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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 상담의사 신홍범입니다.
주무시면서 땀을 흘리는 분들이 있어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데 우선은 만약 그분이 당뇨가 있으시다면
혈당 조절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근데 당뇨 환자분들은 이런 교육을 또 많이 받으시거든요.
그래서 제가 굳이 자세히 말씀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그럴 수 있고요.
더워지는 환경에서는 다 그럴 수 있겠죠.
당연히 땀을 흘리고 뭐 감염이 됐다.
감기 몸살 앓을 때도 땀을 뻘뻘 흘리잖아요. 근데 이런 경우 말고요.
그냥 일상적으로 다른 문제 없는데 이 사람은 잘 때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자더라.
이런 분들 중에 코를 코시고 자다가 숨을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이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수면무호흡은 자다가 숨이 막히는 거예요. 목구멍이 막힙니다.
혀가 목구멍을 막아 버려요. 숨을 들이쉬기가 힘들어요. 답답합니다.
이게 한 번만 있는 게 아니에요. 하룻밤에300번, 400번도 나옵니다. 답답한 게
그니까 거의 막힌 숨길을 뚫어 보려고 애를 쓰게 되거든요.
문자 그대로 노동을 하고 있는 거 하고 똑같습니다. 밤새
밤새 짐을 옮기는 그런 형태의 일을 하는 거 하고 똑같고요.
마치 밤새 달리기를 한다든지 이런 것과 비슷합니다. 당연히 힘들죠.
그러니까 몸에서 땀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과연 이렇게 자면 제대로 잘 수 있을까요.
제대로 못 잡니다. 잠도 얕아지죠, 뒤척이죠, 수시로 깨죠.
그니까 그 다음날 피곤합니다.
졸리고 그리고 밤에 자면서 계속 힘을 쓰는 거잖아요.
그러면 심장도 쉴 수가 없어요.
낮에도 쉴 수가 없고 밤에도 쉴 수 없는 심장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무리가 가죠. 그러면 심장마비 뇌졸중 같은 그런 심혈관 계통의 질환
뇌혈관 계통의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땀 흘리고 주무시는 분이 있고
그분이 특히 호흡을 거칠게 하시고 코골이가 있다면
반드시 수면다원검사를 받아 보시도록 권하고
진단이 되면 또 양압기 치료 등으로 잘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의심하고 알아보려고 해야지
질환을 찾고 진단하고 잘 치료해서 건강해질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