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ror: INSERT INTO `kin_7_70701` (subject, seo_subject, content, page, description, og_image, time) VALUES ('관장님~ 3분할6개월차 초보자, 질문 올립니다... ^^^', '%EA%B4%80%EC%9E%A5%EB%8B%98%7E+3%EB%B6%84%ED%95%A06%EA%B0%9C%EC%9B%94%EC%B0%A8+%EC%B4%88%EB%B3%B4%EC%9E%90%2C+%EC%A7%88%EB%AC%B8+%EC%98%AC%EB%A6%BD%EB%8B%88%EB%8B%A4...+%5E%5E%5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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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9에 글 올린후에 간만에 다시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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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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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이후의 과정상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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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 같은 깜짝 재밌고 돌발하는 그러한 에피소드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걸로 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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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점차 脫초보자의 길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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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나마 맨몸~3분할을 거치면서 꾸준하게 느껴왔던 분위기나 기분, 심리상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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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유사한 많은 운동초보자분들께서 타인의 경험으로부터 뭔가 객관적으로 참고할만한 사건사고사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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例가 될까하고, 특히 ‘성실’이라는 부분에 Focus를 맞춰 적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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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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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울도 다가올 시기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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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관장님 만나서 운동을 시작했었던 계절도 겨울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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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초순이면, 초 봄인가? 늦 겨울인가? 하긴 뭐, 그게 그것이지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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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험이나 느낌을 공유하는 차원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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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처럼, 그냥 포괄적으로 줄줄줄 + 닥치는대로 + 100%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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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맨몸시절: 200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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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0여년만의 마음잡고 해보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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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얼마전에 병 치레를 정통으로 얻어맞고 또 제대로 겪은후의 끝도 모르게 허약해지고 나태해진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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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끌고서 시작했었던 이 기간에서의 운동, 가소롭기? 짝이 없었던 맨몸으로만 꼼지락 거리는 운동이 그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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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들줄은 그 누가 알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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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은 뭣같이 흘러대는 운동에, 끝나고나서 바로 샤워를 하던 어찌 단도리를 해줘야하는데 몸이 부대끼고 버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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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 만사 제쳐두고 땀을 고스란히 몸에 붙혀놓고는 드러누어 고대로 식혀대곤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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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누리 없이, 덜커덕 순식간에 감기몸살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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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다살다 이때의 감기몸살, 그렇게 지독하게 뻗은적도 또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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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3~4일정도를 손가락 하나 꼼짝도 못할 정도로 아팠죠, 매일 병원가고 뭐를 어쩌고 저쩌고 해대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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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중에 가장 불편했던 것은, 운동을 해볼려는중에 퍼져서 계속 진행이 안됌이 너무 답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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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겨우 추스릴만할 때, 곧바로 다시 운동한답시고 버둥대다가 재발해서는 또 몇일 드러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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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 모르겠다. 다 나으면 그때 제대로 다시 하자, 이게 뭔 짓이냐…?’ 라는 자괴감 내지는 찝찝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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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밀려오듯이 덮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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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편해져서인지 감기를 곧바로 털고 일어났습니다. 역시, 모든것은 마음 먹기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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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서 운동 빠졌던 기간은 약1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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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재개해서 아프기전 상태로 끌어올리는데 역시 비슷하게 1주일정도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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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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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훗날, 관장님의 이런저런 글에서 여러가지의 교훈이 될만한 내용들을 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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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것 역시, 본인의 책임이다. 감기, 한번도 안걸리는 사람들도 많다. 세월을 탓하지 말고 자기를 탓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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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등등등… 저는 이때에도 당연히, 날씨탓과 건강탓을 했었죠, 마치 나 라는 사람과는 전혀 관계없는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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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2분할: 2008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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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운동의 그 살벌함?을 무사히, 착실히 이겨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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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님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등에 업고 만났던 2분할 이라는 이름의 특급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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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운동 마지막 기간에는, 조만간에 만날, 중량을 붙혀서 할 요넘에 대한 기대가 정말 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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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운동, 초~중반기에는 힘들고 부대끼는만큼 정말 보람찼습니다...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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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익숙해질만하니 지겹다 라는 감정이 슬슬 고개를 쳐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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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짐 이라기보다는 저도, 변화 내지는 다양성을 선호하는 인간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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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짐 이라고는 절대, 한번도 해석을 해본적이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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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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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맨몸운동 기간에서는 그야말로 관장님이 권했던, 지시했던것을 120% 수행했다고 확신을 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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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을 붙히면서 운동합니다, 2.5Kg/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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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1주일정도는 정말 재밌더군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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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으로 수십일을 꺼떡꺼떡거리다가 뭔가 묵직한 쇠덩어리를 손에 들고 메고 올리고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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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직하게도 흥미가 유발되면서도 재미 그자체였었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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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상황이 파노라마를 때리며 지나가므로 글을 적는 순간에도 입가에 실소를 금할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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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맨몸때 열심히 잘해줬다고 2분할도 무지 재밌구먼… 별것 아니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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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에 금방 중량 몇10Kg 정도는 올리겠다… 푸하하하… 으쌰으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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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분, 이 기간이 1주일도 채 못갔을겁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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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칭, ‘초장 끗발은 뭐시기다…’ 라는 표현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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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짝의 전형이였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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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몇일 지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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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괴로움과 부대낌이 온 몸으로 받아들여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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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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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충동을 하루에도 운동前, 中, 後 등등 몇번씩 느낄 정도로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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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맨몸기간때는 전혀 없었던 새로운 습관? 버릇?들이 등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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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중에도, 잠시 쉬는중에도 입에서 욕이 저절로, 끊임없이 나오더군요, 어느 특정인이나 대상이 없이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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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정말 특정인이 없었을? 아는분들은 아시겠지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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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해석했습니다, 당시의 힘듬을 반영하는 저의 입에서 터져나오는 신음소리와 욕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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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몸이 좀 살만하다는 증거다. 건강이 가장 나빴을, 그리고 나름 가장 힘들었던 맨몸때는 욕 조차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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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았다. 2분할, 입에서 욕이 나오고 신음이 나온다는 것이 내가 그나마 몸이 좋아지고 있으니, 욕을 할 힘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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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니 그런 것 아닐까?” 하는 자위의 방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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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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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강도는 올라가는 것 같고, 욕과 신음은 끊임없이 손바닥만한 체육관을 쩌렁쩌렁 울려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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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입에서 소리가 나오면, 옆에서 같이 운동하는 wife –맨몸운동- 는 막 웃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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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참, 좀 조용히 운동합시다. 운동만 하면되지, 뭔 입에서 별의 별 이상한 소리까지 다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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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운동하시나… 다른 사람 있으면 부끄러워서 같이 운동 못하겠3…’ 이라고 놀려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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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반도 훗날 2분할에 들어가서는 저와 비스무리한 과정을 그대로 겪습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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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까불고 덤벼봐야 전부다들, bgw4261 이라는 부처님 손바닥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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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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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밖으로도 저의 怪성이 들릴때가 잦아서 밖의 주변인들이 올라와서는 저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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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땀에 쩔고 입은 벌어져있는 외모는 다르나 하고있는 폼은 쌍둥이 비슷한 상태… 를 보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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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수상한 눈초리로 훑어보고 가곤했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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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눈 마주치면, 전부 무서워서 다 도망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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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서는 독빨, 몸에서 땀과 열기로 번들번들, 입은 헤벌레+입가에는 침 비스무리한 액체가 철철 흘러넘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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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금방이라도 넘어갈듯이 헉헉 거려대는 왠 늙은이가 버티고 있으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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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기간때는 전혀, 그야말로 전~혀 못 느껴봤었던, 자자손손 물려줄 추억담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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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적인 사정으로 운동을 빠졌던 기간: 2회, 약10여일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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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해주면서 컨디션 끌어 올리는데 역시 비슷한 기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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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할, 참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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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때는, 정말 힘들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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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그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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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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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다른 힘듬이였다면 역시 아실분들은 다 아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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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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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방망이로 온 몸을 난타당하고난후의 그런 묵직한 느낌과 부대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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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3분할: 20080604~20081115, 6개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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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의 딱지를 뗄 수 있는 시기, 물론 당사자가 하기 나름에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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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 초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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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의 신분에 뭔 한이 맺힌것도 아니였지만 그래도 저도 MALE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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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면서 자꾸 초보자 딱지 붙히고 다니는 것이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습디다, 솔직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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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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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아차하면 불필요한 OVER를 하게 될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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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하면 부상과 직결되는 그러한 시기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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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던 고수던, 그저 순리대로, 정해진 각본대로 차근차근, 그러나 성실하고 끈끈하게 운동해 나가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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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자체만으로 힘든데 괜한 골머리 싸매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이 기간중에 알게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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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가 중량 아무리 잘 쳐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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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라성 같은 고수들보다는 못할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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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콜먼이나 스트롱맨보다는 못할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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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중에서 대장 해봐야 井底之蛙 + 鳥足之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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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점차 비워나가기 시작했던 시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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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이 젊은이 불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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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E의 본성상 항상 상존하고 있을 운동에 대한 과도한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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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과욕을 접을줄 하는, 조절할줄 아는, 철이 들어간다고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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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무더웠던, 습도 높았던 시절에 엄청나게 쏟아부었던 땀의 양과 욕, 신음소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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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모르게 체력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조금씩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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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역시 나중에 생각해보니 체력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이런저런 가짓수 많아지고 다양해지는 3분할 운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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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을러지기 시작하는 첫 단계를 위한 핑계였었다는 것이 자체감사에 의해서 탄로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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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의 여름... 지난 20여년중에 처음으로 자신있게 옷입고 당당하게 바깥 나들이를 합니다. 여름이, 너무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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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느낌이 참 강하게 들더군요, 좀 더 길었으면, 운동할때 힘들던 말던, 누더기를 입어도 이쁘게 받쳐줄만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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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외형이 너무 감사했지요... 옷이 스타일을 만드는것이 아니라 몸매가 스타일을 창조한다... 라는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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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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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거리를 안주삼아 체력보강차원에서 한약=보약을 해먹었는데…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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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의 몸 상태가 F였으면, 보약 먹었을 시점은(9월경) 거의 A급으로 쌩~쌩~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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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건강은 완전 달라져있는데 보약의 주성분은 F때의 것으로 맞춰져서 그랬는지 곧바로 부작용을 겪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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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이나 그 이전 같았으면, ‘아이고 감사… 열심히 먹고 오래 살아야지...’ 하면서 그릇 바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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샅샅히 훑어가며 마셨을 보약을 쳐다 보기도 싫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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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WIFE랑 한바탕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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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밥 잘먹고 운동 잘해서 건강이 일취월장 하는 있는데 이상한 것 먹여서는… 냉큼 버리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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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 무슨… 체력 떨어졌니 뭐니 징징거린 사람이 누군데, 실컷 먹여놓으니 이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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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e는 저에게 삐져서 대충 보름간 말도 잘 안하고 밥도 잘 안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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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홧김에 지은 죄가 있으니 눈치 실실보며 다소곳이 대충대충, 살랑살랑…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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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퍼집니다, 약 5일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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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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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2분할 다 거쳐주면서 다시 회복하는데 약1개월이 걸립니다!!(중량: 20~2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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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만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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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회복기간이 맨몸/2분할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긴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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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의 부작용 내지는 비스무리한것에서 원인을 100% 돌렸었는데요, 여기에서 크나큰 착각과 오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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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이 억지로 끼워맞춰서 원인이 한약에 있다손 하더라도 20% 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마는, 100%은 그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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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엽기적 발상 + 착각이였죠, 더위에 허덕이며 운동하다보니 핑계가 자동적으로 튀어나온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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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회복후 계속 진행되는 3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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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사이 사적인 일로 1~3일씩, 2~3주에 한번꼴로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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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보충을 해주죠, 그 이전의 중량부터 다시 맞추고 끌어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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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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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진 기간은 짧음에도 보충하면서 회복하는 기간은 점점 길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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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이상이 있는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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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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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야 –3개월5개월차 후반기부터- 알게? 짐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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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데드 리프트 90Kg x 12 x 10set를 도전한지가 거의 1개월 半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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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사이 짧게 빠질 일이 생기면 곧바로 밑중량으로 return 해서 합니다…………… 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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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중량에 다시 올라가더라도 버텨내지를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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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겁나게 흘러가면서 끊임없이 제자리를 맴돌며 반성하며 각성하며 또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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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한 중량에서 1개월 걸릴때도 2개월 걸릴때도 있다손 치더라도, 나의 특성상, 꾸준히만 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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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떠한 중량에서도, 최소한 100Kg 밑 중량에서는 1개월 이상 걸릴수는 없다…’ 라고 자신해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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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만이 아니라, 스스로도 확인을 해볼수있는 기나긴 과정이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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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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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성실성이 조금이라도 결여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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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이 정상적?으로 치고 나가지를 못하고 계속 그 자리에서 뱅뱅 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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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당연히 사적인 일이 생기고 또한 빠질수 밖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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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연유에서던지 어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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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해줘야할 것 빠진것은 아무리 이쁘게 봐줘도 성실함에서 어긋하는것이라고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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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진 시간이나 빠질수 밖에 없는 상황 그 자체에 해석을 하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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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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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중량, 제대로 못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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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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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계속 한다는 차원에서는 건강유지나 파워유지는 되겠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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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기로 작정을 하고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기본자세가 결여된 상태로 맴맴거려대고 있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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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반성을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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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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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에 투자한 만큼만 확실하게 보장을 받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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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우리네 인생살이가 그렇듯이 ‘하는 만큼 대가가 돌아온다…’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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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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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에도 자동으로 맞춰지는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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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n

중량이 올라갈수록, 몸이 운동의 성실함에 맞춰질수록 성실함 이라는 넘은 더 더욱 절실해 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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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한때 관장님의 답변 글에서 그러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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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배우게 되고, 알게 되면 될수록, 더 알아야 할 것 같고… 더 깊이 들어가게 되고… 힘들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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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같은 표현은 아닐것입니다만 의미는 같다고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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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운동을 여전히 열심히 하고 있는 작금의 일상에서도,

\n

여전히 입에선 욕과 신음소리가 끊길 사이가 없고, 입가에는 치과에서 마취제맞은 상태같이 침 질~ 흘리고,

\n

온 몸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땀은 뚝~뚝~, 가득이나 주먹만한 자그만한 얼굴은 하회탈 저리가라 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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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그러지면서도 눈에서 레이저 광선 내뿜는 제가 날이 갈수록,

\n

운동이라는 한 종목에서 느끼고 배우는 여러가지의 부분중에 제1순위가 ‘성실’ 이라는 넘이라고 여겨집니다…

\n

 

\n

 

\n

왕왕왕초보자였던 맨몸때, 운동 제끼는 기간 1주일에 회복기간 1주일,

\n

왕왕초보자였던 2분할때, 운동 건너뛰는 기간 1주일에 회복기간 1주~10여일

\n

왕초보자인 작금의 3분할 4개월차 이후에서는,

\n

회복기간이 건너뛰는 기간의 최소한 5배 이상은 더 걸리고, 힘은 힘대로 몇배로 더 든다는…

\n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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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일이 생기더라도 운동을 빠지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가 아닐런지…

\n

빠진 기간이나 시간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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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그 자리 내지는 뒤로 하향한다는것이 맞는것이 아닐런지...

\n

 

\n

알면 알수록, 더 알아 갈수록, 더 힘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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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백번도 더 공감하면서 이 부분을 ‘성실’에 99% ALL IN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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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는 저도 잘 모르것어요… 모르는 부분이 있어야 초보자지, 다 알면 어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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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지지난주까지만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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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리프트, 90Kg x 12 x 2~3set + 밑중량 x 12 x 7~8set=40분대로 했었는데,

\n

 

\n

현재(지난주),

\n

\'만사 제쳐두고, 절대 빠지는 일 없이 운동시간에 제대로 붙자\' 라는 각오하에 시도했고 결과는

\n

90Kg x 12 x 6set + 85Kg x 12 x 4set=30분에 했습니다.

