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인간관계 조언좀 해주세요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중2 학생인데요 제가 요즘 인간관계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고민 한번 말해보려고 써봐요.. 제가 6학년때 무리에서 나가게 되고나서부터 성격도 엄청 소심해지고 해야 할 말도 하지 못 하고 친구한테 화를 낼 상황에도 화를 못 하는 그런 답답한 성격으로 바꼇는데요 그리고나서 중1때 학교에서 유명한 무리로 들어가게됏어요 그리고나서 중2가 된 지금 오늘 무리애들이랑 손절을 쳣는데요 무리를 나가게 된 계기가 초등학교 6학년때 사겻던 전남친이랑 사이가 안 좋앗다가 요번에 친해지게 됏거든요 근데 얘가 절 뒷담까고다니길래 여자애들한테 어이없어서 캡본이랑 펨 내용을 보냇거든요 근데 몇몇애들이 불편햇나봐요..근데 초등학교 전남친이 무리 여자애들도 욕해서 캡본 보여줫는데 안믿는거에요 제가 조작을 햇다더니 뭔 이런 개소리들을 지껄엿거든요 어찌저찌해서 무리가 갈라졋는데 아니 갈라졋기보단 중립박은 애들이 2명 제편 1명 전남친 믿은 애 2명 이렇게해서 오해만 쌓이고 요번에 얘기를 햇는데 절 무리에서 내치자는 의견이 잇어서 나왓어요 제 성격이 문제가 아니라 이런 일들이 계속 반복되는게 지치고 힘들다고 그냥 나가라고햇어요 학교 어떻게 다니죠 좋게 손절쳣긴햇는데 하.. 무리 남자애들도 다 저 싫어해서.. 이유는 없고 걍 안좋아한데요 근데 무리가 아닌 친한 남자애들도 잇는데 걔네들이랑은 어떤 관계를 유지해야할까요ㅠㅠ 이 남자애들도 거의 같은무리라고 볼 수잇어서..하교할때도 애들 다 똘똘 뭉치고가는데 그 사이에서 저 혼자만 갈 수도없고 너무 인생이 무의미해요 전 나름대로 마음도 여리고 성격은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왜 두번이나 버림을 받는지도 모르겟어요 안생이 무의미하고 삶에 의욕이 떨어졋어요 반 친구들이랑도 안 친하고..학교에 친구가 없는데 어떡하죠 진짜 너무 힘들어요…죽고싶어요 친구는 거의 제 인생을 다 차지하는 그런 존재인데.. 물론 타 지역에도 친구가 잇긴하지만 그래도 1년동안 추억도 많이 쌓고 행복햇는데 그래도 제 편이엇던 친구 한명이랑은 친할것같긴한데 그래도 걔한테 너무 미안하고 눈치 보일까봐.. 너무 힘들어요 가뜩이나 부모님도 8월에 이혼하시는데 전 어떻게 살죠 진짜..아빠랑 살아서 경제적인 부분에선 괜찮은데 아빠랑 친하지도않고 엄마랑 친한데 엄마랑 싸워서 한달동안 얘기도 안하고 고민도 털어봣자 엄마 슬플까봐 말도 못 하겟고 쓰는동안 계속 눈물만 나오고 멘탈 존나 털리는데 진짜 자살해야하나요..성인때보면 별거 아닐것같긴한데 학생때는 친구가 제일이라..하 너무 슬퍼요
#중학생 인간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