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요약좀 찾아주세요..

작품요약좀 찾아주세요..

작성일 2004.10.20댓글 1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문학 작품 요약 좀 찾아주세요..


주제랑 작품에 관한 생각해 볼점 알아야 할점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
이런거 나와있는 작품요약이요..

ebs고품격 문학특강에 있는 작품들인데요...
수능이 28일 남은 이시점에서 강의를 다 들을 수도 없고
제가 일일이 서핑하여 찾을 시간이 없어요..
도와주세요..

대신 제가 가진 내공 모두 나누어 드립니다..

시문학 04 서경별곡 / 동동 / 나모도~
시문학 05 사리화 / 가마꾼 / 일신이~
시문학 06 등고 / 누항사


이렇게 8개 작품입니다..
○○○~ 이렇게 나와 있는것은 시조입니다.
찾기 힘드시면 생략해도 좋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가마꾼', '일신이~'는 찾지 못했네요.

나머지 작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서경별곡-미상 <악장가사,시용향악보>




----------------------------------------------------------------------




▶갈래 : 고려가요

▶운율 : 3음보



▶기타 : 2연이 정석가의 6연과 유사하다.



▶주제 : 이별의 슬픔(=恨)⇒전통적 정서

▶표현 :


①각 구절 앞의 동일어 반복은 운율감을 살리고 있다.

②"동동"이 시간구조로 짜여져 있다면 이 작품은 공간구조로 짜여져 있다.

③"남여상열지사"라 하여 삭제되기도 하였다.


-<청산별곡>과 함께 문학성이 뛰어남

-흔히 <가시리>와 함께 언급




골계미(滑稽美)를 함축하고 있는 이 노래는 '가시리'와 함께 별리(別離)의 노래로 쌍벽을 이루고 있다. 또한 서경(西京)과 대동강(大洞江)이라는 구체적 지명을 드러냄으로써 강한 향토애(鄕土愛)를 표현하고 있다. 대동강을 경계로 하여 미지의 세계, 나의 손길이 닿을 수 없는 세계가 펼쳐 진다는 점에서 '대동강'은 '이별의 강'이라 할 수 있고, 따라서 '서경'은 '이별이 없는 사랑의 세계'라는 의식을 담고 있다. 서정적 자아의 목소리는, 적극적이고 꾸밈이 없고 활달했던 당대의 여인들의 모습을 소박하게 담고 있다.




<감상 추가>


<악장가사(樂章歌詞)>와 <시용향악보(時用鄕樂譜)>에 전한다, 작자 미상의 고려속요의 하나. <청산별곡(靑山別曲)>과 더불어 궁중 악장 가운데 대표적인 속악의 하나로 조선 전기까지 궁정에서 애창되었다. 작품의 형식은 3음보 율격 구조에다 매연 끝에 후렴이 붙는 연장체(聯章體) 가요로서 전형적인 속요의 형태를 보인다. 이 작품은 음악적인 측면에서는 <악장가사>에 수록된 형태대로 13연으로 분석되며, 그 여음과 후렴 또한 질서정연한 규칙성을 보여 준다. 이와는 달리 여음을 제외하고 통사론적으로 분석할 때는 3연의 구조를 갖는 것으로 해석된다. 즉, 서경으로 시작되는 1연과, 같은 속요인 <정석가(鄭石歌)>와 사설이 일치하는 2연과, 대동강이 작품의 공간적 배경이 되고 있는 3연으로 구조가 나누어진다. 여기서 2연은 이제현(李齊賢)의 <소악부(小樂府)>에도 한역되어 있어 당대에 널리 유행하였던 가요(민요)로 짐작된다. 이런 연유로 작품의 구조에 있어서 형태상·의미상의 괴리와 이질성을 보이는데, 이것은 곧 이 작품의 형성이 제 1연의 서경노래, 제 2연의 당대에 유행했던 민요, 제 3연의 대동강 노래, 이렇게 세 가요(민요)를 당대에 새로 유입된 궁중의 속악 악곡에 맞추어 연마다 여음구나 후렴을 붙여 합성·조절한 가요임을 보여주는 방증으로 삼기도 한다. 또 이와는 달리, 각 연의 정조(情調)를 중시하여 제 1연과 3연이 불길같은 감정의 표출을 담은 여성의 사설임에 반해, 제 2연은 싸늘한 이성(理性)의 소리로 된 남성의 사설로 되어 있으므로, 이 작품은 남녀 사이의 대화를 담은 희곡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견해도 있으나, 2연이 과연 남성적 정조인지는 의문이라 하겠다. 또 이 작품의 사회적 배경을 <고려사> 세가(世家) 권 18 의종(懿宗) 21년 3월조에 보이는 중미정(衆美亭) 역사(役事) 설화처럼 부역(賦役)으로 인한 남녀의 강제적 이별에서 찾는 견해도 있다.