\n

이거이,

\n

이 정도 중량에 한세트 더 해주는 것이 별것 아닌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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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엄청난 의미와 보람을 선사해주는 순간이였지요, 거의 1개월半만에 처음으로 이 정도 해봤 또한

\n

꾸준히 계속한다면 반드시 보답을 한다는 것을 증명해주는것이니까요

\n

 

\n

 

\n

몸을, 건강을,

\n

더 발전 시키고 싶다면

\n

더 절실해야 할 것 같고, 더 성실해야 할 것 같습니다…

\n

 

\n

운동전에 생각만 해도,

\n

운동중에 움직이다가 막간의 휴식시간만 되면,

\n

운동후에 퍼질러 쉬면서도,

\n

“아~~ 너무 힘들다… 이제는 그만 ‘유지’ 차원에서 머물러도 될 것 같다. 내 나이가 몇 개인데… 시합에 나갈것도

\n

아니면서…” 라고 밑빠진 독에 물 붓듯이 끝없이 스스로 타협을 시도한적이 있었습니다.

\n

 

\n

그때마다,

\n

순식간에 한정없이 퍼질려고 하는, 게을러질려고 하는 스스로를 발견하고는 무척 불쾌하더군요...

\n

“에~이~~! 끽 해봐야 2시간~2시간30분이다. 운동시간만 놓고 따져본다면 끽 해야 1시간30분 아래위다.

\n

이 정도도 못 이겨내면, 이 정도의 운동시간도 못 배겨내면 내가 과연 건강함을 유지하면서 만수무강 할수 있을

\n

까? 24시간중에 아무리 힘들어봐 2~3시간인데 이 정도는 이겨내야 나중에 뭐라도 씩씩하게 할수 있지 않을까?

\n

내가 이 시간대에 운동을 안하면 보나마나 드러누워 빈둥대던지 엄한 짓거리 하고 있을건데… 운동이라도 하면

\n

가히 헤아릴수 없을만큼의 장점이 나에게 주어지잖냐?” 라는 생각으로 털어내곤 했었지요(지금도 그런 생각을

\n

가끔씩 합니다…만 정도가 예전에 비해서는 쨉도 안되게 약해졌기에 금방 ~! 하며 훌훌 털면서 미소를 띄며

\n

이겨낼수가 있다는 큰 차이점이…)

\n

 

\n

 

\n

오래전 관장님의 글,

\n

“내가 보는 초보자의 기준… 데드 리프트 100Kg를 맨손으로 –스트랩 없이- 할수있을 정도면 벗어나는 것…”

\n

(역시, 100% 같은 표현은 아닐겁니다.)

\n

이 글을 첨 봤을때가 2분할 초~중반기 – 중량: 10~15Kg - 정도였지 싶은데 당시에는,

\n

“야… 뻥도 심하지. 100Kg를 어드렇게 맨손으로 12개에 10세트를 하나? 그것도 초보자의 입장에서. 그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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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는 해줘야 한다… 라는것을 좀 강하게 표현한것이겠지…” 라고 생각했었지요, 나름 깜찍하게시리… 

\n

총중량 30~40Kg에서 별의 별 생각에 욕에 투덜거림이 천지를 울려대는 시기였기에

\n

스스로 빠져나갈 구멍을 마구 만들려는 시도를 해댔었던 시기였었기에…

\n

 

\n

그랫거나 어쨌거나 관장님의 지시사항을 100%는 아니더라도 90%전후로는 따랐다… 라고 믿는 본인이 지금

\n

다루는 것이 90Kg짜리 쇳덩어리 입니다, 그 어떠한 가소로운 부상 한번 없이도...

\n

80Kg짜리 덩어리는,

\n

\'이 중량으로 하루죙일 데드리프트 할수 있을 정도면 몸과 건강이 훨~ 더 좋아질거다\' 라고

\n

누가 옆에서 꼬신다면, 그리고 누가 먹거리만 입으로 넣어주면 쉬지도 않고, 급하지도 않게 차근차근 끈끈하게

\n

하루죙일 할수도 있지 싶습니다

\n

 

\n

결국은,

\n

관장님이 보시는 ‘초보자의 기준’이 그 어떠한 뻥이나 공갈이 아니였다는 것이지요…

\n

(개인적으로, 관장님의 그 수많은 글 표현 내용등등에서 단 한번만이라도 ‘아, 이것은 뻥일것이다…’ 라고 할만한

\n

그 어떠한 것을 제가 증명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는 욕심은 있습니다. 워낙에, 초보자들이 가야 할 길이나 마음

\n

가짐 등등을 잘 꿰뚫어 보고 있다보니 이거 원, 거기서 벗어날수가 없슴이 참 사람이 스리슬쩍 비밀도 좀 간직

\n

하고 살아야 재밌기도 할건데… ㅋㅋㅋㅋ)

\n

 

\n

비록 90Kg x 12 x 10set에서 긴 시간을 헤맸지만 이제는 헤맨 이유를 확실하게 알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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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까짓> 100Kg의 고지는 이제 바로 코앞에 있는 것이나 다름 없지요…

\n

1231일까지 100Kg x 12 x 10set + 맨손(바닥 코팅 안된, 순수 목장갑 Only)=30분!

\n

120% 자신이 있습니다, 절대 과욕 없이라도, 순수하게 순리대로만 하더라도…

\n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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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서면 항상 후회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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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님 시키는 것이 별 것 아닌데… 그저 성실함에 초점이 대부분 맞춰진것인데 그것도 100% 못해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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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다 했으면 지금쯤은 100Kg도 우스울것이고 더 훨훨 날아댕길것인데…” 라고 되새겨보고 반성합니다.

\n

 

\n

그리고 또한,

\n

지나고나서 되돌아보면 항상 뿌듯합니다.

\n

\"겨우 2~3개월전에는 조까짓 중량으로 생난리법석을 다 피우고 그랬는데 이제는... 너무 심심하다, 저 중량이...\"

\n

 

\n

 

\n

불가능이란,

\n

포기하는 사람에게만 존재 하는것이다

\n

 

\n

 

\n

 

\n

수많은 질문자분들중에 年式이 다소 새롭거나 젊은 분들이 많은걸로 압니다...

\n

이 글을 적어대는 본인의 나이,

\n

내일 모레면 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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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병치레도 했구요,

\n

생활 습관 –먹는것, 앉는것, 기타 모든 방면에서- 완전 꽝인 세월을 약20여년 보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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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님이 지시하는것도 90%정도 밖에 못했구요,

\n

그래도

\n

부상 한번 없이 중량 100Kg 근처를 마구 다루는 정도이고,

\n

딥스, 턱걸이 등등 맨몸으로 하는것도

\n

날라다니는 수준은 못되더라도 예전에는 기어 다니지도 못했던 것을

\n

이제는 살포시 밟아가며 뛰는 수준은 되지요

\n

 

\n

모르는 것은 문제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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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것을 자꾸 타인들 –일명 ‘고수’- 에게서 그저 얻을려고 하면 금방 허탕입니다.

\n

모르는 것을 방치 해놓고 손가락으로만 눈으로만 자꾸 답을 찾을려고 하면 역시 허탕입니다.

\n

 

\n

성실하시길 바랍니다

\n

노력과 땀, 성실함과 꾸준함은 결코 배신을 때리지 않을겁니다…

\n

성실=일관성 + 부지런함 + 꾸준함 + 한결같음…. (전부 그게 그것이지만… ^^)

\n

* 성실:

\n

- 정해진 운동을 각본에 따라서 충실히 해주느냐?

\n

- 사적인 일로 빠질 때,

\n

반드시 그 기간만큼 보충을 해주느냐? 몸 상태가 빠지기 전의 상태로 될때까지 반드시 보충 해주느냐?

\n

 

\n

관장님이 요구하는 건강+몸짱으로 가는 길에 존재하는 ‘성실’ 이라는 넘의 조건이

\n

겨우 이 두가지 밖에 안될 것 같음에도, 저는 이것조차 100% 다 못채웠다는것이죠, 끽 해야 90%…

\n

아마도,

\n

저 보다도 더 게으르고 꾀를 많이, 자주 부리고있는 분들이 엄청 많을겁니다, 짐작컨데...

\n

그러면서도 건강이나 몸은 더 발전 해주기를 바랄것이고...

\n

 

\n

100% 기준에,

\n

10%만큼 했으면 그만큼만 발전을 기대해야 할것이고

\n

50% 면 또 그만큼,

\n

100%면 또 그만큼...

\n

하는만큼 바라는 과정을 겪기를 기원합니다.

\n

그래야만

\n

여기 지식인의 공간이나 더 나아가서는 한국 사회, 지구촌에서 평화가 올것 같습니다...

\n

 

\n

 

\n

\'어느날, 덜커덕 시작해서 곧바로, 내 마음 먹은대로 된다면, 나는 지금쯤 대통령이 되어있어야한다...\'

\n

참 많은것을 시사해주는 표현이였습니다...

\n

 

\n

 

\n

어느 사회의 어느 방면에서던지,

\n

사소한것이던 중요한것이던,

\n

불로소득을 자꾸 기대하면

\n

의심과 오해, 갈등과 반목, 시기와 질투, 언쟁과 전쟁 등등의 부정적인 면들만이 기다리고 있을것이고

\n

그러다보면 전체가 뒤로 갈수 밖에 없답니다...

\n

개인이 모여서 단체가 되고 단체가 모여서 전체가 되니...

\n

 

\n

우리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사회를

\n

보다 더 밝고 맑고 부지런한,

\n

밝은 사회를 만들어 봅시다...^^^

\n

 

\n

 

\n

 

\n

In a sound body, in a sound spirit…

\n

특히,

\n

젊은 세대에서 건강하고 건전한 몸과 정신을 가진 분들이 많아야

\n

한국이라는 조그만한 땅덩어리에서의 미래에 대한 그림이 그려질것입니다

\n

 

\n

딱 부러지는 계획, 몸짱~! 이라는 구호하에서 짧게 맞춰서 운동하다보면,

\n

잘해봐야 몸짱에는 도달하겠지만 언젠가는 골병, 건강을 해칠것이고 확실시되고

\n

잘못하면,

\n

건강과 몸짱 이라는 것은 머나먼 나라의 엘리스 같은 SF가 될것입니다.

\n

 

\n

길게 보고 운동을 하셨으면 합니다...

\n

우리네 인생에서 마주할 여러가지의 종목 중, 어느 하나도 소홀하게 하면 안되듯이

\n

운동 이라는 종목 역시 그 중의 하나인, 너무나 중요한것이리라 여겨집니다.

\n

 

\n

 

\n

 

\n

맨몸~3분할을 보내면서 근력운동 총10개월차의 왕초보자…

\n

예측을 못합니다, 내일의 운동에는 어떠한 느낌이 올지, 다음차에는 뭔 느낌이 올지…

\n

맨몸~3분할 초반전까지는

\n

끊임없이 예측 이라는 넘을 하곤 했었지요, 스스로의 마음을 다 잡는듯한 기분 + 예측하는것이 재미도 있었고…

\n

결론은,

\n

99%가 저의 생각대로 안되더군요. ㅎㅎㅎㅎ

\n

 

\n

Ex) 중량 20Kg전후에서 각본대로 정해진대로 다 해줬다.

\n

중량을 바로 올리면 곧바로 부대낄 것이 뻔하니까 조금 꾀를 부려본다.

\n

20Kg에서 좀더 보내다보면 몸이 더 적응? 단련?돼서는 중량을 올리더라도 좀 더 쉽게 적응을 할수있지 싶어서…

\n

아닙디다.

\n

절대, 그렇게 안됩디다.

\n

20Kg에서 백날 머물러봐야,

\n

그저 20Kg때에만 몸이 맞춰짐을 반복하는듯 싶습니다.

\n

자신감을 덤뿍 안고 22.5 or 25Kg로 올리는 순간,

\n

그냥 확~! 욕 튀어나오고 승질은 폭발 직전입니다… ㅋㅋㅋ

\n

괜히, 20Kg에서 세월만 보냈다는 후회가 밀려옵니다.

\n

기왕에 힘들 것, 그냥 올릴 것을 괜히 생고생?만 더 해줬네… 라면서 또 욕과 운동을 동시에 시작합니다...

\n

A~~~~~~Cxxxxxxxxxxxxxxxxx + 끙끙 + 씩씩~~!! ㅎㅎㅎ

\n

 

\n

근데,

\n

웃기는것은 이러한,

\n

뻔히 나중에 후회를 할 그러한 시도를 2분할 중반~3분할 중반때까지 열번도 넘게 했던 것 같습니다. ㅋㅋㅋ

\n

 

\n

꾀 자꾸 부려봐야 스스로 치이는 결과만 여러 번 맞보고는,

\n

3분할 4개월차 이후부터 그러한 시도, 생각조차를 아예 안합니다...

\n

대근육 이것저것 1시간 도달하면 가차없이 올려버립니다.

\n

이넘아,

\n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n

죽어라 죽어라 하는 심정과 도전의식으로,

\n

발전 없어도 좋다 각본대로 순리대로 가자 그러다보면 뭐든지 좋아지리라 하는 태도로

\n

 

\n

 

\n

스스로 생각해봐도,

\n

3분할4개월차 이후부터 철이 들어가는 것 같습디다.

\n

뭐랄까?

\n

맨몸운동시 최초에 마음 먹었던 그러한, 정말 순수하고 열정적인 초보자의 전형으로…

\n

그 어떠한 잔머리도 안굴리고 주어진 과제와 상황 자체를 받아들이며 묵묵히 낑낑대는 그러한 태도로...

\n

결론?

\n

마음이 훨 편해집니다,

\n

심적으로 안정이 되다보니 운동도 더 잘되는것 같고,

\n

성실히 충실히 했기에 당일 목표를 달성 못해도 승질 안납니다,

\n

그리고 다음회의 운동이 기다려지더군요...

