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로 세월X에서 세월호 잠수함 충돌설을 제기했죠 그런데 어디까지나 하나의 가설로 제기했을 뿐이고
자로가 주장한 진짜 핵심은, 정부가 세월호 군 레이더 영상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였습니다.
사실 세월호 사고 터지고 나서 박근혜 정부는 진실을 투명하게 밝히기 보다는 감추려고만 하였고
모든 잘못을 선장과 청해진해운 유병언 책임으로 돌려버리고는 자신들 잘못은 없는 것처럼 서둘러서 검찰 수사 발표를 하고는 사건을 종결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유가족과 시민단체의 의혹제기와 진상규명 집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는 세월호 집회를 반정부 좌파 세력으로 몰아부치면서
세월호 말을 꺼내는 사람은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탄압을 하였습니다.
세월호 진상규명 시위가 멈추지를 않자
세월호 유가족을 모함하는 어버이연합 등 보수 맞불집회가 동시에 일어났습니다.
어버이연합, 박사모,일베 등 박근혜 정권을 옹호하는 보수세력들은 지금도 세월호를 모함하는 행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보수 집회 배후에 전경련과 청와대가 있다는 사실까지 드러났습니다
박근혜 정부는 세월호 집회를 좌파종북세력으로 몰아부치면서 어떻게해서든 세월호 진상규명이 이슈가 되는 걸 막으려고 했습니다.
유가족과 국민이 지금도 세월호 진실을 밝히라고 외치는 이유는
왜 침몰 초기에 해경이 승객 구조를 하지 않았느냐는 것입니다
왜 자기들은 구조를 하지도 않고 아무 것도 않하고 있으면서
민간잠수부가 구조에 나서겠다는 것을 막았냐는 것입니다.
민간잠수사들을 막았을 뿐 아니라 소방본부, 해군,미군 등 외부 지원까지 모두 거부하고 돌려보냈냐는 것입니다.
구조를 막았을 뿐 아니라
국정원까지 세월호에 개입했다는 증거가 나왔습니다.
간첩 잡는 국정원이 자신들 업무와 아무 상관도 없는 선거에 개입을 해서 불법 댓글 120만개를 달며 여론을 조작하다가 들키니까
관심을 돌리려고 유우성 간첩 조작 사건까지 터뜨리더니
세월호에는 도대체 왜 개입을 했을까요?
하지만 박근혜 정권은 국정원 개입 사실을 수사해서 진실을 밝히지 않고 무조건 부인만 해 왔습니다.
무엇보다 사고 당일 초를 다투는 긴박한 순간에 최고 책임자 박근혜는 7시간 동안이나 어디서 뭘 하다가 뒤늦게 태연히 서울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을까요?
jtbc나 sbs그것이알고싶다 처럼 7시간 동안 성형수술을 했는지 뭘 했는지 아직도 진실을 밝히지 않고 정상 근무했다는 등 계속 말을 바꾸고 있습니다.
세월호 당시 청와대 문서를 압수수색을 해야만이 7시간 행적을 밝힐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특검이 청와대 수색을 하려고 했지만 황교안 대행이 가로막았습니다
황교안은 특검의 박근혜 수사 연장에도 반대를 하면서 계속해서 보수 정권을 감싸는 행동을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세월호 관련 수많은 의혹에 대하여 박근혜 정권이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진다면 더이상 국민의 집회도 분노도 사라질 것입니다
침몰 초기부터 구조 작업은 하지 않고 시간만 30시간을 끌면서 세월호는 손 한 번 쓰지 못하고 그냥 어이없게도 바다 속으로 잠겨버렸는데
정부가 최선을 다했다면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습니다.
재난안전 최고 책임자 박근혜 대통령이 7시간이나 딴 짓하다가 태연히 서울 정부 청사에 나타나서 엉뚱한 소리나 늘어놓는게 아니라
7시간 직무유기를 하지 않고 구조에 최선을 다했다면 그 누구도 박근혜 대통령을 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월호 침몰 팽목항에선 해경이 구조를 전혀 하지 않고 있었고
보다 못한 민간잠수부가 나서겠다고 했지만 필요없다고 물리쳤고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이 통영함 구조 출동을 두번이나 지시했지만 상부에서 취소시켰고
미군 본험리처드함 출동 구조까지 필요없다고 돌려보내버렸습니다.
구조하지 않으면서 구조를 도와주겠다는 외부 지원까지 모두 다 돌려보내버리고는 시간만 30시간을 끌면서
결국 바다 속으로 빠지도록 내버려둔 박근혜 정부 행동은
세월호 사건의 엄청난 비리와 의혹을 밝혀서 바로 잡지 않으면 세월호 같은 참사는 또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