-----------------------------------------------------------------------




● 이별의 정한을 다룬 작품들 모음


★가시리와 서경별곡의 비교

가시리

서경별곡


공통점

-이별을 다룬 고려 속요

-형식 : 3음보, 3.3.2조, 여음구, 분절체

-화자 : 여성적


차이점

극기된 자기 희생과 감정의절제를 통한 재회 기약

(감정 절제하는 여인)

이별을 거부하는 현세지향적, 자기 중심적 이별가

(저돌적이고 직선적 여인)






★서경별곡와 유사한 정서의 작품으로 계량의 시조를 들 수 있다.


이화우 흩뿌질 제 울며 잡고 이별한님


추풍낙엽에 저도 날 생각한가.


천리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하나니.





▲ 시적화자의 의도를 고려할 때, '사공'과 유사한 역할을 하는 시어


개를 여라믄이나 기르되 요 개갓치 얄믜오랴.

뮈온 님 오며는 꼬리를 홰홰치며 뛰락 나리 뛰락 반겨서 내닷고, 고온 님 오며는 뒷발을 버동버동 므르락 나으락 캉캉 즈져서 도라가게 한다.

쉰밥이 그릇그릇 난들 너 머길 줄이 이시랴.



* 시적화자에게는 화풀이 상대이다.




동동(動動)-미상



---------------------------------------------------------------


▶연대 : 고려시대

▶갈래 : 고려 속요

▶형식 : 전13연의 달거리 노래

▶구성 : 서사(연)의 본사(2∼13연)

▶표현 : 영탄법, 직유법, 은유법

▶의의 : 최초의 달거리 노래 (월령체(月令體))

▶주제 : 임에 대한 송도(頌禱)와 연모(戀慕)




1.<고려사> 악지에 이 노래에 송도지사(頌禱之詞)가 많다고 한 내용에 해당되는 연은?

① 1,6연 ② 2,4연 ③ 3,7연 ④ 4,8연

2. 이 노래가 월령체가이면서 서사(序詞)가 있는 이유는?

① 민간에 전승되면서 첨가 ② 궁중 노래의 격식을 갖춤

③ 노래의 주제를 강화함 ④ 기록자의 취향에 따름


3. 이 노래에 대한 설명으로 잘못된 것은?

① 조선 시대에 궁중에서 연주되었다.

② 세시 풍속을 노래하였다.

③ 국문학사상 최초의 월령체로 노래하였다.

④ 계절에 따라 새로워지는 고독감을 표현하였다.

⑤ 여성 화자가 이별한 임에 대한 그리움을 읊었다.


4. '아으 動動다리'와 관련되지 않은 것은?

① 북 소리 ② 분련(分聯) ③ 노래 내용 ④ 여음(餘音)


5. 이 노래에서 시적 자아의 신분 계층을 짐작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명사를 찾아 쓰시오.


6. 마지막 연에서 시적 자아가 느낀 감정을 외래어를 포함하여 4어절로 쓰시오.


7. 이 노래와 같이 월령체(月令體)로 된 가사의 제목을 쓰시오.


