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지갑 줍고 절도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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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바구니에 남성 반지갑이 있는 것을 처음에는 모르고 있었고 샐러드 야채를 담을때도 못 봤습니다.
그리고 맥주를 담다가 야채들이 다칠까봐 위로 꺼내게 되었고 지갑을 발견 했습니다 순간 갈등을 했고 일단 지갑을 쟈켓 주머니에 넣고 맥주를 담았습니다
갈등한 이유는 큰 언니가 몇 년 전에 가방을 주웠고 가방을 바로 주인 찾아 줬는데 현금 13만원이 있었는데 사 십 몇만원이 있었다고 누명을 써서 곤욕을 치룬 사건이 있었고 그 당시 언니가 지갑 같은 것 주우면 절대 돌려주지 마라고 오히려 누명만 쓴다고 했었는데 제가 지갑을 막상 줍게 되니 언니가 당한 그 사건이 생각나면서 갈등이 되었고 집에 도착하고 지갑을 보니 현금 6천원과 카드 주민증이 있어서 주민증 주소를 확인하고 잃어버린 분 집 앞에 두고 와야 될까
아니면 우체통에 넣을까 또 갈등하다 의심 받을까봐 실천을 못 했고 저희 집 현관에 계속 놔 두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20일이 지나고 형사분들이 찾아와서 절도죄로 오셨다고 해서 깜짝 놀랬고 지갑을 들고 바로 경찰서에 가서 조서를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집에만 있어서인지 너무나 무지했고 저도 아들도 마트에서나 어디서 현금 몇 십 만원이 던 지갑 잃어버려도 앞으로 조심해야지 결심만 했고 신고한 적이 한 번도 없었기에 절도죄가 너무나 황당하고 충격이었습니다
형사분께서는 초범이라서 벌금도 안 나올것 같다고 하셨는데 오늘 밤에 법원에서 전화가 왔는데 피해자와 합의하는 조정 이라는 것을 권하셨고 저도 동의 했습니다
합의를 해도 또 벌금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지 합의금이 너무 높아서 합의 못 하면 어떻게 되는지 너무나 걱정됩니다.
제 나이 60인데 이런 일을 처음 겪으니 심장이 뛰고 잠도 못 자고 제 생각이 너무 짧고 한심하고 원망됩니다.
그리고 안 믿어주실수도 있지만 제가 오 년째 두문불출 상태입니다
술 없이는 잠을 편히 못 자서 술 사러 갈 때만 저녁에 마트 갑니다
오 년전에 간암으로 한 사람을 떠나보낸 후 비통하게 죽어가는 그 과정이 뚜렷하게 떠올라서 너무나 고통스럽고 그래서 밖을 안 나갑니다
20일이 지나도록 안 돌려준 것에 야단치시던데 지갑 주운 이후에도 두문불출 상태였고 더 많은 금액이 있었다고 누명쓸까봐 갈등하다 이런 일이 생겼습니다
제 사연을 너무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답변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맥주를 담다가 야채들이 다칠까봐 위로 꺼내게 되었고 지갑을 발견 했습니다 순간 갈등을 했고 일단 지갑을 쟈켓 주머니에 넣고 맥주를 담았습니다
갈등한 이유는 큰 언니가 몇 년 전에 가방을 주웠고 가방을 바로 주인 찾아 줬는데 현금 13만원이 있었는데 사 십 몇만원이 있었다고 누명을 써서 곤욕을 치룬 사건이 있었고 그 당시 언니가 지갑 같은 것 주우면 절대 돌려주지 마라고 오히려 누명만 쓴다고 했었는데 제가 지갑을 막상 줍게 되니 언니가 당한 그 사건이 생각나면서 갈등이 되었고 집에 도착하고 지갑을 보니 현금 6천원과 카드 주민증이 있어서 주민증 주소를 확인하고 잃어버린 분 집 앞에 두고 와야 될까
아니면 우체통에 넣을까 또 갈등하다 의심 받을까봐 실천을 못 했고 저희 집 현관에 계속 놔 두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20일이 지나고 형사분들이 찾아와서 절도죄로 오셨다고 해서 깜짝 놀랬고 지갑을 들고 바로 경찰서에 가서 조서를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집에만 있어서인지 너무나 무지했고 저도 아들도 마트에서나 어디서 현금 몇 십 만원이 던 지갑 잃어버려도 앞으로 조심해야지 결심만 했고 신고한 적이 한 번도 없었기에 절도죄가 너무나 황당하고 충격이었습니다
형사분께서는 초범이라서 벌금도 안 나올것 같다고 하셨는데 오늘 밤에 법원에서 전화가 왔는데 피해자와 합의하는 조정 이라는 것을 권하셨고 저도 동의 했습니다
합의를 해도 또 벌금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지 합의금이 너무 높아서 합의 못 하면 어떻게 되는지 너무나 걱정됩니다.
제 나이 60인데 이런 일을 처음 겪으니 심장이 뛰고 잠도 못 자고 제 생각이 너무 짧고 한심하고 원망됩니다.
그리고 안 믿어주실수도 있지만 제가 오 년째 두문불출 상태입니다
술 없이는 잠을 편히 못 자서 술 사러 갈 때만 저녁에 마트 갑니다
오 년전에 간암으로 한 사람을 떠나보낸 후 비통하게 죽어가는 그 과정이 뚜렷하게 떠올라서 너무나 고통스럽고 그래서 밖을 안 나갑니다
20일이 지나도록 안 돌려준 것에 야단치시던데 지갑 주운 이후에도 두문불출 상태였고 더 많은 금액이 있었다고 누명쓸까봐 갈등하다 이런 일이 생겼습니다
제 사연을 너무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답변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