㅠ그래서 오늘도 억지로 밖에서 밥먹고 왔어요..ㅠㅠ
3.상처는 어떡하죠..? 오늘..애들이랑 만나고 왔는데 거울에 비친 제가 제가 아닌것처럼 보여요.. 웃는데 우는것처럼 보여서..ㅠ
(아버지라는 사람은 완전 가정적이셨고 아짜 역할을 잘해주샸어요..술버릇때문에 조금 싫어했지만 그래도 사랑했었는데...)
요즘 제가 큰 사건 하나를 알아버려서 고민입니다
아버지가 바람피시는것을 저에게 들켰습니다.
일단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제가 영어숙제를 할려고 아버지 폰으로 페밀리 링크를 풀려고했는데 잠금화면을 푸니 어떠 여자와 디엠으로 사랑한다. 잘자라. 보고싶다 라는 말들을 보았습니다. 저는 그때 너무 놀라서 언니에게 들고 갔습니다. 언니는 당장 엄마한테 보여줘야 한다고 해서 엄마에게 말했는데.. 엄마는 자기가 알아서 하겠으니 신경끄고 자기 할일하라고 하는데.. 왜 안그래도 ㄷ지고 싶은 나에게 왜 이런 그지같은 일이 일어난지도 모르겠고..솔찍히 지금 상황이 너무 웃기면 안되는데 웃겼습니다. 아침드라마를 겪고 있는 것 같아ㅛ거든요.. 진짜 9시 아침드라마에 방송될만한 일이 우리집에서 일어나다니.. 그때 정신이 너무 놀라 가출한 상태였나본데.. 지금 정신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애들하고 오늘 노는데 저희집이 부럽다네요..화목한것 같아서 부럽다고 말했는데 그때 애들 붙잡고 펑펑 울었습니다.(이유는 말 안해줬어요)
제가 괜히 말한것 같고.. 이제 아버지의 얼굴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엄마는 이혼은 안한다는데.. 저는 이혼한가정이라도 좋으니 저 역겨운 얼굴을 보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궁금한 것은 3가지 입니다.
1.괜히 말한것일까요..? 그냥 숨길껄 그랬나요..?ㅠ
2.이제 그 인간의 얼굴을 어떻게 봐야하죠..? 너무 역겹고 어색해서 같이 있기가 싫어요..ㅠ그래서 오늘도 억지로 밖에서 밥먹고 왔어요..ㅠㅠ
3.상처는 어떡하죠..? 오늘..애들이랑 만나고 왔는데 거울에 비친 제가 제가 아닌것처럼 보여요.. 웃는데 우는것처럼 보여서..ㅠ
(아버지라는 사람은 완전 가정적이셨고 아짜 역할을 잘해주샸어요..술버릇때문에 조금 싫어했지만 그래도 사랑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