\n

~~~~~~~~~~~~~~~~~~~~~~~~~~~~~~~~~~~~~~~~~~~~~~~~~~~~~~~~~~~~~~~~~~~~~~~~~~~~~~~~ 

\n

 

\n

그리고,

\n

간만에 글 적는 기념으로 한가지 더 피력해보자면

\n

근자 한번씩 부각되는듯한 ‘전문가’ 집단 + 악플 비슷하게 글 올리고 주고받는 여러분…

\n

 

\n

bgw4261님은,

\n

몸짱의 지름길을 알려주는, 보디빌더가 되는 길을 알려주는 그런 분이 아니랍니다.

\n

건강 전도사입니다

\n

 

\n

bgw4261님을 믿고 따르는, 충실하게 따르며 운동하시는 분들 -제가 기억하는 분은 극소수- 역시

\n

많이 배우시고 생각도 할줄 아시는 분들이 대다수랍니다.

\n

저희들을 염려해서 여러가지 말씀 올려주시고 하는 것은 감사하나

\n

간혹보면,

\n

저희들을 다소 무뇌아 or 별 생각없이 따라하는듯한 부류로 치부를 하시는 것 같은데,

\n

그러지 마세요

\n

 

\n

저희들 역시 다들 잘 판단해서 bgw~님과 같이 가고 하는것이므로

\n

차후에 의견 올려주실때는,

\n

그야말로 의견 이라는 이름아래 비교분석판단비평 등등을 뒤섞어서 하시지말고 본인의 지식과 경험이라는

\n

백그라운드에서 축출된 의견 그 자체를 올려주심에 의미를 두는 것이 어떨까 하고 바래봅니다

\n

 

\n

아차하면,

\n

여기 완전 open된 공간이 혼탁하게 될 소지가 다분해 보여서 말씀드려봅니다…

\n

서로의 인격과 품격을 위해서라도 공격적인 자세는 자제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n

 

\n

의견 이라면,

\n

상대방에 대해 잘 몰라도 그저 자기의 지식, 노하우 등등을 피력하면 그 자체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을것이나

\n

 

\n

궂이,

\n

bgw~~님의 지식과 본인의 것을 비교분석, 더 나아가 비평까지해서 글을 올리실 것 같으면

\n

bgw님에 대한 정체나 정보, 글들을 많이, 더 많이 읽어보시고난후에 본인의 모든것을 올려 주신다면 객관성에

\n

있어서 훨씬 많은 타당성과 공감대를 형성, 입증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

\n

본인도 열심히 공부, 경험했던것을 글로서 올렸는데

\n

bgw~님의 제자 또는 잘 아는 사람들 이라는 분들로부터 악평을 주고받는 것 역시,

\n

서로간에 그 어떠한 이득이나 win-win 할만한 모티브가 모기뒷다리만큼조차도 없지 싶습니다.

\n

결국은, 서로간에 막말의 공방전이 대세를 이루는 소모전의 양상이

\n

 

\n

<악의 축…은 돌고 돈다!>

\n

악플은 악플러를 부르고,

\n

악플러는 또 다른 악플러를 부른다

\n

 

\n

제가 사이버상의 문화에 다소 익숙지 않아서일수도 있지만 악플이 뭐 별 것 없지 싶은데요...

\n

무늬가, 내용이 아무리 좋아보이고 그럴듯해 봐야 무슨 이유에서던 간에

\n

상대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많이 알아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눈에 보이는대로 느낌이 다가오는대로

\n

가차없이 깎아내리고 가혹하게 비평하는 것 등등 일련의 모든것들이 악플 아닌가요?

\n

자기 본인에게는 100% 타당성만 있으면 그만임과 동시에 상대방을 냉혹하게 몰아세우는 ,

\n

다수가 소수의 대상을 몰아부치는 것 역시 악플, 악플러 라고 생각되기에 몇 자 적습니다

\n

 

\n

bgw4261님 이라는 분을 중심으로 펼쳐져가는 이 공간이,

\n

뭔가를 애절하게 배워볼려는,

\n

뭔가를 사심없이 가르켜줄려는 그러한 순수함과 열정으로 넘쳐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고 바라면서

\n

주제와 전혀 동떨어진 그 어떠한 혼탁함으로도 변질되는 것을 0% 라도 원하지 않는 중늙은이의 노파심으로

\n

봐 주시면 감사하겠네요.

\n

 

\n

사람의 두뇌, 가슴속에 있는 것이 어찌 손가락으로 두들겨대는 자판이 모든 것을 정확하게,

\n

제대로 전달을 해 줄수가 있을까요? 무리입니다, 불가능은 아니겠지만…

\n

무리를 하다보면 부자연스러움이 나오고, 부자연스러움을 가지고 자꾸 push를 하거나 각을 세우다 보면

\n

오해 라는 넘이 등장을 할수 밖에 없지 싶어요...

\n

 

\n

bgw~~님의 제자 내지는 잘 아는 사람이다…라고치면,

\n

bgw~~님이 스승의 위치 내지는 知人…라는 의미인데,

\n

스승인 bgw님께서 상대방이 아무리 악랄하고 악독한 글로서 공격을 하더라도

\n

대응을 하는 방식은 일관됨을 잘 아실 것 같습니다.

\n

인격이 묻어나고 드러나 보이지 않나요?

\n

 

\n

지식이란,

\n

인격이란,

\n

우격다짐의 형식으로 억지로 강조하고 적어올리고 한다고해서 드러나는 것이 아닐겁니다

\n

그냥 묻어나오는 것, 자연스럽게 일거수일투족에 묻어 나오는것이 많을겁니다…

\n

그러한 자연스러움을 기반으로 하는것에서,

\n

저 같이 평범한 사람은 감동을 받고, 또한 저 같은 사람들이 많을걸로 알고있지요.

\n

 

\n

세월이, 세대가, 세태가, 문화가 아무리 변하고 다양해져도 인간의 본질은 변하지 않을겁니다.

\n

마치 아무리 과학이나 증명이나 학문이 다양해지고 깊어진다손 치더라도

\n

사람의 몸의 근본 구성요소가 변하지 않는 것 처럼…(이 내용, 아시는 분은 아시리라…)

\n

 

\n

저희들끼리라도 서로간에 예의를 지켜가며

\n

비록 우문현답을 주고받는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n

그저 소박하면서도 겸손하면서도 유익한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수있는 그러한 공간과 관계가 되었으면 합니다

\n

 

\n

어짜피,

\n

왕창 open된 공간이라 까페나 블로그 형식 같은 유유상종의 Community 형성은 어려울 것 아니겠어요?

\n

타인의 오해, 자기에게 맞지 않는 지식 등등을 만날때마다

\n

각개전투의 양식을 띄면서 바로 잡아볼려는 그러한 시도를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n

 

\n

그 어떠한 장면에서 그 어떠한 주제로 그 어떠한 상대를 만나더라도,

\n

그 스승의 그 제자, 친구를 보면 그의 친구를 안다…라는 공식이 어느 정도는 맞아졌으면

\n

하고 바래봅니다

\n

 

\n

문득,

\n

오래전의 공익광고중의 하나가 기억이 나는군요.

\n

“수면 위로 드러나 보이는 빙산보다는 수면아래, 보이지 않는 부분이 훨씬 더 거대하고 굳건하니...\"

\n

~~~~~~~~~~~~~~~~~~~~~~~~~~~~~~~~~~~~~~~~~~~~~~~~~~~~~~~~~~~~~~~~~~~~~~~~~~~~~~~~~

\n

 

\n

\n

몇 자 적는다고 햇는데 엄청 길어졌습니다

\n

한 해를 총정리한다는 차원하에서 무작위로 두들기다보니...

\n

나이가 50근처에서 오락가락 하니까

\n

거시기가 전부 입으로, 독수리새끼의 두세개 손가락으로만 몰리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n

앞으로는 저도 키보드 두들기는것에서 은퇴를 함과 동시에

\n

기네스북에 오르고도 남을만한 그러한 상태로

\n

만수무강 이라는 종목에 도전을 하고싶기에

\n

온 기력과 정열을 다 모아서 운동에 집중을 더 할랍니다... ㅋㅋㅋ

\n

 

\n

 

\n

하여간,

\n

그렇다는 이야기 입니다...

\n

 

\n

Everybody, 화이팅~~!! 

\n

~~~~~~~~~~~~~~~~~~~~~~~~~~~~~~~~~~~~~~~~~~~~~~~~~~~~~~~~~~~~~~~~~~~~~~~~~~~~~~~~~

\n

 

\n

질문) 변화… 라는 것에 대해서!

\n

근자에는 별로 찾아볼수가 없지만, 예전에는 ‘근발달, 근육 vs. 변화’ 등등을 주제로 몇몇 경력자들의 질문들에

\n

관장님께서 답변을 달아주셨던 글을 왕왕 볼수가 있었지요.

\n

 

\n

기억 나는대로 요약해보면,

\n

\'... 근발달은… 오로지 변화에 의해서만 생성된다… 변화의 요인은 여러가지다:

\n

유전자, 푹 쉬었다가 운동하기, 열심히 운동하다가 푹 쉬어준후 또 운동하기, 중량조절, 갯수조절, 세트수조절,

\n

순서 뒤바꿔서 하기, 기타 등등등…\'

\n

 

\n

제가 맨몸~~3분할5개월때까지 주~욱 운동을 하면서 느껴보니,

\n

궂이 고의적이고 인위적, 계산적으로 주고받는 변화가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n

 

\n

왜냐면,

\n

특히 2분할때부터 15개, 10세트, 몇분 이라는 숙제가 주어지는데

\n

중량 up 할때까지의 과정 -변화로 해석- 보면,

\n

낑낑대며 각본대로 해주면 곧바로 또 중량을 올리고는 완전 처음때의 장면으로 돌아가서

\n

또 죽자고 낑낑대줘야하고… 이런 과정의 연속… 이 자체가 변화의 단면이라고 보여집니다.

\n

 

\n

3분할때도 마찬가지,

\n

대근육 이것저것 해서 1시간 이내로 맞춘후에 중량을 또 올리게되면 처음부터 괴롭기는 마찬가지이고…

\n

이렇게 해석을 하다보니,

\n

매일매일이 변화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n

 

\n

아니면,

\n

운동중의 낑~낑~댐이 단순한 힘듬… 에서 비롯되는것을 제가 해석을 잘 못하는것일수도 있구요...

\n

왜냐면,

\n

힘들어 죽갔네… 힘들다… 그래도 점차 적응해간다…

\n

이런 단계나 일련의 과정 자체가 \'변화\' 라는 느낌이 항상 오는 것 같기 때문에,

\n

기술이 부족해서 그저 힘들다 라는 느낌의 변화을 근발달에

\n

필요한 진정한 의미에서의 변화 라는 넘과 착각을 하는 것은 아닌지

\n

 

\n

또는,

\n

관장님께서 간혹 언급하시는 근발달 vs. 변화를 논할만한 대상은,

\n

경력이 좀 지긋한 분들에게만 해당되는지

\n

~~~~~~~~~~~~~~~~~~~~~~~~~~~~~~~~~~~~~~~~~~~~~~~~~~~~~~~~~~~~~~~~~~~~~~~~~~~~~~~~ 

\n

 

\n

대구도 날씨가 점차 차가워지겠네요...

\n

언제나 한결같은 관장님께서도,

\n

취권운동의 횟수도 좀 줄이시고

\n

건강은 물론, 하시는 사업도 잘되시길 바랍니다...

\n

 

\n

땡~유~~~as always...

\n

p.s.) 1. 개인적으로,

\n

저는 인위적인 변화가 필요없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ㅎㅎㅎㅎ

\n

매일매일이 변화이고, 순간순간이 변화의 극치를 때린다고 생각합니다. ^^^

\n

아무리 기술이 많이 부족함을 스스로 인정을 하더라도

\n

욕을 하던말던, 투덜거리던 말던,

\n

그동안 밀었다당겼다 올렸다내렸다 하다보니 나올곳 다 나오고, 들어갈곳 다 들어가있고 하니까

\n

궂이

\n

인위적이고 계산적인 \'변화\'를 줘가면서까지 쌩~고생을 더 사서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ㅋㅋㅋㅋ 

\n

 

\n

그냥 이대로

\n

차근차근, 성실하고 절도있게 운동 할랍니다...

\n

 

\n

2. 친애하는 여러 사형, 사매, 사제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n

시간나실때 저의 지식인list에 한번 방문하셔서,

\n

제가 올린 여러 질문들 중에 <자동플레이어 생성기>에 대한 글 좀 읽어보시고

\n

혹시나 아시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도움을 주시기를 요망하옵나이다...

