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못생긴게 그렇게 큰 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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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누군진 모르겠는데 제 일촌중 하나가 어떤 사이트에 제 일촌공개 사진을 퍼가서 마구 뿌렸습니다.
저를 실제로 본 사람은 한명도 없고, 자기들 사진은 꽁꽁 숨긴 채로 로그인도 하지 않고 욕을 막 합니다.
눈 버렸다고 하고, xx년이니 xx년이니 입에 담지 못할 욕도 하구요
여자보다 남자가 많은 커뮤니티인지라 더 심합니다.
사진을 퍼가서 올린 사람은 무슨 의도인지, 똑바로 나온 사진은 하나도 올리지 않고
일부러 더 웃기게 찍은 엽기적인 사진들만 보란듯이 몇개씩이나 갖다 올렸습니다.
정말 얼마나 사람이 이렇게 악할수가 있나 싶을정도로,
고의로 엿먹이려던 의도가 딱 보일정도로 엽기적인것만 갖다 올렸어요. 제 일촌이란 사실이 더 충격이구요,
그 사이트 정말 자주 가고 재밌었는데 말도 안되는 웬 미친놈때문에 다시는 갈수도 없네요.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출나게 까진 것도 아닙니다.
그래도 올해 나름 이름있는 대학 진학했고
문과에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발도 넓고 친구도 많습니다.
사람이 누구나 다 그렇듯이 저는 제가 그렇게 못생겼다고 생각하지 않을 때도 있지만
정말 못생겼다고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정말 자주요.
그래도 남자들이 눈알이 삐지 않은 이상
진짜 그사람들이 욕하는 정도로, 정말 욕나올 정도로,
못봐주겠다 싶을정도로 못생긴 여자한테는 고백같은거 안하지 않아요?
그 커뮤니티 사람들은 그 일부의 엽기적인 사진을 보고 다 욕했지만
온라인이 아닌 현실에서는 무슨무슨 데이마다 사탕바구니 줄줄이 받고 문자 한번 치면 술사주겠다는사람, 피자사주겠다는사람, 고기사겠다는사람, 어디를 예약해놓겠다는 사람이 줄줄이 나옵니다. 과장같은거 아니고요ㅡㅡ
고등학교 매점에서도 돈 한푼 없이 어슬렁거리다 보면 아는 남자애들이 이것저것 사다 바쳐서 잘만 쳐먹고
물론 심심치않게 고백도 종종 받고요 ㅡㅡ.
진짜 완전 걔네들 말대로 정말 <욕나오게>못생긴 여자들이 이런 상황을 겪는게 가능한가요?
진심으로 제가 못생겼다는 생각은 많이 했지만 진짜 그렇게 욕나오게 찌질하게 생겼으면 돈 한푼 쓰기도 아까워서 오히려 뜯기는게 외모 아닌가요?
그 커뮤니티 ㅄ들은 그런 것들은 커녕 평생 실패자 인생을 사는 주제에 대체 지들이 뭐라고 절 그렇게 욕하는거죠? 실제로 아무리 못생긴 여자라도 만나면 진짜 한마디도 못할것들이. 아 정말 ㅡㅡ.
너무 답답해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도 하고 이제 방문만 하면 다 끝나지만 그랬다가 소문이 커져서 이사람 저사람이 자료 찾아내서 여기저기 퍼트리고 그게 고등학교, 아님 올해 진학할 대학교 사람들에게까지 알려질까봐 진짜 못하겠구요.
아 정말 화나 죽겠습니다. 너무 화가 치밀어서 그냥 두서없이 써봤어요.
아 진짜.
그렇게 욕나오게 생겼으면 온라인이 아닌 현실에서도 욕먹고 찬밥신세에 완전 찌질이 취급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오히려 포장 가능한 온라인에선 까이고 포장 없이 그냥 실제로 만나는 현실에서는 남자들도 다 잘해주는데
제가 진짜 그렇게 못생긴걸까요?ㅡㅡ 그게 그렇게 욕먹을 정도로 큰 죄인가요?
저 커뮤니티 사람들을 무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 사진이 돌아다니는 한 평생 따라다닐것 같은데
아 정말 답답해 죽곘어요.