8. 무심한 임에 대한 원망을 불러 일으키는 매개체를 찾아 쓰라.


9. 화자의 처지를 비유한 말들을 찾아 쓰라.


10. 이 노래가 고려 시대에 지어졌음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근거가 되는 단어를 찾아 쓰라.


11. 제 2연에서 심상의 대조를 이루는 시어의 짝을 찾아 쓰라.


12 제 1연의 '곰 '와 '림 '을 합하여 '곰 림 '라고 할 때의 뜻을 4음절의 고유어로 쓰라.




<해답>


1. ① (송도지사--임의 만수무강과 복을 기원하는 내용의 노래))

2. ② 이 노래는 궁중에서 의식가(儀式歌)의 하나로 불림.

3. ② (세시 풍속에 대한 기록이 있기는 하지만, 세시 풍속을 노래한 것이 아니라 임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 것이다.)

4. ③ (후렴구는 노래 내용과 직접 연결되지 않으면 연을 나누어 줌. 속요의 후렴구는 대부분 악기의 여음을 흉내낸 말.)

5. 綠事

6. 슬픔을 더하는 삶의 아이러니 (자신의 의도와 전혀 어긋난 결과로 나타나는 삶의 모순이 슬픔을 심화시킴.)

7. 농가월령가 (농가의 세시 풍속에 따라 엮은 조선 후기의 가사)

8. 곳고리새

9. 빗,바랏,져

10. 녹사님 (고려 시대의 관직 이름)

11. 나릿믈과 몸 (냇물은 새로운 생명을 얻었으나 나의 몸은 그렇지 못함.)

12. 자꾸자꾸






우리 문학 최초의 월령체인 이 노래는, 분연체 형식과 후렴구 사용 등 형태적인 면에서 속요의 일반적인 특징을 보여 준다. 이 노래는 일 년 열두 달에 맞춰 한 여인의 정감을 노래하고 있는 연가풍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서사 부분은 공적인 임(임금)에 대한 송도의 성격이 짙어 이 노래가 궁중에서 불려졌던 의식요였음을 보여준다.



----------------------------------------------------------------------




13연으로 된 달거리 노래이다. 계절의 바뀜과 임과의 사랑의 추이-얽히고 헤어지고 만남이라는-에 따른 정감의 변이가 아울러 짜였다. 자연의 순환과 인정의 바뀜이 질서 있게 잘 정리되어 있다. 임을 여윈 여인의 슬픔이 어떻게 진행되어 끝맺고 있는가를 보여 주고 있다.

'동동'은 북소리를 흉내낸 것으로 본다. 달거리 형식의 무곡(舞曲)이다. '악학궤범'의 '아박(牙拍)'이란 항목에 노랫말이 그 춤의 형식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실려 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이 노래가 젊은이들 사이에 크게 유행하였다고 되어 있다.


★ 곰비 : 신령님 또는 '곰비 림비'를 하나의 숙어로 보아 '앞뒤''쉬지 않고 계속'의 뜻으로 보기도 함. {곰비 ; 신령님 ; 뒤 = 림비 ; 님(임금님) ; 앞}으로 의미를 확장하여 파악할 경우 신령님의 세력(힘)을 뒤에 두고 그 힘에 의해 님이 나에게 앞으로 나서기를 원하는 여자의 심정을 노래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 동동에 대한 일반적 견해 : 동동은 우리나라의 월령체가요(달거리 노래)의 첫 작품이다. 님을 그리워 하며 보내는 심정을 한 노래를 통해 나타내고 있다. 동동은 북소리를 나타낸 것이다.

▶ 참고자료

덕으란. : 덕을 쌓아야만 복을 얻을 수가 있다....덕이 있다는 것은 관대와 포용이 있다는 것이다....덕이 있으면 복도 따르게 되고 행복해지는 것이다. 덕과 복을 앞과 뒤에서 받고자 하는 것이 인생에 있어 행복의 요소인 두 가지를 갖고자 원하는 것...축원적인 일면을 보여 주고 있다.