\n

내공을 100 걸어놨는데도 몇일동안 아무도 거들떠 보지를 않네요... ㅠㅠㅠㅠ

\n

오죽하면 \'내공 냠냠\' 이라는 글 조차 그리워진다는... ㅎㅎㅎㅎ

\n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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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_70701_27299756', ' 지난 10.09에 글 올린후에 간만에 다시 인사를 드립니다...   음… 10.09 이후의 과정상에서는, 예전과 같은 깜짝 재밌고 돌발하는 그러한 에피소드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걸로 봐서는 저도 점차 脫초보자의 길로…ㅎㅎㅎ   간단하게나마 맨몸~3분할을 거치면서 꾸준하게 느껴왔던 분위기나 기분, 심리상태에 대해서 저와 유사한 많은 운동초보자분들께서 타인의 경험으로부터 뭔가 객관적으로 참고할만한 사건사고사연의 例가 될까하고, 특히 ‘성실’이라는 부분에 Focus를 맞춰 적어볼까 합니다.   그리고, 이제 겨울도 다가올 시기이고... 제가 처음 관장님 만나서 운동을 시작했었던 계절도 겨울이였고… (2월초순이면, 초 봄인가? 늦 겨울인가? 하긴 뭐, 그게 그것이지 싶은데…) 저의 경험이나 느낌을 공유하는 차원이므로 예전처럼, 그냥 포괄적으로 줄줄줄 + 닥치는대로 + 100%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A) 맨몸시절: 20080209 거의 20여년만의 마음잡고 해보는 운동, 그것도 얼마전에 병 치레를 정통으로 얻어맞고 또 제대로 겪은후의 끝도 모르게 허약해지고 나태해진 몸을 이끌고서 시작했었던 이 기간에서의 운동, 가소롭기? 짝이 없었던 맨몸으로만 꼼지락 거리는 운동이 그리도 힘이 들줄은 그 누가 알았겠어요? 땀은 뭣같이 흘러대는 운동에, 끝나고나서 바로 샤워를 하던 어찌 단도리를 해줘야하는데 몸이 부대끼고 버겁다 보니 만사 제쳐두고 땀을 고스란히 몸에 붙혀놓고는 드러누어 고대로 식혀대곤 했었죠. 에누리 없이, 덜커덕 순식간에 감기몸살이 걸립니다.   아~~ 살다살다 이때의 감기몸살, 그렇게 지독하게 뻗은적도 또한 없었습니다. 대충 3~4일정도를 손가락 하나 꼼짝도 못할 정도로 아팠죠, 매일 병원가고 뭐를 어쩌고 저쩌고 해대면서도. 와중에 가장 불편했던 것은, 운동을 해볼려는중에 퍼져서 계속 진행이 안됌이 너무 답답했습니다. 몸을 겨우 추스릴만할 때, 곧바로 다시 운동한답시고 버둥대다가 재발해서는 또 몇일 드러누웠습니다. ‘에라이 모르겠다. 다 나으면 그때 제대로 다시 하자, 이게 뭔 짓이냐…?’ 라는 자괴감 내지는 찝찝함이 물 밀려오듯이 덮치더군요. 마음은 편해져서인지 감기를 곧바로 털고 일어났습니다. 역시, 모든것은 마음 먹기 나름...   - 아파서 운동 빠졌던 기간은 약1주일, 운동 재개해서 아프기전 상태로 끌어올리는데 역시 비슷하게 1주일정도 걸렸습니다.   훗날, 한참 훗날, 관장님의 이런저런 글에서 여러가지의 교훈이 될만한 내용들을 접하게 됩니다. ‘아픈것 역시, 본인의 책임이다. 감기, 한번도 안걸리는 사람들도 많다. 세월을 탓하지 말고 자기를 탓해라….’ 기타 등등등… 저는 이때에도 당연히, 날씨탓과 건강탓을 했었죠, 마치 나 라는 사람과는 전혀 관계없는듯이…     B) 2분할: 20080317 맨몸운동의 그 살벌함?을 무사히, 착실히 이겨내고 관장님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등에 업고 만났던 2분할 이라는 이름의 특급열차. 맨몸운동 마지막 기간에는, 조만간에 만날, 중량을 붙혀서 할 요넘에 대한 기대가 정말 컸답니다.   맨몸운동, 초~중반기에는 힘들고 부대끼는만큼 정말 보람찼습니다...만은 좀 익숙해질만하니 지겹다 라는 감정이 슬슬 고개를 쳐들더군요. 건방짐 이라기보다는 저도, 변화 내지는 다양성을 선호하는 인간이다보니… 건방짐 이라고는 절대, 한번도 해석을 해본적이 없었죠. 왜냐면, 이 맨몸운동 기간에서는 그야말로 관장님이 권했던, 지시했던것을 120% 수행했다고 확신을 했었기에.   중량을 붙히면서 운동합니다, 2.5Kg/5Kg… 첫 1주일정도는 정말 재밌더군요.ㅎㅎㅎㅎㅎ 맨몸으로 수십일을 꺼떡꺼떡거리다가 뭔가 묵직한 쇠덩어리를 손에 들고 메고 올리고 내리고, 끔직하게도 흥미가 유발되면서도 재미 그자체였었답니다.ㅋㅋㅋ (당시의 상황이 파노라마를 때리며 지나가므로 글을 적는 순간에도 입가에 실소를 금할 수가 없어요.)   “아~싸, 맨몸때 열심히 잘해줬다고 2분할도 무지 재밌구먼… 별것 아니네 뭐… 조만간에 금방 중량 몇10Kg 정도는 올리겠다… 푸하하하… 으쌰으쌰~~” 이 기분, 이 기간이 1주일도 채 못갔을겁니다… ㅎㅎㅎㅎㅎ   속칭, ‘초장 끗발은 뭐시기다…’ 라는 표현도 있지요? 바로 그 짝의 전형이였지 싶습니다. 겨우 몇일 지나니, 맨몸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괴로움과 부대낌이 온 몸으로 받아들여지는데… 와~~~ 살인의 충동을 하루에도 운동前, 中, 後 등등 몇번씩 느낄 정도로 힘들더군요. 거기다가, 맨몸기간때는 전혀 없었던 새로운 습관? 버릇?들이 등장하는데... 운동중에도, 잠시 쉬는중에도 입에서 욕이 저절로, 끊임없이 나오더군요, 어느 특정인이나 대상이 없이 그냥… ㅎㅎㅎ (정말 특정인이 없었을까? 아는분들은 아시겠지요? ㅋㅋㅋㅋ)   좋게 해석했습니다, 당시의 힘듬을 반영하는 저의 입에서 터져나오는 신음소리와 욕들을… “이제, 몸이 좀 살만하다는 증거다. 건강이 가장 나빴을, 그리고 나름 가장 힘들었던 맨몸때는 욕 조차 나오지 않았다. 2분할, 입에서 욕이 나오고 신음이 나온다는 것이 내가 그나마 몸이 좋아지고 있으니, 욕을 할 힘이라도 생기니 그런 것 아닐까?” 하는 자위의 방침으로…   이어지는 운동, 점차 강도는 올라가는 것 같고, 욕과 신음은 끊임없이 손바닥만한 체육관을 쩌렁쩌렁 울려대고… 저의 입에서 소리가 나오면, 옆에서 같이 운동하는 wife –맨몸운동- 는 막 웃으면서, ‘그 참, 좀 조용히 운동합시다. 운동만 하면되지, 뭔 입에서 별의 별 이상한 소리까지 다 내고, 입으로 운동하시나… 다른 사람 있으면 부끄러워서 같이 운동 못하겠3…’ 이라고 놀려대고.. 이 양반도 훗날 2분할에 들어가서는 저와 비스무리한 과정을 그대로 겪습니다.ㅋㅋㅋㅋㅋ 아무리 까불고 덤벼봐야 전부다들, bgw4261 이라는 부처님 손바닥 안에 있습니다...   어쩔때는, 창문밖으로도 저의 怪성이 들릴때가 잦아서 밖의 주변인들이 올라와서는 저희 부부, 둘 다 땀에 쩔고 입은 벌어져있는 외모는 다르나 하고있는 폼은 쌍둥이 비슷한 상태… 를 보고는 잠시 수상한 눈초리로 훑어보고 가곤했지요. ㅎㅎㅎ 저랑 눈 마주치면, 전부 무서워서 다 도망갔어요... 눈에서는 독빨이, 몸에서 땀과 열기로 번들번들, 입은 헤벌레+입가에는 침 비스무리한 액체가 철철 흘러넘치고 숨은 금방이라도 넘어갈듯이 헉헉 거려대는 왠 늙은이가 버티고 있으니까… ㅎㅎㅎ 맨몸기간때는 전혀, 그야말로 전~혀 못 느껴봤었던, 자자손손 물려줄 추억담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답니다.    - 개인적인 사정으로 운동을 빠졌던 기간: 2회, 약10여일정도. 보충해주면서 컨디션 끌어 올리는데 역시 비슷한 기간이 걸렸습니다.   2분할, 참 힘들었습니다… 맨몸때는, 정말 힘들었습니다…ㅎㅎㅎ 그게 그것 같죠? 근데, 완전 다른 힘듬이였다면 역시 아실분들은 다 아실것입니다... 2분할, 야구방망이로 온 몸을 난타당하고난후의 그런 묵직한 느낌과 부대낌…       C) 3분할: 20080604~20081115, 6개월차 초보자의 딱지를 뗄 수 있는 시기, 물론 당사자가 하기 나름에 따라서… 초보자, 초보자… 초보자의 신분에 뭔 한이 맺힌것도 아니였지만 그래도 저도 MALE인데, 운동을 하면서 자꾸 초보자 딱지 붙히고 다니는 것이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습디다, 솔직히… ㅎㅎㅎ   근데, 여기서 아차하면 불필요한 OVER를 하게 될것이고, 아차하면 부상과 직결되는 그러한 시기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초보자던 고수던, 그저 순리대로, 정해진 각본대로 차근차근, 그러나 성실하고 끈끈하게 운동해 나가는 것이 운동자체만으로 힘든데 괜한 골머리 싸매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이 기간중에 알게돼죠.   초보자가 중량 아무리 잘 쳐봐야, 기라성 같은 고수들보다는 못할것이고, 로니콜먼이나 스트롱맨보다는 못할것인데, 초보자중에서 대장 해봐야 井底之蛙 + 鳥足之血! 마음을 점차 비워나가기 시작했던 시기였습니다...   늙은이 젊은이 불문하고 MALE의 본성상 항상 상존하고 있을 운동에 대한 과도한 욕심! 이러한 과욕을 접을줄 하는, 조절할줄 아는, 철이 들어간다고 해야하나요?   - 그 무더웠던, 습도 높았던 시절에 엄청나게 쏟아부었던 땀의 양과 욕, 신음소리 등등… 뭔지 모르게 체력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조금씩 들더군요. 이것 역시 나중에 생각해보니 체력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이런저런 가짓수 많아지고 다양해지는 3분할 운동에 게을러지기 시작하는 첫 단계를 위한 핑계였었다는 것이 자체감사에 의해서 탄로가 납니다… (이때의 여름... 지난 20여년중에 처음으로 자신있게 옷입고 당당하게 바깥 나들이를 합니다. 여름이, 너무 짧았다 는 느낌이 참 강하게 들더군요, 좀 더 길었으면, 운동할때 힘들던 말던, 누더기를 입어도 이쁘게 받쳐줄만했던 나의 외형이 너무 감사했지요... 옷이 스타일을 만드는것이 아니라 몸매가 스타일을 창조한다... 라는 진리!)   하여간, 핑계거리를 안주삼아 체력보강차원에서 한약=보약을 해먹었는데… 크… 지난 2월의 몸 상태가 F였으면, 보약 먹었을 시점은(9월경) 거의 A급으로 쌩~쌩~한 상태. 몸과 건강은 완전 달라져있는데 보약의 주성분은 F때의 것으로 맞춰져서 그랬는지 곧바로 부작용을 겪습니다. 지난 2월이나 그 이전 같았으면, ‘아이고 감사… 열심히 먹고 오래 살아야지...’ 하면서 그릇 바닥까지 샅샅히 훑어가며 마셨을 보약을 쳐다 보기도 싫어지더군요…   덕분에 WIFE랑 한바탕 했었지요. “괜히, 밥 잘먹고 운동 잘해서 건강이 일취월장 하는 있는데 이상한 것 먹여서는… 냉큼 버리시오!” “아니, 이 무슨… 체력 떨어졌니 뭐니 징징거린 사람이 누군데, 실컷 먹여놓으니 이 뭔…” wife는 저에게 삐져서 대충 보름간 말도 잘 안하고 밥도 잘 안해주고, 저는 홧김에 지은 죄가 있으니 눈치 실실보며 다소곳이 대충대충, 살랑살랑… ㅋㅋㅋㅋ   몸이 퍼집니다, 약 5일정도. BUT, 맨몸~2분할 다 거쳐주면서 다시 회복하는데 약1개월이 걸립니다!!(중량: 20~25Kg)   이때만해도, 저는 회복기간이 맨몸/2분할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긴 이유를 한약의 부작용 내지는 비스무리한것에서 원인을 100% 돌렸었는데요, 여기에서 크나큰 착각과 오해가.. (궂이 억지로 끼워맞춰서 원인이 한약에 있다손 하더라도 20% 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마는, 100%은 그야말로 완벽한 엽기적 발상 + 착각이였죠, 더위에 허덕이며 운동하다보니 핑계가 자동적으로 튀어나온듯한…)   완전 회복후 계속 진행되는 3분할, 사이사이 사적인 일로 1~3일씩, 2~3주에 한번꼴로 빠집니다. 당근, 보충을 해주죠, 그 이전의 중량부터 다시 맞추고 끌어올리고…   근데!! 빠진 기간은 짧음에도 보충하면서 회복하는 기간은 점점 길어지더군요, 몸에 이상이 있는것도 아닌데… 그 이유를, 최근에야 –3개월5개월차 후반기부터- 알게? 짐작하게 됩니다…   Ex) 데드 리프트 90Kg x 12 x 10set를 도전한지가 거의 1개월 半에 들어갑니다. 사이사이 짧게 빠질 일이 생기면 곧바로 밑중량으로 return 해서 합니다…………… 마는, 본 중량에 다시 올라가더라도 버텨내지를 못합니다… 세월이 겁나게 흘러가면서 끊임없이 제자리를 맴돌며 반성하며 각성하며 또 생각합니다, ‘아무리, 한 중량에서 1개월 걸릴때도 2개월 걸릴때도 있다손 치더라도, 나의 특성상, 꾸준히만 했었다면 그 어떠한 중량에서도, 최소한 100Kg 밑 중량에서는 1개월 이상 걸릴수는 없다…’ 라고 자신해왔지요, 자만이 아니라, 스스로도 확인을 해볼수있는 기나긴 과정이 있었으니까…   결국, 꾸준함/성실성이 조금이라도 결여되다보니 진행이 정상적?으로 치고 나가지를 못하고 계속 그 자리에서 뱅뱅 돌고 있었습니다. 살다보면 당연히 사적인 일이 생기고 또한 빠질수 밖엔 없습니다. 뭔 연유에서던지 어쨌던, 매일 해줘야할 것 빠진것은 아무리 이쁘게 봐줘도 성실함에서 어긋하는것이라고 여겨집니다, 빠진 시간이나 빠질수 밖에 없는 상황 그 자체에 해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도, 위의 중량, 제대로 못 다룹니다. 물론, 운동을 계속 한다는 차원에서는 건강유지나 파워유지는 되겠지만 그래도, 머물기로 작정을 하고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기본자세가 결여된 상태로 맴맴거려대고 있슴에 끊임없이 반성을 하곤 합니다.   몸은… 운동에 투자한 만큼만 확실하게 보장을 받는 것 같습니다, 마치 우리네 인생살이가 그렇듯이 ‘하는 만큼 대가가 돌아온다…’ 라는… 더불어, 중량에도 자동으로 맞춰지는 것 같구요. 그러나, 중량이 올라갈수록, 몸이 운동의 성실함에 맞춰질수록 성실함 이라는 넘은 더 더욱 절실해 지는 것 같습니다.   한때 관장님의 답변 글에서 그러시더군요. “뭔가를 배우게 되고, 알게 되면 될수록, 더 알아야 할 것 같고… 더 깊이 들어가게 되고… 힘들어지고…” (100% 같은 표현은 아닐것입니다만 의미는 같다고 기억합니다…)   운동을 여전히 열심히 하고 있는 작금의 일상에서도, 여전히 입에선 욕과 신음소리가 끊길 사이가 없고, 입가에는 치과에서 마취제맞은 상태같이 침 질~ 흘리고, 온 몸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땀은 뚝~뚝~, 가득이나 주먹만한 자그만한 얼굴은 하회탈 저리가라 할 정도로 찌그러지면서도 눈에서 레이저 광선 내뿜는 제가 날이 갈수록, 운동이라는 한 종목에서 느끼고 배우는 여러가지의 부분중에 제1순위가 ‘성실’ 이라는 넘이라고 여겨집니다…     왕왕왕초보자였던 맨몸때, 운동 제끼는 기간 1주일에 회복기간 1주일, 왕왕초보자였던 2분할때, 운동 건너뛰는 기간 1주일에 회복기간 1주~10여일 왕초보자인 작금의 3분할 4개월차 이후에서는, 회복기간이 건너뛰는 기간의 최소한 5배 이상은 더 걸리고, 힘은 힘대로 몇배로 더 든다는… 결론은, 뭔 일이 생기더라도 운동을 빠지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가 아닐런지… 빠진 기간이나 시간만큼 건강은 그 자리 내지는 뒤로 하향한다는것이 맞는것이 아닐런지...   알면 알수록, 더 알아 갈수록, 더 힘들것이다… 저는 수백번도 더 공감하면서 이 부분을 ‘성실’에 99% ALL IN을 합니다. (1%는 저도 잘 모르것어요… 모르는 부분이 있어야 초보자지, 다 알면 어디… ^^^)     지지난주까지만해도 데드 리프트, 90Kg x 12 x 2~3set + 밑중량 x 12 x 7~8set=40분대로 했었는데,   현재(지난주), \'만사 제쳐두고, 절대 빠지는 일 없이 운동시간에 제대로 붙자\' 라는 각오하에 시도했고 결과는 90Kg x 12 x 6set + 85Kg x 12 x 4set=30분에 했습니다. 이거이, 이 정도 중량에 한세트 더 해주는 것이 별것 아닌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저에게는 엄청난 의미와 보람을 선사해주는 순간이였지요, 거의 1개월半만에 처음으로 이 정도 해봤고 또한 꾸준히 계속한다면 반드시 보답을 한다는 것을 증명해주는것이니까요…     몸을, 건강을, 더 발전 시키고 싶다면… 더 절실해야 할 것 같고, 더 성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운동전에 생각만 해도, 운동중에 움직이다가 막간의 휴식시간만 되면, 운동후에 퍼질러 쉬면서도, “아~~ 너무 힘들다… 이제는 그만 ‘유지’ 차원에서 머물러도 될 것 같다. 내 나이가 몇 개인데… 시합에 나갈것도 아니면서…” 라고 밑빠진 독에 물 붓듯이 끝없이 스스로 타협을 시도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순식간에 한정없이 퍼질려고 하는, 게을러질려고 하는 스스로를 발견하고는 무척 불쾌하더군요... “에~이~~! 끽 해봐야 2시간~2시간30분이다. 운동시간만 놓고 따져본다면 끽 해야 1시간30분 아래위다. 이 정도도 못 이겨내면, 이 정도의 운동시간도 못 배겨내면 내가 과연 건강함을 유지하면서 만수무강 할수 있을 까? 24시간중에 아무리 힘들어봐야 2~3시간인데 이 정도는 이겨내야 나중에 뭐라도 씩씩하게 할수 있지 않을까? 내가 이 시간대에 운동을 안하면 보나마나 드러누워 빈둥대던지 엄한 짓거리 하고 있을건데… 운동이라도 하면 가히 헤아릴수 없을만큼의 장점이 나에게 주어지잖냐?” 라는 생각으로 털어내곤 했었지요…(지금도 그런 생각을 가끔씩 합니다…만 정도가 예전에 비해서는 쨉도 안되게 약해졌기에 금방 흥~! 하며 훌훌 털면서 미소를 띄며 이겨낼수가 있다는 큰 차이점이…)     오래전 관장님의 글, “내가 보는 초보자의 기준… 데드 리프트 100Kg를 맨손으로 –스트랩 없이- 할수있을 정도면 벗어나는 것…” (역시, 100% 같은 표현은 아닐겁니다.) 이 글을 첨 봤을때가 2분할 초~중반기 – 중량: 10~15Kg - 정도였지 싶은데 당시에는, “야… 뻥도 심하지. 100Kg를 어드렇게 맨손으로 12개에 10세트를 하나? 그것도 초보자의 입장에서. 