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관련 최종승인 통보

안녕하세요.

면접 후의 대기 기간은 이직 지원자 누구에게나 답답해지는 시간일 수 있습니다. 질문자가 설명한 상황을 고려해볼 때, 몇 가지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

답변부터드리자면, 인사담당자의 거듭된 문자와 내용으로 보아 실무부서에서는 통과된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이사의 승인만 남겨놓았다는 인사 담당자의 설명은 사실로 여겨집니다. 언급된 '도장만 안 찍힌 상태'가 실제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즉, 모든 결정이 내려졌지만, 형식적인 승인 절차나 내부적인 문서 처리 등이 남아있어 공식적인 통보가 지연되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

다만, 동일한 공고가 다시올라왔다는 사실이 마음에 걸립니다. 왜냐면, 대표이사의 최종승인에 문제가 있어 보이며 새로운 후보자 물색에 들어간게 아닌가 의문점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

1. 승인 과정의 지연​

인사 담당자가 언급한 것처럼, 사장님의 최종 승인 과정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 직무를 함께 뽑는 대규모 공채의 경우, 최종 결정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이는 각 후보자의 적합성을 신중히 검토하고, 부서별로 필요한 인원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상황입니다.

​

2. 추가 면접자 고려​

두 번째 공고가 올라온 것을 보면, 회사가 추가적인 후보자를 고려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특히 경쟁이 치열한 직무나, 회사가 더 다양한 인재 풀을 검토하고 싶어하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당신이 이미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여전히 유리한 위치에 있을 수 있습니다.

​

이런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가능한 한 인내심을 유지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

1. 정기적인 업데이트 요청​

인사 담당자에게 주기적으로 연락해 상황에 대한 업데이트를 요청하세요. 이때 너무 자주 연락하여 부담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면서도, 꾸준한 관심과 열정을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최종 통보를 기다리는 동안, 해당 직무나 업계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필요한 기술을 더욱 갈고닦는 등 준비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

2. 다른 기회 탐색​

동시에 다른 곳에서의 기회도 탐색해보세요. 최종적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크더라도, 다양한 옵션을 고려하는 것은 항상 현명합니다.

​

마지막으로, 이런 상황은 많은 지원자들이 경험하는 공통된 과정입니다. 결과가 어떻게 되든, 이 경험은 앞으로의 커리어에 있어서 중요한 학습의 기회가 될 것이므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되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을 하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이직에 성공하시길 바라며 화이팅하세요!

​

이상, 참고만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