이월.: 지금은 사월 초파일에 불탄일을 기념하여 사찰과 민가에서도 등을 다는 수가 있으나 고려 초에는 2월 15일에 懸燈하는 풍속이 있었으니 신라 때의 팔관회의 유풍이다....임은 늠름하며 장하고 고결해서 온 세상 사람들이 우러러 보고, 또 세상 사람들에게 신망을 주고 있어서 마치 현등한 등불과 비교할 수가 있었다.

사월.: 고구려의 유리왕은 사랑하는 雉姬를 잃고 실망하여 돌아 오다가 꾀꼬리가 나무 위에서 암수가...( 翩翩黃鳥 雌雄相依 念我之獨 誰其與歸 )

오월.: 단오날 유월.: 流頭日 칠월.: 百中日, 百種日 팔월.: 한가위, 嘉俳節

구월..: 구월구일은 重九 또는 重陽이라고 해서 ...국화꽃을 따서 술에 타고 떡에 넣어서 화전을 만들어 먹는다.

시월..:보롯은 산에 자란 나무열매이다. 색이 붉고 대추알보다 작기는 하지만 감미가 있어...보롯의 열매가 익었을 때에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두고 따먹지만 칼로 가지를 베어서 버리게 되면 아무 쓸모가 없어 지니고자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십일월..:십일월에는 동지날이 들어 있다...지면보다 2자쯤 높이 흙과 돌을 쌓고 그 위에 짚을 깐 것이 봉당이다...두터운 솜이불이 아니라 여름철 한삼을 깔았다.

십이월..: 십이월은 세밑이다. 분디나무는 젓가락을 만드는 재료.




<심화>


작자·연대 미상의 고려속요의 하나. 고려 시대에 구전되어 내려오다가 조선 시대에 문자로 정착된 듯하다. 가사는 한글로 <악학궤범>에, 작품 해설은 <고려사> 악지(樂志) 속악조(俗樂條)에 각각 실려 있다. 내용에 남녀간의 애정을 그린 것이 많다 하여 고려시대의 속요(俗謠)로 보는 견해가 다수이다. 노래 형식은 전편 13장으로 된 연장체로, 첫머리의 서장(序章)을 제외하고는 달거리(月令體)로 되어 있다. 고려시대부터 이 노래는 아박(牙拍:고려시대 궁중 무용의 하나)의 반주가로 불리었다. 민요의 달거리는 달마다 세시풍속(歲時風俗)을 노래의 발판응로 삼고 있는데 보통 1월은 답교(踏橋), 2월은 연등(燃燈), 5월은 단오(端午)를 노래 배경으로 삼고 있다. 이 점은 <동동>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동동>은 세시 풍속이 달마다 설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달은 확실히 드러나 있고 어떤 달은 무엇을 노래하는지 불확실한 것도 있다. 이 작품에서 2월은 연등, 5월은 단오, 6월은 유두(流頭), 7월은 백중(伯仲), 8월은 추석, 9월은 중양(重陽)을 각각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1월은 답교, 3월은 산화(散花), 12월은 나례(儺禮)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할 뿐이다. <동동>은 본디 정초에 그 해 매달의 운수를 점쳐 보는 달불이[月滋 : 콩에 일년의 각 달을 표시하고 수수깡 속에 넣어 우물 속에 집어넣은 뒤 대보름날 새벽에 건져 그 불은 정도로 그 해 매 달의 운수를 점치는 민속]처럼 월운제의(月運祭儀)였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즉, 고려 때 해마다의 국가 행사였던 팔관회(八關會)에서 월운제의를 하며 <동동>을 불렀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 월운제의의 목적이 풍요의 기원에 있었으므로, 한편은 신에게 기도하는 송도(頌禱)·송축(頌祝)의 내용이 주가 되었을 것이다. <고려사>에 "동동에는 송도의 말이 많다."(권 71), "선풍(仙風)은 용천(龍天)을 기쁘게 하고 민물(民物)을 안녕하게 한다."(권 81)라고 한 두 기록은 이러한 의미로 풀이될 수 있다.


