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3살 전문대 2년제 작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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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3살 전문대 2년제 작년 2월 졸업했고 학교 다니면서 하던 알바 작년9월까지한 후 한달 조금지나 전공쪽으로 취업이 됐었는데 전공과 제가 너무 맞지 않아 괴롭기도 하고 자꾸 다른 업무도 시켜서 그만둔후 다른쪽으로 취준중이긴 한데 돈은 벌고 싶은데 뭔가 새로운 도전하는게 무섭고 압박감도 들고 눈치도 보이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23살이 취업하는데 너무 늦은 나이 일까봐 무섭네요 가족들도 은근히 백수라고 무시하고 어제 엄마가 뭐 하고있고 저는 제가 밥 차려 먹는데 걸핏하면 오빠가 집에서 하는것도 없는 너가 좀 해 라는 말을 하는데 진짜 말문이 막히고 눈물이 나올라 합니다..밥맛도 당연히 뚝 떨어지고요 제가 진짜 집안일을 안한다면 눈물이 나올라 하진 않겠죠 무심코 던지는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는다는데 생각좀 하고 말해 줬으면 합니다 취준생 중에 백수하고 싶어 하는사람이 어딨겠나요 잠도 안오고 답답한데 어디다 말할 사람도 없고 해서 여기에 라도 적어 봅니다 늦지 않은거겠죠?그냥..넌 뭐든 잘 할수 있어란 말좀 듣고 싶네요
#올해 23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