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 전문 IBN 유학원 Luke입니다.
호주 시드니에 캠퍼스를 가진 세계 3대 요리 학교 중 하나인
르 꼬르동 블루 졸업 이후 현지 쉐프로 근무,
현재는 요리사를 꿈꾸는 학생들의 요리 유학과 해외 취업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요리사로써의 삶이 쉽지 않은 점을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인식과 대우와 급여 등 차이가 많이 나죠.
일단 기본적으로 봤을때 한국에서 4년제 조리학과를 졸업한 신입 요리사의
초봉이 2,800~3,000 사이로 시작을 합니다.
호주는 현재 학교를 막 졸업한 신입 요리사의 초봉이 $60,000
한화 대략 5,000만원으로 시작을 하구요.
호주는 전세계에서 많은 인구가 유입되는 대표적인 관광 국가로
외식 산업과 관광 산업의 발달로 인해 다양한 파인다이닝과 호텔들이 포진해 있고
이에 따라 쉐프라는 직업에 대한 대우와 인식이 높습니다.
또한 근무 환경 역시 뛰어나죠.
호주는 미슐랭 시스템이 없습니다.
호주 내에서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미슐랭과 동일한 랭킹인 Good Food Guide 가 있구요.
제가 Good Food Guide에 랭킹이 되어있는 파인다이닝에서 일을 할 때에도
하루 8시간 근무를 보장 받았고 오버타임 근무를 하게 되면 시급이 1.5~2배로 지급됐습니다.
한국에서 다이닝에서 근무를 할때는 일 13~14시간 근무가 기본이었구요.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있고 할 수 있는지, 그 일을 어디에서 할때
훨씬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합니다.
저는 호주가 요리사들에게 있어 등용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수 많은 나라의 이민자들이 어우러져 생활하는 다문화 국가인 호주에서
다양한 국가의 요리와 식재료를 다뤄볼 수 있다는 점은
요리사에게 있어서는 축복이 될 수 있습니다.
단, 꼭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은 영어입니다.
주방에서 일을 해보셨으니깐 질문자님도 잘 아실겁니다.
사소한 소통의 실수가 큰 부정적인 결과로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소통이 굉장히 중요하고 강조되는 주방이라는 곳에서
근무를 하기 위해 언어가 필수적인데
많은 요리사들이 호주 현지에서 취업을 하기 전에
단기간이라도 현지에서 영어 공부를 하곤 합니다.
호주 내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회화 표현들과 더불어
현지 어학원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이력서 검토, 모의 면접 등의 도움을 통해 구직 활동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열심히 배우셨고 몸을 담았던 분야에
조금 더 자부심과 애정을 가지고
일과 자기 개발을 같이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환경이
바로 호주 요리 취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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