제 1장에서는 '곰배·님배'를 대상으로 덕(德)과 복(福)을 송축하고 있다. 제 2장 이하의 달거리에서는 '님'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제 2장에서는 정월이 되어 얼었다 녹았다 하는 변화를 겪고 있는 냇물과 변함없이 님이 없어 고독하기만 한 자신을 대조시키고 있다. 제 3장에서는 님을 연등의 등불에 견주어 '만인(萬人) 비치실 모습이로다'라고, 제 4장에서는 님을 진달래에 견주어 '남이 부러워할 모습을 지니고 나셨다.'라고 하면서 님의 아름다움을 찬송하고 있다. 제 5장에서는 여름이 시작되는 4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꾀꼬리와 님을 견주어, 님아 찾아주지 않는 자신의 처지를 노래하였다. 제 6장에서는 단옷날 아침에 빚은 약을 님에게 바치면서 '천년토록 오래 사시게 할 약이라 바치옵니다.'라고 님의 행복을 기원하고 있다. 제 7장에서는 유둣날 님을 따라가면서 '돌아보실 님을 적곰(넘어지며 엎어지며) 좇아가옵니다'라고, 제 8장에서는 백중날 여러 음식을 차려 놓고, '님과 함께 살아가고자 소원을 비옵니다'라고 제 9장에서는 한가위를 님과 함께 맞이하면서 '님을 모시고 가서 노니 오늘이 한가위로다'라고 님과의 행복을 노래하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제 11·12장에서는 제 2·5장과 마찬가지로 님을 잃은 고독을 노래하고 있다. 제 11장에서는 꺾이어 버려져 아무도 돌보지 않는 보로쇠에다 자기 신세를 견주어 외로움을 울고 있다. 제 12장에서는 그 울음이 한층 처절해진다. 동짓달 봉당자리에 한삼을 덮고 누워 추위에 떨면서도 '고운 님 생각하며 살아가네'라고 하며 그리움에 몸부림치고 있다. <동동>의 성격에 대해서는 민요, 벽사진경( 邪進慶)의 제의가, 남녀간의 사랑을 노래한 서정시가 등 여러 견해가 엇갈려 있다. 이러한 사실은 이 작품이 지닌 복합적 성격에서 오는 것이다. 본디 민속과 관련된 단순한 민요 혹은 제의가였던 것이 궁중악으로 답변확정되면서 서정적인 노래로 변모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동동'이라는 제목은 매장마다 되풀이되는 후렴구 "아으 동동다리"에서 따온 것이다. '동동'은 북소리의 구음(口音) '동동'을 표기한 것이라는 견해와 '다리'·'두리' 등과 같이 '영(靈)'을 뜻하는 주술어일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



----------------------------------------------------------------------



●나모도 돌도 바히도 업슨-미상-청구영언(靑丘永言)



----------------------------------------------------------------------





뫼헤 : 산에


조친 : 쫓긴


가토리 : 까투리


안과 : 마음 속과


뇽춍 : 돛에 달린 줄


것고 : 꺾어지고


치 : 키(방향조절기)


자자진 : 자욱한


거머어득 : 검어 어둑


가치노을 : 사나운 파도(白頭波)


가을하리오 : 비교하리오.



전문풀이


나무도 바위도 없어 몸을 숨기기 곤란한 산에서 매에게 쫒기는 까투리의 마음과,

넓고 큰 바다 한 가운데 곡식을 일천 석이나 실은 배가 노도 잃어버리고 닻도 잃고 돛줄도 끊어지고 돛대도 꺾어지고 키도 빠지고 바람이 불어 물결치고 안개가 뒤섞여 자욱한 날에 갈 길은 천리 만리 남았는데 사방이 어둑어둑 저물고 천지가 적적하고 막막하여 까치노을이 뜬 가운데 해적을 만난 처지에 있는 사공 우두머리 마음과,

엊그제 임을 이별한 내 마음이야 어디에다 비교할 수 있겠는가.(내 마음이 휠씬 더 참담하다.)