그 정도로 열심히는 해줘야 한다… 라는것을 좀 강하게 표현한것이겠지…” 라고 생각했었지요, 나름 깜찍하게시리…  총중량 30~40Kg에서 별의 별 생각에 욕에 투덜거림이 천지를 울려대는 시기였기에 스스로 빠져나갈 구멍을 마구 만들려는 시도를 해댔었던 시기였었기에…   그랫거나 어쨌거나 관장님의 지시사항을 100%는 아니더라도 90%전후로는 따랐다… 라고 믿는 본인이 지금 다루는 것이 90Kg짜리 쇳덩어리 입니다, 그 어떠한 가소로운 부상 한번 없이도... 80Kg짜리 덩어리는, \'이 중량으로 하루죙일 데드리프트 할수 있을 정도면 몸과 건강이 훨~ 더 좋아질거다\' 라고 누가 옆에서 꼬신다면, 그리고 누가 먹거리만 입으로 넣어주면 쉬지도 않고, 급하지도 않게 차근차근 끈끈하게 하루죙일 할수도 있지 싶습니다…   결국은, 관장님이 보시는 ‘초보자의 기준’이 그 어떠한 뻥이나 공갈이 아니였다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관장님의 그 수많은 글 표현 내용등등에서 단 한번만이라도 ‘아, 이것은 뻥일것이다…’ 라고 할만한 그 어떠한 것을 제가 증명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는 욕심은 있습니다. 워낙에, 초보자들이 가야 할 길이나 마음 가짐 등등을 잘 꿰뚫어 보고 있다보니 이거 원, 거기서 벗어날수가 없슴이 참… 사람이 스리슬쩍 비밀도 좀 간직 하고 살아야 재밌기도 할건데… ㅋㅋㅋㅋ)   비록 90Kg x 12 x 10set에서 긴 시간을 헤맸지만 이제는 헤맨 이유를 확실하게 알았기에 <그까짓> 100Kg의 고지는 이제 바로 코앞에 있는 것이나 다름 없지요… 1231일까지 100Kg x 12 x 10set + 맨손(바닥 코팅 안된, 순수 목장갑 Only)=30분! 120% 자신이 있습니다, 절대 과욕 없이라도, 순수하게 순리대로만 하더라도…     돌아서면 항상 후회하는 것이, “관장님 시키는 것이 별 것 아닌데… 그저 성실함에 초점이 대부분 맞춰진것인데 그것도 100% 못해내다니… 100% 다 했으면 지금쯤은 100Kg도 우스울것이고 더 훨훨 날아댕길것인데…” 라고 되새겨보고 반성합니다.   그리고 또한, 지나고나서 되돌아보면 항상 뿌듯합니다. \"겨우 2~3개월전에는 조까짓 중량으로 생난리법석을 다 피우고 그랬는데 이제는... 너무 심심하다, 저 중량이...\"     불가능이란, 포기하는 사람에게만 존재 하는것이다…       수많은 질문자분들중에 年式이 다소 새롭거나 젊은 분들이 많은걸로 압니다... 이 글을 적어대는 본인의 나이, 내일 모레면 쉰 입니다. 큰 병치레도 했구요, 생활 습관 –먹는것, 앉는것, 기타 모든 방면에서- 완전 꽝인 세월을 약20여년 보냈고 관장님이 지시하는것도 90%정도 밖에 못했구요, 그래도… 부상 한번 없이 중량 100Kg 근처를 마구 다루는 정도이고, 딥스, 턱걸이 등등 맨몸으로 하는것도 날라다니는 수준은 못되더라도 예전에는 기어 다니지도 못했던 것을 이제는 살포시 밟아가며 뛰는 수준은 되지요…   모르는 것은 문제가 아니지만, 모르는 것을 자꾸 타인들 –일명 ‘고수’- 에게서 그저 얻을려고 하면 금방 허탕입니다. 모르는 것을 방치 해놓고 손가락으로만 눈으로만 자꾸 답을 찾을려고 하면 역시 허탕입니다.   성실하시길 바랍니다… 노력과 땀, 성실함과 꾸준함은 결코 배신을 때리지 않을겁니다… 성실=일관성 + 부지런함 + 꾸준함 + 한결같음…. (전부 그게 그것이지만… ^^) * 성실: - 정해진 운동을 각본에 따라서 충실히 해주느냐? - 사적인 일로 빠질 때, 반드시 그 기간만큼 보충을 해주느냐? 몸 상태가 빠지기 전의 상태로 될때까지 반드시 보충 해주느냐?   관장님이 요구하는 건강+몸짱으로 가는 길에 존재하는 ‘성실’ 이라는 넘의 조건이 겨우 이 두가지 밖에 안될 것 같음에도, 저는 이것조차 100% 다 못채웠다는것이죠, 끽 해야 90%… 아마도, 저 보다도 더 게으르고 꾀를 많이, 자주 부리고있는 분들이 엄청 많을겁니다, 짐작컨데... 그러면서도 건강이나 몸은 더 발전 해주기를 바랄것이고...   100% 기준에, 10%만큼 했으면 그만큼만 발전을 기대해야 할것이고 50% 면 또 그만큼, 100%면 또 그만큼... 하는만큼 바라는 과정을 겪기를 기원합니다. 그래야만 여기 지식인의 공간이나 더 나아가서는 한국 사회, 지구촌에서 평화가 올것 같습니다...     \'어느날, 덜커덕 시작해서 곧바로, 내 마음 먹은대로 된다면, 나는 지금쯤 대통령이 되어있어야한다...\' 참 많은것을 시사해주는 표현이였습니다...     어느 사회의 어느 방면에서던지, 사소한것이던 중요한것이던, 불로소득을 자꾸 기대하면 의심과 오해, 갈등과 반목, 시기와 질투, 언쟁과 전쟁 등등의 부정적인 면들만이 기다리고 있을것이고 그러다보면 전체가 뒤로 갈수 밖에 없답니다... 개인이 모여서 단체가 되고 단체가 모여서 전체가 되니...   우리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사회를 보다 더 밝고 맑고 부지런한, 밝은 사회를 만들어 봅시다...^^^       In a sound body, in a sound spirit… 특히, 젊은 세대에서 건강하고 건전한 몸과 정신을 가진 분들이 많아야 한국이라는 조그만한 땅덩어리에서의 미래에 대한 그림이 그려질것입니다…   딱 부러지는 계획, 몸짱~! 이라는 구호하에서 짧게 맞춰서 운동하다보면, 잘해봐야 몸짱에는 도달하겠지만 언젠가는 골병, 건강을 해칠것이고 확실시되고 잘못하면, 건강과 몸짱 이라는 것은 머나먼 나라의 엘리스 같은 SF가 될것입니다.   길게 보고 운동을 하셨으면 합니다... 우리네 인생에서 마주할 여러가지의 종목 중, 어느 하나도 소홀하게 하면 안되듯이 운동 이라는 종목 역시 그 중의 하나인, 너무나 중요한것이리라 여겨집니다.       맨몸~3분할을 보내면서 근력운동 총10개월차의 왕초보자… 예측을 못합니다, 내일의 운동에는 어떠한 느낌이 올지, 다음차에는 뭔 느낌이 올지… 맨몸~3분할 초반전까지는 끊임없이 예측 이라는 넘을 하곤 했었지요, 스스로의 마음을 다 잡는듯한 기분 + 예측하는것이 재미도 있었고… 결론은, 99%가 저의 생각대로 안되더군요. ㅎㅎㅎㅎ   Ex) 중량 20Kg전후에서 각본대로 정해진대로 다 해줬다. 중량을 바로 올리면 곧바로 부대낄 것이 뻔하니까 조금 꾀를 부려본다. 20Kg에서 좀더 보내다보면 몸이 더 적응? 단련?돼서는 중량을 올리더라도 좀 더 쉽게 적응을 할수있지 싶어서… 아닙디다. 절대, 그렇게 안됩디다. 20Kg에서 백날 머물러봐야, 그저 20Kg때에만 몸이 맞춰짐을 반복하는듯 싶습니다. 자신감을 덤뿍 안고 22.5 or 25Kg로 올리는 순간, 그냥 확~! 욕 튀어나오고 승질은 폭발 직전입니다… ㅋㅋㅋ 괜히, 20Kg에서 세월만 보냈다는 후회가 밀려옵니다. 기왕에 힘들 것, 그냥 올릴 것을 괜히 생고생?만 더 해줬네… 라면서 또 욕과 운동을 동시에 시작합니다... A~~~~~~Cxxxxxxxxxxxxxxxxx + 끙끙 + 씩씩~~!! ㅎㅎㅎ   근데, 웃기는것은 이러한, 뻔히 나중에 후회를 할 그러한 시도를 2분할 중반~3분할 중반때까지 열번도 넘게 했던 것 같습니다. ㅋㅋㅋ   꾀 자꾸 부려봐야 스스로 치이는 결과만 여러 번 맞보고는, 3분할 4개월차 이후부터 그러한 시도, 생각조차를 아예 안합니다... 대근육 이것저것 1시간 도달하면 가차없이 올려버립니다. 이넘아,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죽어라 죽어라 하는 심정과 도전의식으로, 발전 없어도 좋다 각본대로 순리대로 가자 그러다보면 뭐든지 좋아지리라 하는 태도로…     스스로 생각해봐도, 3분할4개월차 이후부터 철이 들어가는 것 같습디다. 뭐랄까? 맨몸운동시 최초에 마음 먹었던 그러한, 정말 순수하고 열정적인 초보자의 전형으로… 그 어떠한 잔머리도 안굴리고 주어진 과제와 상황 자체를 받아들이며 묵묵히 낑낑대는 그러한 태도로... 결론? 마음이 훨 편해집니다, 심적으로 안정이 되다보니 운동도 더 잘되는것 같고, 성실히 충실히 했기에 당일 목표를 달성 못해도 승질 안납니다, 그리고 다음회의 운동이 기다려지더군요... ~~~~~~~~~~~~~~~~~~~~~~~~~~~~~~~~~~~~~~~~~~~~~~~~~~~~~~~~~~~~~~~~~~~~~~~~~~~~~~~~    그리고, 간만에 글 적는 기념으로 한가지 더 피력해보자면… 근자 한번씩 부각되는듯한 ‘전문가’ 집단 + 악플 비슷하게 글 올리고 주고받는 여러분…   bgw4261님은, 몸짱의 지름길을 알려주는, 보디빌더가 되는 길을 알려주는 그런 분이 아니랍니다. 건강 전도사입니다…   bgw4261님을 믿고 따르는, 충실하게 따르며 운동하시는 분들 -제가 기억하는 분은 극소수- 역시 많이 배우시고 생각도 할줄 아시는 분들이 대다수랍니다. 저희들을 염려해서 여러가지 말씀 올려주시고 하는 것은 감사하나 간혹보면, 저희들을 다소 무뇌아 or 별 생각없이 따라하는듯한 부류로 치부를 하시는 것 같은데, 그러지 마세요…   저희들 역시 다들 잘 판단해서 bgw~님과 같이 가고 하는것이므로 차후에 의견 올려주실때는, 그야말로 의견 이라는 이름아래 비교분석판단비평 등등을 뒤섞어서 하시지말고 본인의 지식과 경험이라는 백그라운드에서 축출된 의견 그 자체를 올려주심에 의미를 두는 것이 어떨까 하고 바래봅니다…   아차하면, 여기 완전 open된 공간이 혼탁하게 될 소지가 다분해 보여서 말씀드려봅니다… 서로의 인격과 품격을 위해서라도 공격적인 자세는 자제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의견 이라면, 상대방에 대해 잘 몰라도 그저 자기의 지식, 노하우 등등을 피력하면 그 자체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을것이나   궂이, bgw~~님의 지식과 본인의 것을 비교분석, 더 나아가 비평까지해서 글을 올리실 것 같으면 bgw님에 대한 정체나 정보, 글들을 많이, 더 많이 읽어보시고난후에 본인의 모든것을 올려 주신다면 객관성에 있어서 훨씬 많은 타당성과 공감대를 형성, 입증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본인도 열심히 공부, 경험했던것을 글로서 올렸는데 bgw~님의 제자 또는 잘 아는 사람들 이라는 분들로부터 악평을 주고받는 것 역시, 서로간에 그 어떠한 이득이나 win-win 할만한 모티브가 모기뒷다리만큼조차도 없지 싶습니다. 결국은, 서로간에 막말의 공방전이 대세를 이루는 소모전의 양상이…   <악의 축…은 돌고 돈다!> 악플은 악플러를 부르고, 악플러는 또 다른 악플러를 부른다…   제가 사이버상의 문화에 다소 익숙지 않아서일수도 있지만 악플이 뭐 별 것 없지 싶은데요... 무늬가, 내용이 아무리 좋아보이고 그럴듯해 봐야 무슨 이유에서던 간에 상대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많이 알아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눈에 보이는대로 느낌이 다가오는대로 가차없이 깎아내리고 가혹하게 비평하는 것 등등 일련의 모든것들이 악플 아닌가요? 자기 본인에게는 100% 타당성만 있으면 그만임과 동시에 상대방을 냉혹하게 몰아세우는 것, 다수가 소수의 대상을 몰아부치는 것 역시 악플, 악플러 라고 생각되기에 몇 자 적습니다…   bgw4261님 이라는 분을 중심으로 펼쳐져가는 이 공간이, 뭔가를 애절하게 배워볼려는, 뭔가를 사심없이 가르켜줄려는 그러한 순수함과 열정으로 넘쳐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고 바라면서 주제와 전혀 동떨어진 그 어떠한 혼탁함으로도 변질되는 것을 0% 라도 원하지 않는 중늙은이의 노파심으로 봐 주시면 감사하겠네요.   사람의 두뇌, 가슴속에 있는 것이 어찌 손가락으로 두들겨대는 자판이 모든 것을 정확하게, 제대로 전달을 해 줄수가 있을까요? 무리입니다, 불가능은 아니겠지만… 무리를 하다보면 부자연스러움이 나오고, 부자연스러움을 가지고 자꾸 push를 하거나 각을 세우다 보면 오해 라는 넘이 등장을 할수 밖에 없지 싶어요...   bgw~~님의 제자 내지는 잘 아는 사람이다…라고치면, bgw~~님이 스승의 위치 내지는 知人…라는 의미인데, 스승인 bgw님께서 상대방이 아무리 악랄하고 악독한 글로서 공격을 하더라도 대응을 하는 방식은 일관됨을 잘 아실 것 같습니다. 인격이 묻어나고 드러나 보이지 않나요?   지식이란, 인격이란, 우격다짐의 형식으로 억지로 강조하고 적어올리고 한다고해서 드러나는 것이 아닐겁니다… 그냥 묻어나오는 것, 자연스럽게 일거수일투족에 묻어 나오는것이 많을겁니다… 그러한 자연스러움을 기반으로 하는것에서, 저 같이 평범한 사람은 감동을 받고, 또한 저 같은 사람들이 많을걸로 알고있지요.   세월이, 세대가, 세태가, 문화가 아무리 변하고 다양해져도 인간의 본질은 변하지 않을겁니다. 마치 아무리 과학이나 증명이나 학문이 다양해지고 깊어진다손 치더라도 사람의 몸의 근본 구성요소가 변하지 않는 것 처럼…(이 내용, 아시는 분은 아시리라…)   저희들끼리라도 서로간에 예의를 지켜가며 비록 우문현답을 주고받는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그저 소박하면서도 겸손하면서도 유익한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수있는 그러한 공간과 관계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짜피, 왕창 open된 공간이라 까페나 블로그 형식 같은 유유상종의 Community 형성은 어려울 것 아니겠어요? 타인의 오해, 자기에게 맞지 않는 지식 등등을 만날때마다 각개전투의 양식을 띄면서 바로 잡아볼려는 그러한 시도를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그 어떠한 장면에서 그 어떠한 주제로 그 어떠한 상대를 만나더라도, 그 스승의 그 제자, 친구를 보면 그의 친구를 안다…라는 공식이 어느 정도는 맞아졌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문득, 오래전의 공익광고중의 하나가 기억이 나는군요. “수면 위로 드러나 보이는 빙산보다는 수면아래, 보이지 않는 부분이 훨씬 더 거대하고 굳건하니...\" ~~~~~~~~~~~~~~~~~~~~~~~~~~~~~~~~~~~~~~~~~~~~~~~~~~~~~~~~~~~~~~~~~~~~~~~~~~~~~~~~~   와… 몇 자 적는다고 햇는데 엄청 길어졌습니다… 한 해를 총정리한다는 차원하에서 무작위로 두들기다보니... 나이가 50근처에서 오락가락 하니까 거시기가 전부 입으로, 독수리새끼의 두세개 손가락으로만 몰리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앞으로는 저도 키보드 두들기는것에서 은퇴를 함과 동시에 기네스북에 오르고도 남을만한 그러한 상태로 만수무강 이라는 종목에 도전을 하고싶기에 온 기력과 정열을 다 모아서 운동에 집중을 더 할랍니다... ㅋㅋㅋ     하여간, 그렇다는 이야기 입니다...   Everybody, 화이팅~~!!  ~~~~~~~~~~~~~~~~~~~~~~~~~~~~~~~~~~~~~~~~~~~~~~~~~~~~~~~~~~~~~~~~~~~~~~~~~~~~~~~~~   질문) 변화… 라는 것에 대해서! 근자에는 별로 찾아볼수가 없지만, 예전에는 ‘근발달, 근육 vs. 변화’ 등등을 주제로 몇몇 경력자들의 질문들에 관장님께서 답변을 달아주셨던 글을 왕왕 볼수가 있었지요.   기억 나는대로 요약해보면, \'... 근발달은… 오로지 변화에 의해서만 생성된다… 변화의 요인은 여러가지다: 유전자, 푹 쉬었다가 운동하기, 열심히 운동하다가 푹 쉬어준후 또 운동하기, 중량조절, 갯수조절, 세트수조절, 순서 뒤바꿔서 하기, 기타 등등등…\'   제가 맨몸~~3분할5개월때까지 주~욱 운동을 하면서 느껴보니, 궂이 고의적이고 인위적, 계산적으로 주고받는 변화가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특히 2분할때부터 15개, 10세트, 몇분 이라는 숙제가 주어지는데 중량 up 할때까지의 과정 -변화로 해석- 보면, 낑낑대며 각본대로 해주면 곧바로 또 중량을 올리고는 완전 처음때의 장면으로 돌아가서 또 죽자고 낑낑대줘야하고… 이런 과정의 연속… 이 자체가 변화의 단면이라고 보여집니다.   3분할때도 마찬가지, 대근육 이것저것 해서 1시간 이내로 맞춘후에 중량을 또 올리게되면 처음부터 괴롭기는 마찬가지이고… 이렇게 해석을 하다보니, 매일매일이 변화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아니면, 운동중의 낑~낑~댐이 단순한 힘듬… 에서 비롯되는것을 제가 해석을 잘 못하는것일수도 있구요... 왜냐면, 힘들어 죽갔네… 힘들다… 그래도 점차 적응해간다… 이런 단계나 일련의 과정 자체가 \'변화\' 라는 느낌이 항상 오는 것 같기 때문에, 기술이 부족해서 그저 힘들다 라는 느낌의 변화을 근발달에 필요한 진정한 의미에서의 변화 라는 넘과 착각을 하는 것은 아닌지…   또는, 관장님께서 간혹 언급하시는 근발달 vs. 변화를 논할만한 대상은, 경력이 좀 지긋한 분들에게만 해당되는지… ~~~~~~~~~~~~~~~~~~~~~~~~~~~~~~~~~~~~~~~~~~~~~~~~~~~~~~~~~~~~~~~~~~~~~~~~~~~~~~~~    대구도 날씨가 점차 차가워지겠네요... 언제나 한결같은 관장님께서도, 취권운동의 횟수도 좀 줄이시고 건강은 물론, 하시는 사업도 잘되시길 바랍니다...   땡~유~~~as always... p.s.) 1. 개인적으로, 저는 인위적인 변화가 필요없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ㅎㅎㅎㅎ 매일매일이 변화이고, 순간순간이 변화의 극치를 때린다고 생각합니다. ^^^ 아무리 기술이 많이 부족함을 스스로 인정을 하더라도 욕을 하던말던, 투덜거리던 말던, 그동안 밀었다당겼다 올렸다내렸다 하다보니 나올곳 다 나오고, 들어갈곳 다 들어가있고 하니까 궂이 인위적이고 계산적인 \'변화\'를 줘가면서까지 쌩~고생을 더 사서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ㅋㅋㅋㅋ    그냥 이대로 차근차근, 성실하고 절도있게 운동 할랍니다...   2. 친애하는 여러 사형, 사매, 사제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시간나실때 저의 지식인list에 한번 방문하셔서, 제가 올린 여러 질문들 중에 <자동플레이어 생성기>에 대한 글 좀 읽어보시고 혹시나 아시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도움을 주시기를 요망하옵나이다... 내공을 100 걸어놨는데도 몇일동안 아무도 거들떠 보지를 않네요... ㅠㅠㅠㅠ 오죽하면 \'내공 냠냠\' 이라는 글 조차 그리워진다는... ㅎㅎㅎㅎ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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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님~ 3분할6개월차 초보자, 질문 올립니다... ^^^

