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없고 체중과 관련된 문의드립니다.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안녕하세요.
몇개월동안 도통 낫지를 않아 답답한 마음에 질문드립니다.
내과 혹은 신경정신과 또는 다른 과 중 어디를 가야되는지와 의심되는 질병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저는 20대 초반 여자에요. 키가 167cm인데 몸무게가 44~46kg 왔다갔다해요. 원래는 53kg였습니다.
살이 빠진 이유는 위산억제제(ppi)를 복용한 뒤부터 6개월 사이에 9kg나 빠졌어요.
복용 이유는 식습관이 나빠서 소화불량과 목이물감으로 위점막보호제, 위장운동제와 함께 복용했습니다.
6개월내내 복용하진 않았고 며칠 먹다 안먹다해서 띄엄띄엄 2개월 반 복용했어요.
참고로 스트레스나 심리적인 이상은 전혀 없었습니다. 생길 일도 전혀 없고 일상생활 너무 즐거웠어요.
살 빠진 이유가 신경성이라고 하시는 분들 계셔서 미리 말씀드려요.
기능의학 병원가니 위산부족이래요. ppi로 소화기관이 엉망이 되어 잘 못먹으니 살이 빠진것같아요.
hcl도 한달 복용해서 46kg 찌었지만 어느순간 더부룩해 안먹었더니 한달 뒤 다시 상태가 안좋더니 살이 또.. 아무튼 ppi는 끊은지 5개월 되었지만 체중과 먹는게 나아지지를 않아요.
잘 못먹고 체중은 잘 찌지도 않고 빠질것같아 여기서 스트레스와 불안이 오기 시작했어요.
희안하게 44, 45kg일땐 식욕, 배고픔도 느껴 잘 먹어 46kg대까지 찌는데 여기서 더 이상 찌지않고 46kg대가 되면 다시 입맛없어져 잘 못먹고 이걸 5개월째 반복해요.....
찔때는 스트레스, 불안없는데 빠지니 또 스트레스와 불안이 옵니다. 이것도 5개월째 반복해요.
일단 먹으면 소화는 잘돼요. 문제는 입맛이 없어요. 또 배고픔을 느끼는게 자연스럽지 못해요.
제가 살도 많이 빠지고 잘 못먹으니 버릇이 생겼는데 이게 아마 더 악화시킨것같아요,
버릇이 몸무게를 하루에 몇번씩 재요. 또 아침, 점심, 저녁 먹기 전 내가 오늘 밥을 먹을 수 있을까? 이런 걱정도하고 배가 고픈지 안고픈지를 의식하게 되었어요. 몸무게에 대한 생각만 해도 답답해요.
아!!!! 내시경, 초음파, 피검사, 심전도 등 이상 없어요!!!!!! -> 검사결과 이상없음
그리고 살면서 이전에 식욕부진 겪은적도 전혀 없어요ㅠㅠㅠㅠ 몸무게도 확 빠진적도 없고 50초반대 몸무게로 살아왔어요ㅠㅠㅠㅠㅠ 아 몸무게야 좀 돌아와라 좀 !!!!!!!!!!!!!!!!!!!!!!!!!!
1. 어느 과를 가야할까요?
- 정신과가서 설문조사 했는데 이상없다고 나왔고 의사선생님도 제가 왜 왔는지 이해를 못하시더라구요.
- 내과약은 위장운동,위점막보호제 복용했는데 효과 좋지만 46kg대 되면 다시 입맛이 없어 살이 빠져요.
- 입맛 좋을때 잘 먹는데 살이 찔끔 쪄요. 근데 빠지는건 찌는거에 두배로 빠져요. 기초대사량은 낮은편!
- 제가 배가 고픈지와 몸무게에 집착해서 신경성 같기도한대 후....
2. 미르타자핀 계열의 약이 저에게 맞을까요?
- 정신과약은 제게 없던 증상들 (예: 심장 두근거림, 몸 떨림 등)이 오히려 생길까봐 겁나요.
- 약 끊은 뒤 다시 입맛없음으로 돌아와서 살빠질까봐도 겁나요.
3. 제가 5월 말~6월 중순 2주간 ppi와 피디정이라는 부신호르몬제 겸 스테로이드 약 복용했어요. 근데 소변이 자주 마려워서 이것도 같이 복용 중단했는데 어디 글을 읽어보니 스테로이드 약을 2주 복용하는게 장기간 복용한거라고 그래서 부신기능저하증을 일으킬수있다는데 맞나요? 맞다면 전 신경성도 위장장애도 아닌 부신기능저하증인가요? 이건 어떻게 치료하며 무슨약을 먹나요?
- 입맛 좋을때 잘 먹는데 먹고나서 많이 졸려요.
4. 44, 45kg 일때 입맛있고 잘 먹어 46kg대가 찌는데 46kg대만 되면 입맛 없어 잘 못먹어 빠집니다ㅠㅠ 이건 왜 그런가요?
원래 53kg였고 이 몸무게로 여태 살아왔어요! 식욕부진이나 입맛없는건 이전에 겪어본적도 없구요! 몸이 원래 몸무게로 돌아가려는 글을 읽었는데 돌아올까요? 5개월째 입맛있고 없고 반복하고 살도 안찌니 답답하고 우울해요
글이 긴데 읽어주시고 답변까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저를 포함해 모든 분들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
몇개월동안 도통 낫지를 않아 답답한 마음에 질문드립니다.
