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아픈데 너무 막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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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께서 유방암이 있으셨는데 지금은 완치를 하셨어요, 근데 요즘 계속 엄마께서 몸이 안좋으시다고, 어른하고 얘기를 나눴는데 암일수도 있다고....
저는 만 18이고 엄마는 기러기 엄마로 지금 제동생들과 엄마 이렇게 셋이 캐나다에 살아요, 근데 영주권이 아직없어서 엄마는 비자를 받고 살아요, 저랑 제동생은 시민권자에요. 막내는 한국인이고요.
제가 제발 병원좀가라고 계속했는데 오늘 엄마가 참다 참다 터졌어요, 한국가면 6개월이나 지나고 의료보험 나오고, 그렇게 한국에 오래있으면 너희는 어떡하고, 비자는 어떡하냐고. 또 엄마 말로는 여기서 암진단을 받으면 최초 암진단이 여기기 때문에 의료 지원을 못받는 다네요.
그래서 제가 제안한바는, 한달만 한국에서 검사만하고 돌아오면 안되겠나고, 아니면 그냥 의료보험 적용없이 어떻게든 돈 마련해서 치료 빨리 하면 안되냐고 했더니 우리가 돈이 많냐고... 너네들도 아직 봐야하는데...
솔직히 저희 집이 아빠쪽은 잘살고 엄마쪽은 평범하신데(평범보다는 좀더 낮은것같아요) 근데 아빠쪽, 제 친할아버지 할머니가 엄마를 싫어하세요. 예전에 저 어릴때 엄마랑 아빠가 그때 너무 어려서 자주 싸웠어요, 그리고 아빠도 지금 다른나라에있어요. 막내동생이 크면 이혼하실것같아요(제가 아빠한테 물어봤는데 긍정도 부정도 안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대출이든 내 학자금이랑 장학금 다 합쳐서 엄마가 빨리 치료받았으면 좋겠는데 비자, 영주권, 그리고 한국 의료보험기간 까지 너무 걸리는게 많아요. 그리고 솔직히 돈이 다 될지도 잘 모르겠고요...
영주권을 빨리 받을수있는방법중에 하나가 엄마를 시민권자인 제가 캐나다로 초청을하는건데, 그러면 1년수입이 안정적이여야 되는데...이번년도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내년에 토론토대 컴공 가는데 그럼 향후 한 5 년은 봐야해서 엄마 상황이 악화되면 어쩌죠?? 그리고 제진로가 지금 확실한지도 제자신을 모르겠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
의료계에 계시는 분이 있다면 암치료비가 혹시 얼마정도되고 의료보험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 부탁드립니다. 또, 어떤 방안이 계신다면 답글 주세요.
제 푸념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만 18이고 엄마는 기러기 엄마로 지금 제동생들과 엄마 이렇게 셋이 캐나다에 살아요, 근데 영주권이 아직없어서 엄마는 비자를 받고 살아요, 저랑 제동생은 시민권자에요. 막내는 한국인이고요.
제가 제발 병원좀가라고 계속했는데 오늘 엄마가 참다 참다 터졌어요, 한국가면 6개월이나 지나고 의료보험 나오고, 그렇게 한국에 오래있으면 너희는 어떡하고, 비자는 어떡하냐고. 또 엄마 말로는 여기서 암진단을 받으면 최초 암진단이 여기기 때문에 의료 지원을 못받는 다네요.
그래서 제가 제안한바는, 한달만 한국에서 검사만하고 돌아오면 안되겠나고, 아니면 그냥 의료보험 적용없이 어떻게든 돈 마련해서 치료 빨리 하면 안되냐고 했더니 우리가 돈이 많냐고... 너네들도 아직 봐야하는데...
솔직히 저희 집이 아빠쪽은 잘살고 엄마쪽은 평범하신데(평범보다는 좀더 낮은것같아요) 근데 아빠쪽, 제 친할아버지 할머니가 엄마를 싫어하세요. 예전에 저 어릴때 엄마랑 아빠가 그때 너무 어려서 자주 싸웠어요, 그리고 아빠도 지금 다른나라에있어요. 막내동생이 크면 이혼하실것같아요(제가 아빠한테 물어봤는데 긍정도 부정도 안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대출이든 내 학자금이랑 장학금 다 합쳐서 엄마가 빨리 치료받았으면 좋겠는데 비자, 영주권, 그리고 한국 의료보험기간 까지 너무 걸리는게 많아요. 그리고 솔직히 돈이 다 될지도 잘 모르겠고요...
영주권을 빨리 받을수있는방법중에 하나가 엄마를 시민권자인 제가 캐나다로 초청을하는건데, 그러면 1년수입이 안정적이여야 되는데...이번년도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내년에 토론토대 컴공 가는데 그럼 향후 한 5 년은 봐야해서 엄마 상황이 악화되면 어쩌죠?? 그리고 제진로가 지금 확실한지도 제자신을 모르겠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
의료계에 계시는 분이 있다면 암치료비가 혹시 얼마정도되고 의료보험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 부탁드립니다. 또, 어떤 방안이 계신다면 답글 주세요.
제 푸념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가 아픈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