▶갈래 : 사설시조

▶성격 : 별한가(別恨歌)

▶표현 : 열거법, 비교법, 과장법, 점층법

▶제재 : 임과의 이별

▶주제 : 임을 여윈 참담한 심정




임을 이별한 뒤의 절박한 심정을 비교와 과장을 통해 형상화한 작품으로 '삼한(三恨)' 또는 '삼안(三內)'이라고도 한다. 절대 절명의 위기에 빠진 까투리의 암담한 심정과 사면초가의 절박한 상황에 처한 도사공의 모습을 제시한 다음, 자신의 마음은 그들보다 휠씬 더 심각함을 강조하고 있는 내용으로, 중장에서는 모든 상상할 수 있는 극한적 상황을 나열하면서 내용면으로는 점층적 구성으로 절박감을 더해 주고 있다.

사설시조의 특징인 폭로성과 개방성에서 고찰해 본다면, 서정적 자아의 상황과 까투리, 도사공의 상황은 각각 독립된 상황으로서 당시 민중이 처한 상황을 암시한다고 볼 수도 있다. 기발한 착상에 비교, 과장, 점층, 열거 등의 수사법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감정 이입의 기법까지 사용함으로써 높은 문학성을 얻고 있는 작품이다.




----------------------------------------------------------------------


사리화(沙里花)-이제현




-------------------------------------------------------------------------

黃雀何方來去飛 참새야 어디서 오가며 나느냐

一年農事不曾知 일 년 농사는 아랑곳하지 않고.

鰥翁獨自耕耘了 늙은 홀아비 홀로 밭 갈고 김매는데,

耗盡田中禾黍爲 밭의 벼며 기장을 다 없애다니.





黃雀 : 참새

不曾知 : 아랑곳하지 않음. (曾 : 이에 증)

鰥翁 : '鰥(환)'은 四窮의 하나로 홀아비이다. 四窮은의지할 데 없는 네 종류의 사람으로 鰥寡孤獨(홀아비, 과부, 고아, 자식 없는 늙은이)을 말한다.

耕耘 : 밭을 갈고 김을 맴 (耕 : 밭갈 경, 耘 : 김맬 운)

耗盡 : 다 없애버림. (耗 : 줄일 모, 다할 모)

禾黍 : 벼와 기장으로 모든 곡식을 의미한다. (禾 : 벼 화, 黍 : 기장 서)






▶7언절구 한시-시대적 현실에 잘 반영되어 있다.


▶주제:가혹한 수탈에 대한 원망


▶참새: 수탈을 일삼는 탐관오리 cf) 사설시조 두터비 파리를 물고에서 두터비와 유사


▶늙은 홀아비: 수탈 당하는 가난한 농민들


▶표현상의 특징


당대의 현실을 풍자적, 상징적으로 제시




▶기, 승: 민중을 수탈하는 탐관오리


▶전, 결: 수탈 당하는 농민들의 원망



이 시는 이제현의 소악부(小樂府) 11수중 하나로 당시 민간에서 유행하던 노래를 한시로 번역한 것인데, 여기서 참새는 농사의 풍흉은 아랑곳하지 않고 무거운 세금을 물리고 권력을 이용해 수탈해 가는 관료들을 비유한다.

※ 小樂府 : 樂府(악부)는 원래 중국 한나라 때 음악을 관장하던 관청이었는데, 뒤에 여기서 다루던 악장(樂章)을 뜻하게 되었고, 나중에는 한시의 한 형식이 되었다. 소악부 역시 악부로 이제현 이후 조선시대까지 지속적으로 창작되었다.



------------------------------------------------------------------------


등고-두보(출전 <분류두공부시 언해>초간본 권10)




-----------------------------------------------------------------------




●전문풀이


바람이 빠르며 하늘이 높고 원숭이의 휘파람이 슬프니

물가가 맑고 모래 흰 데에 새가 날아 돌아오는구나.

