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해 23살이고 22년도 2월에

제가 올해 23살이고 22년도 2월에

작성일 2023.01.03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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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해 23살이고 22년도 2월에 졸업을 해서 다음달이면 졸업한지 딱 1년이 됩니다.

졸업을 하고 전공이 제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하고픈일, 좋아하는 일이 뭔지도 모르겠었고

최근 집안에 일도 있었고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하면서 몇달은 슬럼프에 빠져서 되게 고생했다가 목표로 삼았던 운동을 시작하면서 점점 자존감도 조금씩 올라오고 슬럼프에서 빠져나오면서 운동과 다녀보고 싶었던 곳을 위주로 다니고 했고

중간중간 물류 알바도 조금씩 하고 몇달 전부터 지금까지는 어머니가 집에서 또 따로 하시는 일을 도와드리며 지내고 있는데

1. 올해 만약 제가 진짜 가고픈 곳을 찾아서 취업준비를 해서 올해 혹은 내년에 면접을 본다면 1년~2년 공백 너무 한심하고 가망없는건가요...?

2. 23~24살 여자면 취업준비를 해서 면접을 보는거면 많이 늦나요..?

3. 1~2년 정도의 공백기때 무엇을 했는지 나중에 하고픈 일이 생격 이력서,자소서 쓴다면 자소서에도 풀어쓰고 질문이 들어온다면 거짓말이 아닌 사실대로 취업을 하면 못할 것 같았고 진짜 한번 힘들었던 시간동안 꼭 보고 싶었던 운동, 여행과 잠깐의 알바, 부모님의 일을 도왔던 이 계기를 말해도 될까요?ㅠㅠ



(잘 답해주실 분만 답 부탁드려요ㅠㅠ)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먼저 제 얘기를 조금 드리면

저희 어머니는 어렸을때 항상 남자는 집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저는 어린나이에도 그런 말을 들으니 집값이 궁금했고 집값을 보니 그때는 아무것도 몰랐기에

대출없이 집을 사고 싶어했습니다.

그리고 제 인생에 앞을 보았죠

아 늦었다 내 나이 군대 다녀와서 대학복학하고 뭐하면 25살이 넘는데 30살 조금 넘어서

내가 결혼하고 집사려면 300만원 벌어도 터무니 없구나를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제 인생에 가장 많이 하는말은 늦은 것은 없다.

하지 않을뿐 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사회초년생분들 상담을 하면 부자들 보다 고객님이 가장 많은

자산은 바로 시간이라고합니다.

그 돈보다 소중한 시간 우리같이 함께 소중하게 써보자구요.

가장 첫번째 좋은 시기는 후회했던 그 시점이고 두번째로 좋은 시기는 바로 지금이에요.

항상 뭘 하던 후회하지말고 당당하게 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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