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시골가기 싫어요

설날에 시골가기 싫어요

작성일 2012.01.20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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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1올라가는 여학생입니다..
말그대로 시골에가는게 싫어서 글을 써봅니다
아에 안가겟다는 것이 아니에요
설에 시골가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안가는것도 예의가아니라고 저는생각해요 근데 이럴때마다 이기적인 아빠가 미워죽겠습니다 저희집에서 차안막히고 친가까지가는데에 6시간이걸려요 그럼에도불구하고 저희집이 정말시골에 자주가요 아빠가 은근 마마보이라서^^ 보통가면 4박5일을잇다가 오는데 이번에는 설이 간당간당하게 주말에 껴잇어서 2박3일만 잇다가온답니다 물론 외가는 안들리고요 엄마가 무척이나 서러워하는데도 안갑니다; 온갖핑게를 다대면서 안갈라고 아주악을 쓰십니다 제가 피부랑 기관지가 약하고 아토피가있어서요 시골에가면 흙먼지때문에 눈도안떠지고 온몸이시뻘개져서 차마집안에선 못자고 항상 혼자서 차안에서 잡니다 제가 일부러 차안에서 자는것도아니고 알레르기가 너무심해서 차안에서 자는건데 차가 집마당에잇는것도아니고요 집앞 길가에 세워놓은 상태에서 얼마나 무섭겟습니까;; 저만이러면모르는데 저보다는 덜하지만 언니도 많이심합니다 일년에 외가는 한번갈까말까에요 2011에도 한번도안갓거든요? 그래서 제가겨우졸라서 엄마가너무서러워하길래 그냥들렷다오기로 햇는데 이번에 또말을 바꾸네요; 회사가야된다느니ㅋㅋ분명 화요일까지 쉬는걸로알고잇는데 제가지금바라는바는 이거에요 회사를가야한다면 친가외가 하룻밤씩묶고오는거요 어떻게 논리적으로 설명을해야 아빠를설득할수잇을런지;부탁드립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읔!!!

 

처음에 결혼하고 나서 엄마와 아빠의 주도권 싸움에서 아빠가 이기신듯...

 

결혼후 주도권 싸움으로 여자말 잘듣는 남편과 자기 마음대로 사는 남편으로 나뉘게 되는데

 

제 생각엔 명절에 고향 가는것 말고도 어머니가 이것저것 참고 사는게 한두개가 아니실듯 하네요

 

한 20년 같이 사신듯 한데 그동안 살면서 엄마님이 길들어 지시공 아빠위주의 생활이 된듯

 

근본적인 문제는 이건데 이걸 하루 이틀만에 갈아엎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고

 

아빠의 사고방식이 내 마음이 1순위, 2순위가 타당한말이라면..

 

설득해도 아빠가 말 안들을듯 아무리 맞는말로 설득해도 자기 마음대로 하실거임

 

뭔가 뾰족한 꼼수가 필요하네요

 

예를들면 아빠의 약점 공격! 또는 협상과 타협! 안돼면 협박!!

 

정 안되면 강행하셔야댐!!

 

귀찮으면or회사 가야되면 아빠님은 오지 마세요 ㅎ저희끼리 다녀올꼐요

 

꼭 가고싶은데 가면 안되는 이유가 있나요?

 

안되는 이유를 내 놓을때마다 모든 해결책을 내 놓으세요 지혜롭게!!

 

그리고 마치 연속극 드라마 보는척 하면서 남에말 하듯이 한마디씩 흘리세요~

 

"와 저집 신랑 진짜 너무하다.. 지 고집데로 시댁은 그렇~게 챙기면서 처가는 일년에 한번을 안갈라 그러네.. 으이구 멍청이 저러다 나중에 늙어서 마누라한테 밥이나 얻어 먹겠나? 쯧쯧..." "그러게ㅋㅋ 누구네 아줌마 집도 옛날에는 서방이 그렇게나 속석이고 애먹이고 하더니 다 늙어서 힘 못쓰니깐 누구네 엄마가 밉다고 밥도 안준단다 참 불쌍하드라 ㅋㅋㅋ"

 

뭔가 느끼실겁니다...

 

분명히 나중에 늙어서는 여자 힘이 더 쎄지거든여 ㅋㅋㅋㅋ 편안한 노후를 위해 엄마말 잘듣는 아빠가 되라고 권하세요ㅋㅋ

설날에 시골가기 싫어요

... 말그대로 시골에가는게 싫어서 글을 써봅니다 아에 안가겟다는 것이 아니에요 설에 시골가는건 당연하다고... 정말시골에 자주가요 아빠가 은근 마마보이라서^^ 보통가면...

설날에..시골가기싫어요

저희집은 재혼가정이예요ㅋ 근데 중학생때부터 시골가기시작했는데 솔직히 가기싫어도 버릇없다는 소리들을까봐 군소리없이따라다녔어요. 근데 언니가 20살이되고...

(푸념..) 설날 시골 너무 가기 싫어요...

... 너무 싫어요... 물론 가족이라 관심이라 생각할수 있지만... 아 가기 싫어 ㅠㅠ... 설날 당일날 일찍 갔다가 왔으면 좋겠는데 꼭 하루전날 젼내 일찍가 시골 내리 가셔...

설날에 시골내려가기 싫어요

시골가기 정말 싫습니다 가면요 제 또래 친구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나마 놀아주던... 썩기는 싫어요ㅠ 그래도 설날인데 내려가야 되지 않을까요? 엄마한테 잘 말해서...

시골가기 싫어요 -_-;;

... 갔다가 시골가거든요 저번 설날때도 못가서 인사드려야 하는데 괜시리 가기 싫고 -_- 지금까지 뭐 사춘기라서 나가기 싫다 , 차 멀미 난다 등등 이런건 다 써먹었고 -_- 진짜...

아진짜 시골가기 싫어요ㅠㅠ

... 코로나 심해져서 이번 설날에 시골 못갔는데, 아빠만 감. 근데 다음주 토,일,에 시골가자고 엄마가 그러시는데 ... 예천까지 가기 싫다고요 잔소리에...

추석에 시골가기 싫어요

추석, 설날을 가장 싫어합니다. 너무 너무 싫어요 ㅠ 이런... 만나기가 싫어요... 그 시선이 너무 두려워서 가기... 그리고 알아서 오라고 합니다 버스도 잘 안다니는 그 시골에서...

추석 설날 너무 가기싫어요ㅠㅠ

... 게다가 전 외동이라 아무래도 친척들한테 관심이 많이 가기떄문에 그런 부담감도 많이 느끼고 어렸을떄부터 꾸준히 시골에 갔었는데 내일 또 설날이라고 가야 되네요 ㅠㅠ...

설날, 추석은 누가 만들었나요?

... 시골가기 싫어요, 친척들이 싫어요. \_/!! 설날과 추석은 한국의 전통 명절 입니다 고조선 시대 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설날은 음력 1월1일 새해를 맞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