내과 혹은 신경정신과 또는 다른 과 중 어디를 가야되는지와 의심되는 질병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저는 20대 초반 여자에요. 키가 167cm인데 몸무게가 44~46kg 왔다갔다해요. 원래는 53kg였습니다.
살이 빠진 이유는 위산억제제(ppi)를 복용한 뒤부터 6개월 사이에 9kg나 빠졌어요.
복용 이유는 식습관이 나빠서 소화불량과 목이물감으로 위점막보호제, 위장운동제와 함께 복용했습니다.
6개월내내 복용하진 않았고 며칠 먹다 안먹다해서 띄엄띄엄 2개월 반 복용했어요.
참고로 스트레스나 심리적인 이상은 전혀 없었습니다. 생길 일도 전혀 없고 일상생활 너무 즐거웠어요.
살 빠진 이유가 신경성이라고 하시는 분들 계셔서 미리 말씀드려요.
기능의학 병원가니 위산부족이래요. ppi로 소화기관이 엉망이 되어 잘 못먹으니 살이 빠진것같아요.
hcl도 한달 복용해서 46kg 찌었지만 어느순간 더부룩해 안먹었더니 한달 뒤 다시 상태가 안좋더니 살이 또.. 아무튼 ppi는 끊은지 5개월 되었지만 체중과 먹는게 나아지지를 않아요.
잘 못먹고 체중은 잘 찌지도 않고 빠질것같아 여기서 스트레스와 불안이 오기 시작했어요.
희안하게 44, 45kg일땐 식욕, 배고픔도 느껴 잘 먹어 46kg대까지 찌는데 여기서 더 이상 찌지않고 46kg대가 되면 다시 입맛없어져 잘 못먹고 이걸 5개월째 반복해요.....
찔때는 스트레스, 불안없는데 빠지니 또 스트레스와 불안이 옵니다. 이것도 5개월째 반복해요.
일단 먹으면 소화는 잘돼요. 문제는 입맛이 없어요. 또 배고픔을 느끼는게 자연스럽지 못해요.
제가 살도 많이 빠지고 잘 못먹으니 버릇이 생겼는데 이게 아마 더 악화시킨것같아요,
버릇이 몸무게를 하루에 몇번씩 재요. 또 아침, 점심, 저녁 먹기 전 내가 오늘 밥을 먹을 수 있을까? 이런 걱정도하고 배가 고픈지 안고픈지를 의식하게 되었어요. 몸무게에 대한 생각만 해도 답답해요.
아!!!! 내시경, 초음파, 피검사, 심전도 등 이상 없어요!!!!!! -> 검사결과 이상없음
그리고 살면서 이전에 식욕부진 겪은적도 전혀 없어요ㅠㅠㅠㅠ 몸무게도 확 빠진적도 없고 50초반대 몸무게로 살아왔어요ㅠㅠㅠㅠㅠ 아 몸무게야 좀 돌아와라 좀 !!!!!!!!!!!!!!!!!!!!!!!!!!
1. 어느 과를 가야할까요?
- 정신과가서 설문조사 했는데 이상없다고 나왔고 의사선생님도 제가 왜 왔는지 이해를 못하시더라구요.
- 내과약은 위장운동,위점막보호제 복용했는데 효과 좋지만 46kg대 되면 다시 입맛이 없어 살이 빠져요.
- 입맛 좋을때 잘 먹는데 살이 찔끔 쪄요. 근데 빠지는건 찌는거에 두배로 빠져요. 기초대사량은 낮은편!
- 제가 배가 고픈지와 몸무게에 집착해서 신경성 같기도한대 후....
2. 미르타자핀 계열의 약이 저에게 맞을까요?
- 정신과약은 제게 없던 증상들 (예: 심장 두근거림, 몸 떨림 등)이 오히려 생길까봐 겁나요.
- 약 끊은 뒤 다시 입맛없음으로 돌아와서 살빠질까봐도 겁나요.
3. 제가 5월 말~6월 중순 2주간 ppi와 피디정이라는 부신호르몬제 겸 스테로이드 약 복용했어요. 근데 소변이 자주 마려워서 이것도 같이 복용 중단했는데 어디 글을 읽어보니 스테로이드 약을 2주 복용하는게 장기간 복용한거라고 그래서 부신기능저하증을 일으킬수있다는데 맞나요? 맞다면 전 신경성도 위장장애도 아닌 부신기능저하증인가요? 이건 어떻게 치료하며 무슨약을 먹나요?
- 입맛 좋을때 잘 먹는데 먹고나서 많이 졸려요.
4. 44, 45kg 일때 입맛있고 잘 먹어 46kg대가 찌는데 46kg대만 되면 입맛 없어 잘 못먹어 빠집니다ㅠㅠ 이건 왜 그런가요?
원래 53kg였고 이 몸무게로 여태 살아왔어요! 식욕부진이나 입맛없는건 이전에 겪어본적도 없구요! 몸이 원래 몸무게로 돌아가려는 글을 읽었는데 돌아올까요? 5개월째 입맛있고 없고 반복하고 살도 안찌니 답답하고 우울해요
글이 긴데 읽어주시고 답변까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저를 포함해 모든 분들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