관장님~ 3분할6개월차 초보자, 질문 올립니다... ^^^

작성일 2008.11.16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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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9에 글 올린후에 간만에 다시 인사를 드립니다...

 

음…

10.09 이후의 과정상에서는,

예전과 같은 깜짝 재밌고 돌발하는 그러한 에피소드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걸로 봐서는

저도 점차 脫초보자의 길로…ㅎㅎㅎ

 

간단하게나마 맨몸~3분할을 거치면서 꾸준하게 느껴왔던 분위기나 기분, 심리상태에 대해

저와 유사한 많은 운동초보자분들께서 타인의 경험으로부터 뭔가 객관적으로 참고할만한 사건사고사연의

例가 될까하고, 특히 ‘성실’이라는 부분에 Focus를 맞춰 적어볼까 합니다.

 

그리고,

이제 겨울도 다가올 시기이고...

제가 처음 관장님 만나서 운동을 시작했었던 계절도 겨울이였고

(2월초순이면, 초 봄인가? 늦 겨울인가? 하긴 뭐, 그게 그것이지 싶은데…)

저의 경험이나 느낌을 공유하는 차원이므로

예전처럼, 그냥 포괄적으로 줄줄줄 + 닥치는대로 + 100%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A) 맨몸시절: 20080209

거의 20여년만의 마음잡고 해보는 운동,

그것도 얼마전에 병 치레를 정통으로 얻어맞고 또 제대로 겪은후의 끝도 모르게 허약해지고 나태해진 몸을

이끌고서 시작했었던 이 기간에서의 운동, 가소롭기? 짝이 없었던 맨몸으로만 꼼지락 거리는 운동이 그리도

힘이 들줄은 그 누가 알았겠어요?

땀은 뭣같이 흘러대는 운동에, 끝나고나서 바로 샤워를 하던 어찌 단도리를 해줘야하는데 몸이 부대끼고 버겁다

보니 만사 제쳐두고 땀을 고스란히 몸에 붙혀놓고는 드러누어 고대로 식혀대곤 했었죠.

에누리 없이, 덜커덕 순식간에 감기몸살이 걸립니다.

 

~~ 살다살다 이때의 감기몸살, 그렇게 지독하게 뻗은적도 또한 없었습니다.

대충 3~4일정도를 손가락 하나 꼼짝도 못할 정도로 아팠죠, 매일 병원가고 뭐를 어쩌고 저쩌고 해대면서도.

와중에 가장 불편했던 것은, 운동을 해볼려는중에 퍼져서 계속 진행이 안됌이 너무 답답했습니다.

몸을 겨우 추스릴만할 때, 곧바로 다시 운동한답시고 버둥대다가 재발해서는 또 몇일 드러누웠습니다.

‘에라이 모르겠다. 다 나으면 그때 제대로 다시 하자, 이게 뭔 짓이냐…?’ 라는 자괴감 내지는 찝찝함이

물 밀려오듯이 덮치더군요.

마음은 편해져서인지 감기를 곧바로 털고 일어났습니다. 역시, 모든것은 마음 먹기 나름...

 

- 아파서 운동 빠졌던 기간은 약1주일,

운동 재개해서 아프기전 상태로 끌어올리는데 역시 비슷하게 1주일정도 걸렸습니다.

 

훗날,

한참 훗날, 관장님의 이런저런 글에서 여러가지의 교훈이 될만한 내용들을 접하게 됩니다.

‘아픈것 역시, 본인의 책임이다. 감기, 한번도 안걸리는 사람들도 많다. 세월을 탓하지 말고 자기를 탓해라….’

기타 등등등… 저는 이때에도 당연히, 날씨탓과 건강탓을 했었죠, 마치 나 라는 사람과는 전혀 관계없는듯이

 

 

B) 2분할: 20080317

맨몸운동의 그 살벌함?을 무사히, 착실히 이겨내고

관장님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등에 업고 만났던 2분할 이라는 이름의 특급열차.

맨몸운동 마지막 기간에는, 조만간에 만날, 중량을 붙혀서 할 요넘에 대한 기대가 정말 컸답니다.

 

맨몸운동, 초~중반기에는 힘들고 부대끼는만큼 정말 보람찼습니다...만은

좀 익숙해질만하니 지겹다 라는 감정이 슬슬 고개를 쳐들더군요.

건방짐 이라기보다는 저도, 변화 내지는 다양성을 선호하는 인간이다보니…

건방짐 이라고는 절대, 한번도 해석을 해본적이 없었죠.

왜냐면,

이 맨몸운동 기간에서는 그야말로 관장님이 권했던, 지시했던것을 120% 수행했다고 확신을 했었기에.

 

중량을 붙히면서 운동합니다, 2.5Kg/5Kg…

첫 1주일정도는 정말 재밌더군요.ㅎㅎㅎㅎㅎ

맨몸으로 수십일을 꺼떡꺼떡거리다가 뭔가 묵직한 쇠덩어리를 손에 들고 메고 올리고 내리,

끔직하게도 흥미가 유발되면서도 재미 그자체였었답니다.ㅋㅋㅋ

(당시의 상황이 파노라마를 때리며 지나가므로 글을 적는 순간에도 입가에 실소를 금할 수가 없어요.)

 

“아~싸, 맨몸때 열심히 잘해줬다고 2분할도 무지 재밌구먼… 별것 아니네 뭐…

조만간에 금방 중량 몇10Kg 정도는 올리겠다… 푸하하하… 으쌰으쌰~~”

이 기분, 이 기간이 1주일도 채 못갔을겁니다… ㅎㅎㅎㅎㅎ

 

속칭, ‘초장 끗발은 뭐시기다…’ 라는 표현도 있지요?

바로 그 짝의 전형이였지 싶습니다.