끝없이 지는 나뭇잎은 쓸쓸히 떨어지고

다함이 없는 긴 강은 잇달아 오는구나.

만 리에 가을을 슬퍼하여 늘 나그네가 되니

한평생 많은 병에 혼자 대에 오른다.

온갖 고통에 서리 같은 귀밑머리가 많음을 슬퍼하니

늙고 초췌함이 흐린 술잔을 새로 멈추었노라...




▶갈래 : 칠언율시

▶연대 : 두보가 56세때(767)

▶표현 : 대구법, 선경후정

▶주제 : 늙고 병든 자신의 신세에 대한 한탄(인생무상(人生無常))



「등고」는 7언 율시(七言律詩)의 형식으로, 싸늘한 가을 바람에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높은 언덕에 앉아, 늙고 병든 몸으로 슬픔을 한 잔 술로 풀어 보는 작자의 독백을 담은 작품이다. 조락(凋落)의 가을 풍경에 조응(照應)된 인간의 모습이 선명하게 부각되어 있다. 유구함과 대비된 인생의 무상함,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삶의 정서를 사실적으로 느끼게 한다.




------------------------------------------------------------------------



누항사(陋巷詞)-박인로(朴仁老)-노계집(蘆溪集)



----------------------------------------------------------------------


●현대어 번역


▶서사 - 안빈일념의 생애가 저어함

어리석고 세상 물정에 어두운 것은 나보다 더한 이가 없다. 길흉 화복(운명)을 하늘에 맡겨 두고, 누추한 깊은 곳에 초가집을 지어 두고, 아침 저녁 비바람에 썩은 짚이 섶이 되어, 세 홉 밥, 닷 홉 죽에 연기도 많기도 많구나.설데운 숭늉에 빈 배 속일 뿐이로다. 생활이 이러하다고 장부가 품은 뜻을 바꿀 것인가. 가난 하지만 편안하여, 근심하지 않는 한결같은 마음을 적을망정 품고 있어, 옳은 일을 좇아 살려 하니 날이 갈수록 뜻대로 되지 않는다.





▶본사 1 - 회억병과(전쟁에서 죽을 고비를 넘겼던 일을 회상)

가을이 부족하거든 봄이라고 넉넉하며, 주머니가 비었거든 술병이라고 술이 담겨 있겠느냐. 가난한 인생이 이 세상에 나 뿐이랴. 굶주리고 헐벗음이 절실하다고 한가닥 굳은 마음을 잊을 것인가. 의에 분발하여 제 몸을 잊고 죽어야 그만 두리라 생각한다. 전대와 망태에 줌줌이(한줌 한줌) 모아 넣고, 임진왜란 5년 동안에 죽고야 말리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 주검을 밟고 피를 건너는 혈전을 몇 백전이나 지내었는가.





▶본사 2 -궁경가색(전쟁 후 몸소 농사를 짓고자 하나 소가 없어 고심함)

일신이 겨를이 있어서 일가를 돌보겠는가? 늙은 종은 종과 주인간의 분수를 잊었거든, 하물며 나에게 봄이 왔다고 일러 주기를 어느 사이에 생각할 것인가? 밭갈기를 종에게 묻고자 한들 누구에게 물을 것인가? 몸소 농사를 짓는 것이 나의 분수인 줄을 알겠도다. 세신초(細莘草:잡초)가 많이 난 들에서 밭을 가는 늙은이와 밭두둑 위에서 밭 가는 늙은이를 천하다고 할 사람이 없건마는아무리 갈고자 한들 어느 소로 갈 것인가?