얼마전 누군진 모르겠는데 제 일촌중 하나가 어떤 사이트에 제 일촌공개 사진을 퍼가서 마구 뿌렸습니다.
저를 실제로 본 사람은 한명도 없고, 자기들 사진은 꽁꽁 숨긴 채로 로그인도 하지 않고 욕을 막 합니다.
눈 버렸다고 하고, xx년이니 xx년이니 입에 담지 못할 욕도 하구요
여자보다 남자가 많은 커뮤니티인지라 더 심합니다.
사진을 퍼가서 올린 사람은 무슨 의도인지, 똑바로 나온 사진은 하나도 올리지 않고
일부러 더 웃기게 찍은 엽기적인 사진들만 보란듯이 몇개씩이나 갖다 올렸습니다.
정말 얼마나 사람이 이렇게 악할수가 있나 싶을정도로,
고의로 엿먹이려던 의도가 딱 보일정도로 엽기적인것만 갖다 올렸어요. 제 일촌이란 사실이 더 충격이구요,
그 사이트 정말 자주 가고 재밌었는데 말도 안되는 웬 미친놈때문에 다시는 갈수도 없네요.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출나게 까진 것도 아닙니다.
그래도 올해 나름 이름있는 대학 진학했고
문과에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발도 넓고 친구도 많습니다.
사람이 누구나 다 그렇듯이 저는 제가 그렇게 못생겼다고 생각하지 않을 때도 있지만
정말 못생겼다고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정말 자주요.
그래도 남자들이 눈알이 삐지 않은 이상
진짜 그사람들이 욕하는 정도로, 정말 욕나올 정도로,
못봐주겠다 싶을정도로 못생긴 여자한테는 고백같은거 안하지 않아요?
그 커뮤니티 사람들은 그 일부의 엽기적인 사진을 보고 다 욕했지만
온라인이 아닌 현실에서는 무슨무슨 데이마다 사탕바구니 줄줄이 받고 문자 한번 치면 술사주겠다는사람, 피자사주겠다는사람, 고기사겠다는사람, 어디를 예약해놓겠다는 사람이 줄줄이 나옵니다. 과장같은거 아니고요ㅡㅡ
고등학교 매점에서도 돈 한푼 없이 어슬렁거리다 보면 아는 남자애들이 이것저것 사다 바쳐서 잘만 쳐먹고
물론 심심치않게 고백도 종종 받고요 ㅡㅡ.
진짜 완전 걔네들 말대로 정말 <욕나오게>못생긴 여자들이 이런 상황을 겪는게 가능한가요?
진심으로 제가 못생겼다는 생각은 많이 했지만 진짜 그렇게 욕나오게 찌질하게 생겼으면 돈 한푼 쓰기도 아까워서 오히려 뜯기는게 외모 아닌가요?
그 커뮤니티 ㅄ들은 그런 것들은 커녕 평생 실패자 인생을 사는 주제에 대체 지들이 뭐라고 절 그렇게 욕하는거죠? 실제로 아무리 못생긴 여자라도 만나면 진짜 한마디도 못할것들이. 아 정말 ㅡㅡ.
너무 답답해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도 하고 이제 방문만 하면 다 끝나지만 그랬다가 소문이 커져서 이사람 저사람이 자료 찾아내서 여기저기 퍼트리고 그게 고등학교, 아님 올해 진학할 대학교 사람들에게까지 알려질까봐 진짜 못하겠구요.
아 정말 화나 죽겠습니다. 너무 화가 치밀어서 그냥 두서없이 써봤어요.
아 진짜.
그렇게 욕나오게 생겼으면 온라인이 아닌 현실에서도 욕먹고 찬밥신세에 완전 찌질이 취급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오히려 포장 가능한 온라인에선 까이고 포장 없이 그냥 실제로 만나는 현실에서는 남자들도 다 잘해주는데
제가 진짜 그렇게 못생긴걸까요?ㅡㅡ 그게 그렇게 욕먹을 정도로 큰 죄인가요?
저 커뮤니티 사람들을 무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 사진이 돌아다니는 한 평생 따라다닐것 같은데
아 정말 답답해 죽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