겨우 몇일 지나니,

맨몸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괴로움과 부대낌이 온 몸으로 받아들여지는데

~~~

살인의 충동을 하루에도 운동前, 中, 後 등등 몇번씩 느낄 정도로 힘들더군요.

거기다가, 맨몸기간때는 전혀 없었던 새로운 습관? 버릇?들이 등장하는데...

운동중에도, 잠시 쉬는중에도 입에서 욕이 저절로, 끊임없이 나오더군요, 어느 특정인이나 대상이 없이 그냥…

ㅎㅎㅎ (정말 특정인이 없었을? 아는분들은 아시겠지요? ㅋㅋㅋㅋ)

 

좋게 해석했습니다, 당시의 힘듬을 반영하는 저의 입에서 터져나오는 신음소리와 욕들을…

“이제, 몸이 좀 살만하다는 증거다. 건강이 가장 나빴을, 그리고 나름 가장 힘들었던 맨몸때는 욕 조차 나오지

않았다. 2분할, 입에서 욕이 나오고 신음이 나온다는 것이 내가 그나마 몸이 좋아지고 있으니, 욕을 할 힘이라도

생기니 그런 것 아닐까?” 하는 자위의 방침으로…

 

이어지는 운동,

점차 강도는 올라가는 것 같고, 욕과 신음은 끊임없이 손바닥만한 체육관을 쩌렁쩌렁 울려대고

저의 입에서 소리가 나오면, 옆에서 같이 운동하는 wife –맨몸운동- 는 막 웃으면서,

‘그 참, 좀 조용히 운동합시다. 운동만 하면되지, 뭔 입에서 별의 별 이상한 소리까지 다 내고,

입으로 운동하시나… 다른 사람 있으면 부끄러워서 같이 운동 못하겠3…’ 이라고 놀려대고..

이 양반도 훗날 2분할에 들어가서는 저와 비스무리한 과정을 그대로 겪습니다.ㅋㅋㅋㅋㅋ

아무리 까불고 덤벼봐야 전부다들, bgw4261 이라는 부처님 손바닥 안에 있습니다...

 

어쩔때는,

창문밖으로도 저의 怪성이 들릴때가 잦아서 밖의 주변인들이 올라와서는 저희 부부,

둘 다 땀에 쩔고 입은 벌어져있는 외모는 다르나 하고있는 폼은 쌍둥이 비슷한 상태… 를 보고는

잠시 수상한 눈초리로 훑어보고 가곤했지요. ㅎㅎㅎ

저랑 눈 마주치면, 전부 무서워서 다 도망갔어요...

눈에서는 독빨, 몸에서 땀과 열기로 번들번들, 입은 헤벌레+입가에는 침 비스무리한 액체가 철철 흘러넘치고

숨은 금방이라도 넘어갈듯이 헉헉 거려대는 왠 늙은이가 버티고 있으니까… ㅎㅎㅎ

맨몸기간때는 전혀, 그야말로 전~혀 못 느껴봤었던, 자자손손 물려줄 추억담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답니다.

 

 - 개인적인 사정으로 운동을 빠졌던 기간: 2회, 약10여일정도.

보충해주면서 컨디션 끌어 올리는데 역시 비슷한 기간이 걸렸습니다.

 

2분할, 참 힘들었습니다…

맨몸때는, 정말 힘들었습니다…ㅎㅎㅎ

그게 그것 같죠?

근데,

완전 다른 힘듬이였다면 역시 아실분들은 다 아실것입니다...

2분할,

야구방망이로 온 몸을 난타당하고난후의 그런 묵직한 느낌과 부대낌…

 

 

 

C) 3분할: 20080604~20081115, 6개월차

초보자의 딱지를 뗄 수 있는 시기, 물론 당사자가 하기 나름에 따라서…

초보자, 초보자…

초보자의 신분에 뭔 한이 맺힌것도 아니였지만 그래도 저도 MALE인데,

운동을 하면서 자꾸 초보자 딱지 붙히고 다니는 것이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습디다, 솔직히… ㅎㅎㅎ

 

근데,

여기서 아차하면 불필요한 OVER를 하게 될것이고,

아차하면 부상과 직결되는 그러한 시기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초보자던 고수던, 그저 순리대로, 정해진 각본대로 차근차근, 그러나 성실하고 끈끈하게 운동해 나가는 것이

운동자체만으로 힘든데 괜한 골머리 싸매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이 기간중에 알게돼죠.

 

초보자가 중량 아무리 잘 쳐봐야,

기라성 같은 고수들보다는 못할것이고,

로니콜먼이나 스트롱맨보다는 못할것인데,

초보자중에서 대장 해봐야 井底之蛙 + 鳥足之血!

마음을 점차 비워나가기 시작했던 시기였습니다...

 

늙은이 젊은이 불문하고

MALE의 본성상 항상 상존하고 있을 운동에 대한 과도한 욕심!

이러한 과욕을 접을줄 하는, 조절할줄 아는, 철이 들어간다고 해야하나요?

 

- 그 무더웠던, 습도 높았던 시절에 엄청나게 쏟아부었던 땀의 양과 욕, 신음소리 등등

뭔지 모르게 체력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조금씩 들더군요.

이것 역시 나중에 생각해보니 체력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이런저런 가짓수 많아지고 다양해지는 3분할 운동에

게을러지기 시작하는 첫 단계를 위한 핑계였었다는 것이 자체감사에 의해서 탄로가 납니다

(이때의 여름... 지난 20여년중에 처음으로 자신있게 옷입고 당당하게 바깥 나들이를 합니다. 여름이, 너무 짧았다

는 느낌이 참 강하게 들더군요, 좀 더 길었으면, 운동할때 힘들던 말던, 누더기를 입어도 이쁘게 받쳐줄만했던

나의 외형이 너무 감사했지요... 옷이 스타일을 만드는것이 아니라 몸매가 스타일을 창조한다... 라는 진리!)

 

하여간,

핑계거리를 안주삼아 체력보강차원에서 한약=보약을 해먹었는데… 크…

지난 2월의 몸 상태가 F였으면, 보약 먹었을 시점은(9월경) 거의 A급으로 쌩~쌩~한 상태.

몸과 건강은 완전 달라져있는데 보약의 주성분은 F때의 것으로 맞춰져서 그랬는지 곧바로 부작용을 겪습니다.

지난 2월이나 그 이전 같았으면, ‘아이고 감사… 열심히 먹고 오래 살아야지...’ 하면서 그릇 바닥까지

샅샅히 훑어가며 마셨을 보약을 쳐다 보기도 싫어지더군요

 

덕분에 WIFE랑 한바탕 했었지요.

“괜히, 밥 잘먹고 운동 잘해서 건강이 일취월장 하는 있는데 이상한 것 먹여서는… 냉큼 버리시오!”

“아니, 이 무슨… 체력 떨어졌니 뭐니 징징거린 사람이 누군데, 실컷 먹여놓으니 이 뭔…”

wife는 저에게 삐져서 대충 보름간 말도 잘 안하고 밥도 잘 안해주고,

저는 홧김에 지은 죄가 있으니 눈치 실실보며 다소곳이 대충대충, 살랑살랑… ㅋㅋㅋㅋ

 

몸이 퍼집니다, 약 5일정도.

BUT,

맨몸~2분할 다 거쳐주면서 다시 회복하는데 약1개월이 걸립니다!!(중량: 20~25Kg)

 

이때만해도,

저는 회복기간이 맨몸/2분할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긴 이유를

한약의 부작용 내지는 비스무리한것에서 원인을 100% 돌렸었는데요, 여기에서 크나큰 착각과 오해가..

(궂이 억지로 끼워맞춰서 원인이 한약에 있다손 하더라도 20% 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마는, 100%은 그야말로

완벽한 엽기적 발상 + 착각이였죠, 더위에 허덕이며 운동하다보니 핑계가 자동적으로 튀어나온듯한…)

 

완전 회복후 계속 진행되는 3분할,

사이사이 사적인 일로 1~3일씩, 2~3주에 한번꼴로 빠집니다.

당근, 보충을 해주죠, 그 이전의 중량부터 다시 맞추고 끌어올리고…

 

근데!!

빠진 기간은 짧음에도 보충하면서 회복하는 기간은 점점 길어지더군요,

몸에 이상이 있는것도 아닌데

그 이유를,

최근에야 –3개월5개월차 후반기부터- 알게? 짐작하게 됩니다…

 

Ex) 데드 리프트 90Kg x 12 x 10set를 도전한지가 거의 1개월 半에 들어갑니다.

사이사이 짧게 빠질 일이 생기면 곧바로 밑중량으로 return 해서 합니다…………… 마는,

본 중량에 다시 올라가더라도 버텨내지를 못합니다

세월이 겁나게 흘러가면서 끊임없이 제자리를 맴돌며 반성하며 각성하며 또 생각합니다,

‘아무리, 한 중량에서 1개월 걸릴때도 2개월 걸릴때도 있다손 치더라도, 나의 특성상, 꾸준히만 했었다면

그 어떠한 중량에서도, 최소한 100Kg 밑 중량에서는 1개월 이상 걸릴수는 없다…’ 라고 자신해왔지요,

자만이 아니라, 스스로도 확인을 해볼수있는 기나긴 과정이 있었으니까…

 

결국,

꾸준함/성실성이 조금이라도 결여되다보니

진행이 정상적?으로 치고 나가지를 못하고 계속 그 자리에서 뱅뱅 돌고 있었습니다.

살다보면 당연히 사적인 일이 생기고 또한 빠질수 밖엔 없습니다.

뭔 연유에서던지 어쨌던,

매일 해줘야할 것 빠진것은 아무리 이쁘게 봐줘도 성실함에서 어긋하는것이라고 여겨집니다,

빠진 시간이나 빠질수 밖에 없는 상황 그 자체에 해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도,

위의 중량, 제대로 못 다룹니다.

물론,

운동을 계속 한다는 차원에서는 건강유지나 파워유지는 되겠지만 그래도,

머물기로 작정을 하고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기본자세가 결여된 상태로 맴맴거려대고 있슴에

끊임없이 반성을 하곤 합니다.

 

몸은

운동에 투자한 만큼만 확실하게 보장을 받는 것 같습니다,

마치 우리네 인생살이가 그렇듯이 ‘하는 만큼 대가가 돌아온다…’ 라는…

더불어,

중량에도 자동으로 맞춰지는 것 같구요.

그러나,

중량이 올라갈수록, 몸이 운동의 성실함에 맞춰질수록 성실함 이라는 넘은 더 더욱 절실해 지는 것 같습니다.

 

한때 관장님의 답변 글에서 그러시더군요.

“뭔가를 배우게 되고, 알게 되면 될수록, 더 알아야 할 것 같고… 더 깊이 들어가게 되고… 힘들어지고…”

(100% 같은 표현은 아닐것입니다만 의미는 같다고 기억합니다…)

 

운동을 여전히 열심히 하고 있는 작금의 일상에서도,

여전히 입에선 욕과 신음소리가 끊길 사이가 없고, 입가에는 치과에서 마취제맞은 상태같이 침 질~ 흘리고,

온 몸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땀은 뚝~뚝~, 가득이나 주먹만한 자그만한 얼굴은 하회탈 저리가라 할 정도로

찌그러지면서도 눈에서 레이저 광선 내뿜는 제가 날이 갈수록,

운동이라는 한 종목에서 느끼고 배우는 여러가지의 부분중에 제1순위가 ‘성실’ 이라는 넘이라고 여겨집니다…

 

 

왕왕왕초보자였던 맨몸때, 운동 제끼는 기간 1주일에 회복기간 1주일,

왕왕초보자였던 2분할때, 운동 건너뛰는 기간 1주일에 회복기간 1주~10여일

왕초보자인 작금의 3분할 4개월차 이후에서는,

회복기간이 건너뛰는 기간의 최소한 5배 이상은 더 걸리고, 힘은 힘대로 몇배로 더 든다는…

결론은,

뭔 일이 생기더라도 운동을 빠지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가 아닐런지…

빠진 기간이나 시간만큼

건강은 그 자리 내지는 뒤로 하향한다는것이 맞는것이 아닐런지...

 

알면 알수록, 더 알아 갈수록, 더 힘들것이다…

저는 수백번도 더 공감하면서 이 부분을 ‘성실’에 99% ALL IN을 합니다.

(1%는 저도 잘 모르것어요… 모르는 부분이 있어야 초보자지, 다 알면 어디… ^^^)

 

 

지지난주까지만해도

데드 리프트, 90Kg x 12 x 2~3set + 밑중량 x 12 x 7~8set=40분대로 했었는데,

 

현재(지난주),

'만사 제쳐두고, 절대 빠지는 일 없이 운동시간에 제대로 붙자' 라는 각오하에 시도했고 결과는

90Kg x 12 x 6set + 85Kg x 12 x 4set=30분에 했습니다.

이거이,

이 정도 중량에 한세트 더 해주는 것이 별것 아닌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저에게는 엄청난 의미와 보람을 선사해주는 순간이였지요, 거의 1개월半만에 처음으로 이 정도 해봤 또한

꾸준히 계속한다면 반드시 보답을 한다는 것을 증명해주는것이니까요

 

 

몸을, 건강을,

더 발전 시키고 싶다면

더 절실해야 할 것 같고, 더 성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운동전에 생각만 해도,

운동중에 움직이다가 막간의 휴식시간만 되면,

운동후에 퍼질러 쉬면서도,

“아~~ 너무 힘들다… 이제는 그만 ‘유지’ 차원에서 머물러도 될 것 같다. 내 나이가 몇 개인데… 시합에 나갈것도

아니면서…” 라고 밑빠진 독에 물 붓듯이 끝없이 스스로 타협을 시도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순식간에 한정없이 퍼질려고 하는, 게을러질려고 하는 스스로를 발견하고는 무척 불쾌하더군요...

“에~이~~! 끽 해봐야 2시간~2시간30분이다. 운동시간만 놓고 따져본다면 끽 해야 1시간30분 아래위다.

이 정도도 못 이겨내면, 이 정도의 운동시간도 못 배겨내면 내가 과연 건강함을 유지하면서 만수무강 할수 있을

까? 24시간중에 아무리 힘들어봐 2~3시간인데 이 정도는 이겨내야 나중에 뭐라도 씩씩하게 할수 있지 않을까?

내가 이 시간대에 운동을 안하면 보나마나 드러누워 빈둥대던지 엄한 짓거리 하고 있을건데… 운동이라도 하면

가히 헤아릴수 없을만큼의 장점이 나에게 주어지잖냐?” 라는 생각으로 털어내곤 했었지요(지금도 그런 생각을

가끔씩 합니다…만 정도가 예전에 비해서는 쨉도 안되게 약해졌기에 금방 ~! 하며 훌훌 털면서 미소를 띄며

이겨낼수가 있다는 큰 차이점이…)

 

 

오래전 관장님의 글,

“내가 보는 초보자의 기준… 데드 리프트 100Kg를 맨손으로 –스트랩 없이- 할수있을 정도면 벗어나는 것…”

(역시, 100% 같은 표현은 아닐겁니다.)

이 글을 첨 봤을때가 2분할 초~중반기 – 중량: 10~15Kg - 정도였지 싶은데 당시에는,

“야… 뻥도 심하지. 100Kg를 어드렇게 맨손으로 12개에 10세트를 하나? 그것도 초보자의 입장에서. 그 정도로

열심히는 해줘야 한다… 라는것을 좀 강하게 표현한것이겠지…” 라고 생각했었지요, 나름 깜찍하게시리… 

총중량 30~40Kg에서 별의 별 생각에 욕에 투덜거림이 천지를 울려대는 시기였기에

스스로 빠져나갈 구멍을 마구 만들려는 시도를 해댔었던 시기였었기에…

 

그랫거나 어쨌거나 관장님의 지시사항을 100%는 아니더라도 90%전후로는 따랐다… 라고 믿는 본인이 지금

다루는 것이 90Kg짜리 쇳덩어리 입니다, 그 어떠한 가소로운 부상 한번 없이도...

80Kg짜리 덩어리는,

'이 중량으로 하루죙일 데드리프트 할수 있을 정도면 몸과 건강이 훨~ 더 좋아질거다' 라고

누가 옆에서 꼬신다면, 그리고 누가 먹거리만 입으로 넣어주면 쉬지도 않고, 급하지도 않게 차근차근 끈끈하게

하루죙일 할수도 있지 싶습니다

 

결국은,

관장님이 보시는 ‘초보자의 기준’이 그 어떠한 뻥이나 공갈이 아니였다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관장님의 그 수많은 글 표현 내용등등에서 단 한번만이라도 ‘아, 이것은 뻥일것이다…’ 라고 할만한

그 어떠한 것을 제가 증명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는 욕심은 있습니다. 워낙에, 초보자들이 가야 할 길이나 마음

가짐 등등을 잘 꿰뚫어 보고 있다보니 이거 원, 거기서 벗어날수가 없슴이 참 사람이 스리슬쩍 비밀도 좀 간직

하고 살아야 재밌기도 할건데… ㅋㅋㅋㅋ)

 

비록 90Kg x 12 x 10set에서 긴 시간을 헤맸지만 이제는 헤맨 이유를 확실하게 알았기에

<그까짓> 100Kg의 고지는 이제 바로 코앞에 있는 것이나 다름 없지요…

1231일까지 100Kg x 12 x 10set + 맨손(바닥 코팅 안된, 순수 목장갑 Only)=30분!

120% 자신이 있습니다, 절대 과욕 없이라도, 순수하게 순리대로만 하더라도…

 

 

돌아서면 항상 후회하는 것이,

“관장님 시키는 것이 별 것 아닌데… 그저 성실함에 초점이 대부분 맞춰진것인데 그것도 100% 못해내다니…

100% 다 했으면 지금쯤은 100Kg도 우스울것이고 더 훨훨 날아댕길것인데…” 라고 되새겨보고 반성합니다.

 

그리고 또한,

지나고나서 되돌아보면 항상 뿌듯합니다.

"겨우 2~3개월전에는 조까짓 중량으로 생난리법석을 다 피우고 그랬는데 이제는... 너무 심심하다, 저 중량이..."

 

 

불가능이란,

포기하는 사람에게만 존재 하는것이다

 

 

 

수많은 질문자분들중에 年式이 다소 새롭거나 젊은 분들이 많은걸로 압니다...

이 글을 적어대는 본인의 나이,

내일 모레면 쉰 입니다.

큰 병치레도 했구요,

생활 습관 –먹는것, 앉는것, 기타 모든 방면에서- 완전 꽝인 세월을 약20여년 보냈고

관장님이 지시하는것도 90%정도 밖에 못했구요,

그래도

부상 한번 없이 중량 100Kg 근처를 마구 다루는 정도이고,

딥스, 턱걸이 등등 맨몸으로 하는것도

날라다니는 수준은 못되더라도 예전에는 기어 다니지도 못했던 것을

이제는 살포시 밟아가며 뛰는 수준은 되지요

 

모르는 것은 문제가 아니지만,

모르는 것을 자꾸 타인들 –일명 ‘고수’- 에게서 그저 얻을려고 하면 금방 허탕입니다.

모르는 것을 방치 해놓고 손가락으로만 눈으로만 자꾸 답을 찾을려고 하면 역시 허탕입니다.

 

성실하시길 바랍니다

노력과 땀, 성실함과 꾸준함은 결코 배신을 때리지 않을겁니다…

성실=일관성 + 부지런함 + 꾸준함 + 한결같음…. (전부 그게 그것이지만… ^^)

* 성실:

- 정해진 운동을 각본에 따라서 충실히 해주느냐?

- 사적인 일로 빠질 때,

반드시 그 기간만큼 보충을 해주느냐? 몸 상태가 빠지기 전의 상태로 될때까지 반드시 보충 해주느냐?

 

관장님이 요구하는 건강+몸짱으로 가는 길에 존재하는 ‘성실’ 이라는 넘의 조건이

겨우 이 두가지 밖에 안될 것 같음에도, 저는 이것조차 100% 다 못채웠다는것이죠, 끽 해야 90%…

아마도,

저 보다도 더 게으르고 꾀를 많이, 자주 부리고있는 분들이 엄청 많을겁니다, 짐작컨데...

그러면서도 건강이나 몸은 더 발전 해주기를 바랄것이고...

 

100% 기준에,

10%만큼 했으면 그만큼만 발전을 기대해야 할것이고

50% 면 또 그만큼,

100%면 또 그만큼...

하는만큼 바라는 과정을 겪기를 기원합니다.

그래야만

여기 지식인의 공간이나 더 나아가서는 한국 사회, 지구촌에서 평화가 올것 같습니다...

 

 

'어느날, 덜커덕 시작해서 곧바로, 내 마음 먹은대로 된다면, 나는 지금쯤 대통령이 되어있어야한다...'

참 많은것을 시사해주는 표현이였습니다...

 

 

