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고백한게 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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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고1이고요 저는 저희 반에 일진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잘생겼고 키도 크고 몸좋고 싸움잘해서요
그래서 보자마자 사랑에 빠졌습니다.
1학기 때 체육시간에 짝피구를 했었는데
저랑 일진이 짝되서 너무 좋았어요
일진은 "아!ㅅㅂ 저 ㅈ돼지 씹덕ㄴ이랑 됬어!!!! 아 에바야!
나 저 년이랑 닿으면 썩어! " 이라며 싫어했지만요
그래도 어쩔수 없이 짝피구 했어요. 전에 했던말은 기분나쁘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피할때 자연스럽게 스킨쉽도 했고 껴안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때마다 일진이는 "ㅅㅂ 만지지마! 아 ㅈ같아 ㅅㅂㅅㅂㅅㅂ개돼지ㄴ ㅈㄴ 패고싶네" 이러면서 싫어했어요
그래도 일진이랑 하니까 게임에서 이겨서 일진이는 기분이 좋아졌어요.
근데 어떤애가 제가 던지 공에 맞아서 뒷담하길래
속상했는데 일진이가 그 애보고
"숨어서 얘기하지마라 나처럼 앞에서 하든가 용기없으면 욕하지말지?" 이러면서 제 편 들어줬어요.
그래서 저는 확신했죠. 일진이가 절 좋아한다는것을요
그래서 저는 친구들한테 예비남친이다 라고 애기했고요
점심시간에 복도에서 예비남친 일진이에게 라고 편지 쓴걸로 공개고백을 했습니다 그런 절보고 일진이가 화나서 제 뺨을 쎄게 때리고 절 머리채잡고 교실로 끌고가서 주먹으로 절 폭행 했습니다. 명치도 쎄게 맞고 무엇보다 제 뺨이 심하게 부어서 한 2주정도 계속 부어있었어요.
무엇보다 일진이가 저보고 "ㅂㅅ ㅈ돼지년 주제파악 ㅈ도안해 넌 나가뒤져 ㅅㅂㄴ아 난 니 ㅈㄴ ㅈ같아 볼때마다 ㄱ패고 싶던걸 참아줬더니 내가 ㅈㄴ만만하냐 ㄱㄴ아 " 라며
저 뺨을 쎄게 때렸던 장면이 계속 생각나요 지금도
전 아프고 슬퍼서 그 날 계속 울었고요
그걸보면서 일진이랑 친구들은 낄낄되면서
"ㅅㅂㄴ ㅈㄴ ㅊ우네ㅋㅋ 지가 왜 ㅊ울어? 진짜 ㅂㅅ인가?ㅋㅋ 아 ㅊ우는거 ㄹㅇ 개패고싶네 더 팰까? 저 년 안그래도 터지기 직전인데ㅋ " 라고 했어요
그 뒤로 저만보면 ㅂㅅ 아 살아있는것 자체로 패고싶게 한다
라고 하고 침뱉거나 머리채랑 뺨을 때리며 스트레스 회소도 합니다. 반장마저 이건 합법이지 이러면서 아무도 제 편이 없어요. 그리고 점심시간마다 상의를 벗고 권투승부하는데
제 명치 때려서 더 크게반응한 사람이 이기는 게임하는데
저 일진이 힘 겁나쎄서 저 명치맞고 토하면서 쓰러졌어요.
일진이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이젠 제 반응재밌는지 웃어요
그리고 일어나라면서 머리채잡으면서 깨우고
늘 저 괴롭히는 맛으로 학교온데요

아니 공개고백이 이정도로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