어느 사회의 어느 방면에서던지,

사소한것이던 중요한것이던,

불로소득을 자꾸 기대하면

의심과 오해, 갈등과 반목, 시기와 질투, 언쟁과 전쟁 등등의 부정적인 면들만이 기다리고 있을것이고

그러다보면 전체가 뒤로 갈수 밖에 없답니다...

개인이 모여서 단체가 되고 단체가 모여서 전체가 되니...

 

우리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사회를

보다 더 밝고 맑고 부지런한,

밝은 사회를 만들어 봅시다...^^^

 

 

 

In a sound body, in a sound spirit…

특히,

젊은 세대에서 건강하고 건전한 몸과 정신을 가진 분들이 많아야

한국이라는 조그만한 땅덩어리에서의 미래에 대한 그림이 그려질것입니다

 

딱 부러지는 계획, 몸짱~! 이라는 구호하에서 짧게 맞춰서 운동하다보면,

잘해봐야 몸짱에는 도달하겠지만 언젠가는 골병, 건강을 해칠것이고 확실시되고

잘못하면,

건강과 몸짱 이라는 것은 머나먼 나라의 엘리스 같은 SF가 될것입니다.

 

길게 보고 운동을 하셨으면 합니다...

우리네 인생에서 마주할 여러가지의 종목 중, 어느 하나도 소홀하게 하면 안되듯이

운동 이라는 종목 역시 그 중의 하나인, 너무나 중요한것이리라 여겨집니다.

 

 

 

맨몸~3분할을 보내면서 근력운동 총10개월차의 왕초보자…

예측을 못합니다, 내일의 운동에는 어떠한 느낌이 올지, 다음차에는 뭔 느낌이 올지…

맨몸~3분할 초반전까지는

끊임없이 예측 이라는 넘을 하곤 했었지요, 스스로의 마음을 다 잡는듯한 기분 + 예측하는것이 재미도 있었고…

결론은,

99%가 저의 생각대로 안되더군요. ㅎㅎㅎㅎ

 

Ex) 중량 20Kg전후에서 각본대로 정해진대로 다 해줬다.

중량을 바로 올리면 곧바로 부대낄 것이 뻔하니까 조금 꾀를 부려본다.

20Kg에서 좀더 보내다보면 몸이 더 적응? 단련?돼서는 중량을 올리더라도 좀 더 쉽게 적응을 할수있지 싶어서…

아닙디다.

절대, 그렇게 안됩디다.

20Kg에서 백날 머물러봐야,

그저 20Kg때에만 몸이 맞춰짐을 반복하는듯 싶습니다.

자신감을 덤뿍 안고 22.5 or 25Kg로 올리는 순간,

그냥 확~! 욕 튀어나오고 승질은 폭발 직전입니다… ㅋㅋㅋ

괜히, 20Kg에서 세월만 보냈다는 후회가 밀려옵니다.

기왕에 힘들 것, 그냥 올릴 것을 괜히 생고생?만 더 해줬네… 라면서 또 욕과 운동을 동시에 시작합니다...

A~~~~~~Cxxxxxxxxxxxxxxxxx + 끙끙 + 씩씩~~!! ㅎㅎㅎ

 

근데,

웃기는것은 이러한,

뻔히 나중에 후회를 할 그러한 시도를 2분할 중반~3분할 중반때까지 열번도 넘게 했던 것 같습니다. ㅋㅋㅋ

 

꾀 자꾸 부려봐야 스스로 치이는 결과만 여러 번 맞보고는,

3분할 4개월차 이후부터 그러한 시도, 생각조차를 아예 안합니다...

대근육 이것저것 1시간 도달하면 가차없이 올려버립니다.

이넘아,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죽어라 죽어라 하는 심정과 도전의식으로,

발전 없어도 좋다 각본대로 순리대로 가자 그러다보면 뭐든지 좋아지리라 하는 태도로

 

 

스스로 생각해봐도,

3분할4개월차 이후부터 철이 들어가는 것 같습디다.

뭐랄까?

맨몸운동시 최초에 마음 먹었던 그러한, 정말 순수하고 열정적인 초보자의 전형으로…

그 어떠한 잔머리도 안굴리고 주어진 과제와 상황 자체를 받아들이며 묵묵히 낑낑대는 그러한 태도로...

결론?

마음이 훨 편해집니다,

심적으로 안정이 되다보니 운동도 더 잘되는것 같고,

성실히 충실히 했기에 당일 목표를 달성 못해도 승질 안납니다,

그리고 다음회의 운동이 기다려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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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간만에 글 적는 기념으로 한가지 더 피력해보자면

근자 한번씩 부각되는듯한 ‘전문가’ 집단 + 악플 비슷하게 글 올리고 주고받는 여러분…

 

bgw4261님은,

몸짱의 지름길을 알려주는, 보디빌더가 되는 길을 알려주는 그런 분이 아니랍니다.

건강 전도사입니다

 

bgw4261님을 믿고 따르는, 충실하게 따르며 운동하시는 분들 -제가 기억하는 분은 극소수- 역시

많이 배우시고 생각도 할줄 아시는 분들이 대다수랍니다.

저희들을 염려해서 여러가지 말씀 올려주시고 하는 것은 감사하나

간혹보면,

저희들을 다소 무뇌아 or 별 생각없이 따라하는듯한 부류로 치부를 하시는 것 같은데,

그러지 마세요

 

저희들 역시 다들 잘 판단해서 bgw~님과 같이 가고 하는것이므로

차후에 의견 올려주실때는,

그야말로 의견 이라는 이름아래 비교분석판단비평 등등을 뒤섞어서 하시지말고 본인의 지식과 경험이라는

백그라운드에서 축출된 의견 그 자체를 올려주심에 의미를 두는 것이 어떨까 하고 바래봅니다

 

아차하면,

여기 완전 open된 공간이 혼탁하게 될 소지가 다분해 보여서 말씀드려봅니다…

서로의 인격과 품격을 위해서라도 공격적인 자세는 자제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의견 이라면,

상대방에 대해 잘 몰라도 그저 자기의 지식, 노하우 등등을 피력하면 그 자체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을것이나

 

궂이,

bgw~~님의 지식과 본인의 것을 비교분석, 더 나아가 비평까지해서 글을 올리실 것 같으면

bgw님에 대한 정체나 정보, 글들을 많이, 더 많이 읽어보시고난후에 본인의 모든것을 올려 주신다면 객관성에

있어서 훨씬 많은 타당성과 공감대를 형성, 입증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

본인도 열심히 공부, 경험했던것을 글로서 올렸는데

bgw~님의 제자 또는 잘 아는 사람들 이라는 분들로부터 악평을 주고받는 것 역시,

서로간에 그 어떠한 이득이나 win-win 할만한 모티브가 모기뒷다리만큼조차도 없지 싶습니다.

결국은, 서로간에 막말의 공방전이 대세를 이루는 소모전의 양상이

 

<악의 축…은 돌고 돈다!>

악플은 악플러를 부르고,

악플러는 또 다른 악플러를 부른다

 

제가 사이버상의 문화에 다소 익숙지 않아서일수도 있지만 악플이 뭐 별 것 없지 싶은데요...

무늬가, 내용이 아무리 좋아보이고 그럴듯해 봐야 무슨 이유에서던 간에

상대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많이 알아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눈에 보이는대로 느낌이 다가오는대로

가차없이 깎아내리고 가혹하게 비평하는 것 등등 일련의 모든것들이 악플 아닌가요?

자기 본인에게는 100% 타당성만 있으면 그만임과 동시에 상대방을 냉혹하게 몰아세우는 ,

다수가 소수의 대상을 몰아부치는 것 역시 악플, 악플러 라고 생각되기에 몇 자 적습니다

 

bgw4261님 이라는 분을 중심으로 펼쳐져가는 이 공간이,

뭔가를 애절하게 배워볼려는,

뭔가를 사심없이 가르켜줄려는 그러한 순수함과 열정으로 넘쳐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고 바라면서

주제와 전혀 동떨어진 그 어떠한 혼탁함으로도 변질되는 것을 0% 라도 원하지 않는 중늙은이의 노파심으로

봐 주시면 감사하겠네요.

 

사람의 두뇌, 가슴속에 있는 것이 어찌 손가락으로 두들겨대는 자판이 모든 것을 정확하게,

제대로 전달을 해 줄수가 있을까요? 무리입니다, 불가능은 아니겠지만…

무리를 하다보면 부자연스러움이 나오고, 부자연스러움을 가지고 자꾸 push를 하거나 각을 세우다 보면

오해 라는 넘이 등장을 할수 밖에 없지 싶어요...

 

bgw~~님의 제자 내지는 잘 아는 사람이다…라고치면,

bgw~~님이 스승의 위치 내지는 知人…라는 의미인데,

스승인 bgw님께서 상대방이 아무리 악랄하고 악독한 글로서 공격을 하더라도

대응을 하는 방식은 일관됨을 잘 아실 것 같습니다.

인격이 묻어나고 드러나 보이지 않나요?

 

지식이란,

인격이란,

우격다짐의 형식으로 억지로 강조하고 적어올리고 한다고해서 드러나는 것이 아닐겁니다

그냥 묻어나오는 것, 자연스럽게 일거수일투족에 묻어 나오는것이 많을겁니다…

그러한 자연스러움을 기반으로 하는것에서,

저 같이 평범한 사람은 감동을 받고, 또한 저 같은 사람들이 많을걸로 알고있지요.

 

세월이, 세대가, 세태가, 문화가 아무리 변하고 다양해져도 인간의 본질은 변하지 않을겁니다.

마치 아무리 과학이나 증명이나 학문이 다양해지고 깊어진다손 치더라도

사람의 몸의 근본 구성요소가 변하지 않는 것 처럼…(이 내용, 아시는 분은 아시리라…)

 

저희들끼리라도 서로간에 예의를 지켜가며

비록 우문현답을 주고받는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그저 소박하면서도 겸손하면서도 유익한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수있는 그러한 공간과 관계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짜피,

왕창 open된 공간이라 까페나 블로그 형식 같은 유유상종의 Community 형성은 어려울 것 아니겠어요?

타인의 오해, 자기에게 맞지 않는 지식 등등을 만날때마다

각개전투의 양식을 띄면서 바로 잡아볼려는 그러한 시도를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그 어떠한 장면에서 그 어떠한 주제로 그 어떠한 상대를 만나더라도,

그 스승의 그 제자, 친구를 보면 그의 친구를 안다…라는 공식이 어느 정도는 맞아졌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문득,

오래전의 공익광고중의 하나가 기억이 나는군요.

“수면 위로 드러나 보이는 빙산보다는 수면아래, 보이지 않는 부분이 훨씬 더 거대하고 굳건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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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자 적는다고 햇는데 엄청 길어졌습니다

한 해를 총정리한다는 차원하에서 무작위로 두들기다보니...

나이가 50근처에서 오락가락 하니까

거시기가 전부 입으로, 독수리새끼의 두세개 손가락으로만 몰리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앞으로는 저도 키보드 두들기는것에서 은퇴를 함과 동시에

기네스북에 오르고도 남을만한 그러한 상태로

만수무강 이라는 종목에 도전을 하고싶기에

온 기력과 정열을 다 모아서 운동에 집중을 더 할랍니다... ㅋㅋㅋ

 

 

하여간,

그렇다는 이야기 입니다...

 

Everybody,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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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변화… 라는 것에 대해서!

근자에는 별로 찾아볼수가 없지만, 예전에는 ‘근발달, 근육 vs. 변화’ 등등을 주제로 몇몇 경력자들의 질문들에

관장님께서 답변을 달아주셨던 글을 왕왕 볼수가 있었지요.

 

기억 나는대로 요약해보면,

'... 근발달은… 오로지 변화에 의해서만 생성된다… 변화의 요인은 여러가지다:

유전자, 푹 쉬었다가 운동하기, 열심히 운동하다가 푹 쉬어준후 또 운동하기, 중량조절, 갯수조절, 세트수조절,

순서 뒤바꿔서 하기, 기타 등등등…'

 

제가 맨몸~~3분할5개월때까지 주~욱 운동을 하면서 느껴보니,

궂이 고의적이고 인위적, 계산적으로 주고받는 변화가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특히 2분할때부터 15개, 10세트, 몇분 이라는 숙제가 주어지는데

중량 up 할때까지의 과정 -변화로 해석- 보면,

낑낑대며 각본대로 해주면 곧바로 또 중량을 올리고는 완전 처음때의 장면으로 돌아가서

또 죽자고 낑낑대줘야하고… 이런 과정의 연속… 이 자체가 변화의 단면이라고 보여집니다.

 

3분할때도 마찬가지,

대근육 이것저것 해서 1시간 이내로 맞춘후에 중량을 또 올리게되면 처음부터 괴롭기는 마찬가지이고…

이렇게 해석을 하다보니,

매일매일이 변화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아니면,

운동중의 낑~낑~댐이 단순한 힘듬… 에서 비롯되는것을 제가 해석을 잘 못하는것일수도 있구요...

왜냐면,

힘들어 죽갔네… 힘들다… 그래도 점차 적응해간다…

이런 단계나 일련의 과정 자체가 '변화' 라는 느낌이 항상 오는 것 같기 때문에,

기술이 부족해서 그저 힘들다 라는 느낌의 변화을 근발달에

필요한 진정한 의미에서의 변화 라는 넘과 착각을 하는 것은 아닌지

 

또는,

관장님께서 간혹 언급하시는 근발달 vs. 변화를 논할만한 대상은,

경력이 좀 지긋한 분들에게만 해당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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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 날씨가 점차 차가워지겠네요...

언제나 한결같은 관장님께서도,

취권운동의 횟수도 좀 줄이시고

건강은 물론, 하시는 사업도 잘되시길 바랍니다...

 

땡~유~~~as always...

p.s.) 1. 개인적으로,

저는 인위적인 변화가 필요없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ㅎㅎㅎㅎ

매일매일이 변화이고, 순간순간이 변화의 극치를 때린다고 생각합니다. ^^^

아무리 기술이 많이 부족함을 스스로 인정을 하더라도

욕을 하던말던, 투덜거리던 말던,

그동안 밀었다당겼다 올렸다내렸다 하다보니 나올곳 다 나오고, 들어갈곳 다 들어가있고 하니까

궂이

인위적이고 계산적인 '변화'를 줘가면서까지 쌩~고생을 더 사서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ㅋㅋㅋㅋ 

 

그냥 이대로

차근차근, 성실하고 절도있게 운동 할랍니다...

 

2. 친애하는 여러 사형, 사매, 사제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시간나실때 저의 지식인list에 한번 방문하셔서,

제가 올린 여러 질문들 중에 <자동플레이어 생성기>에 대한 글 좀 읽어보시고

혹시나 아시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도움을 주시기를 요망하옵나이다...

내공을 100 걸어놨는데도 몇일동안 아무도 거들떠 보지를 않네요... ㅠㅠㅠㅠ

오죽하면 '내공 냠냠' 이라는 글 조차 그리워진다는... ㅎㅎㅎㅎ

부탁드립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간단한 답변이 될거 같습니다.

 

질문자님이 제가 권하는 프로그램을 그대로 따라하셨듯이...

 

그리고,

 

그렇게 하시면서 발달을 겪으셨듯이...

 

또 앞으로의 어떤 발달을 위해서는 또 어떤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는것은 당연히 짐작하리라 생각됩니다.

 

그전에 이해를 돕기 위해서 되돌아 가보도록 합시다..

 

무분할 맨몸 3대운동을 이때까지 하고 계셨다면...지금의 발달이 있었겠는가...

 

2분할을 지금까지 하고 있었다면 지금의 몸이 되었겠는가...

 

그럼 현재 질문자님의 몸 상태를 봐서 어느정도 답은 나왔다는 겁니다.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봤을때 분명 변화된 방법으로 진행해 왔음을 분명히 아실겁니다.

 

그렇다면,

 

작금의 이런 상황에서 조차도 또 그 어떤 변화된 방법이 다가와야만 발달이 있게된다는것을 짐작하셔야

 

합니다..

 

많이 하고 적게 쉬어야만 발달 할때가 있습니다.

 

적게하고 많이 쉬어야 발달 할때가 있습니다.

 

그럼,

 

많이하고 적게쉬고 적게하고 많이 쉬었는데도 발달이 안된다면 어떡할까요?

 

지금 이 질문 하신겁니다..

 

아직... 적게하고 많이 쉬어야 할때도 도래해오지 않았답니다..

 

모름지기 어떤 분야에서의 고수란 것은,

 

초심자가 하지않는 걱정을 합니다..

 

고수가 해야할 걱정을 초심자가 하는날엔 실패를 의미하는 것이고,

 

초심자가 해야할 걱정을 고수가 하는날엔 도태를 의미합니다.

 

고수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변화란,

 

변화 하는것만 변화 라고 하지를 않습니다.

 

변하는것도 변화...변하지 않고 계속 그대로 똑같이 하는것도 변화 입니다.

 

변화를 주어야고 생각하는 순간 고수라고 생각하지만,

 

변화없는 변화가 존재할때 비로소 변화가 빛을 발하는구나..라고 느낄때 이때가 더 고수가 아닐까 라고 뒤늦게

 

미리 고수라 칭했음을 부끄러워 합니다.

 

고수가 되었을때 고수가 해야할 걱정거리가 생겼을때

 

이때가 바로 변화가 필요할때 입니다..

 

맨날 바꿔가면서 하는 운동을 당분간 그냥 같은 방법으로 고대로 하는 변하지 않는 변화 말입니다..

 

운동을 등한시 하지 않는이상,

 

앞으로 겪어야 할 현상들은 너무나도 파란만장 합니다..

 

각오 단단히 하시고 준비를 하십시요..

 

재미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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