▶본사 3-궁경심려(가뭄에 언뜻 내리는 비를 보고 밭을 갈려고 빌리러 감)

가뭄이 이미 심하여 시절이 다 늦은 때에, 서쪽 두둑이 높은 논에 잠깐 지나가는 비에, 길 위에 흘러내리는 근원없는 물을 반만큼 대어 두고, 소 한 번 빌려 주겠다 하는 탐탁하지 않게 하는 말씀을 친절하다고 여긴 집에 달도 없는 황혼에 허둥지둥 달려가서 굳게 닫은 문 밖에 멀찍이 혼자 서서 큰 기침 에헴 소리를 꽤 오래도록 한 뒤에 "아, 그가 누구이신가?" 하고 묻는 말에 "염치없는 저올시다" 하고 대답하니, "초경도 거의 지났는데 그대 어찌하여 와 계신가?" 하기에 "해마다 이러하기가 염치없는 줄 알건마는 소 없는 가난한 집에 걱정이 많아 왔삽노라."





▶본사 4 -인인수모(농우를 빌리러 갔다가 수모를 당하고 돌아옴)

"공짜로나 값을 치르거나 해서 줄 만도 하다마는, 다만 어젯밤에 건넛집 저 사람이 목 붉은 수퀑을 구슬같은 기름이 끓어 오르게 구워내고, 갓 익은 삼해주를 취하도록 권하였거든, 이러한 고마움을 어찌 아니 갚겠는가? 내일 소를 빌려 주마 하고 큰 언약을 하였거든, 약속을 어김이 미안하니 말씀하기 어렵다."고 한다. 사실이 그렇다면 설마 어찌할까? 헌 갓을 숙여 쓰고, 축이 없는 짚신에 맥없이 물러나오니 풍채 작은 모습에 개가 짖을 뿐이로다.





▶본사5 -종조추창(매정한 세태를 한탄하고 밭갈기를 포기함)

작고 누추한 집에 들어간들 잠이 와서 누워 있으랴? 북쪽 창문에 기대어 앉아 새벽을 기다리니, 무정한 오디새는 이내 원한을 재촉한다. 아침이 마칠 때까지 슬퍼하며 먼 들을 바라보니 즐기는 농부들의 노래도 흥이 없이 들린다. 세상 인정을 모르는 한숨은 그칠 줄을 모른다.아까운 저 쟁기는 볏의 빔도 좋구나! 가시가 엉긴 묵은 밭도 쉽게 갈련마는, 텅 빈 집 벽 가운데 쓸데 없이 걸렸구나! 봄갈이도 거의 지났다. 팽개쳐 던져 두자.





▶본사 6 -첨피기욱(밝은 달,맑은 바람을 벗삼아 임지없는 자연 속에서 절로 늙겠다 다짐함)

자연을 벗삼아 살겠다는 한 꿈을 꾼 지도 오래더니, 먹고 마시는 것이 거리낌이 되어, 아아! 슬프게도 잊었다. 저 기수의 물가를 보건대 푸른 대나무도 많기도 많구나! 교양있는 선비들아, 낚싯대 하나 빌려 다오. 갈대꽃 깊은 곳에 밝은 달과 맑은 바람이 벗이 되어, 임자 없는 자연 속 풍월강산에 절로절로 늙으리라. 무심한 갈매기야 나더러 오라고 하며 말라고 하겠느냐? 다툴 이가 없는 것은 다만 이것뿐인가 여기노라.





▶결사-안빈낙도(빈이무원하고 충효, 화형제, 신붕우를 중히 여기고 살아가겠다고 다짐)

(이제는 소 빌리기를 맹세코 다시 말자) 보잘것 없는 이 몸이 무슨 소원이 있으리요마는 두세 이랑 되는 밭과 논을 다 묵혀 던져 두고, 있으면 죽이요 없으면 굶을망정 남의 집, 남의 것은 전혀 부러워하지 않겠노라. 나의 빈천함을 싫게 여겨 손을 헤친다고 물러가며, 남의 부귀를 부럽게 여겨 손을 친다고 나아오랴? 인간 세상의 어느 일이 운명 밖에 생겼겠느냐? 가난하여도 원망하지 않음을 어렵다고 하건마는 내 생활이 이러하되 서러운 뜻은 없다. 한 도시락의 밥을 먹고, 한 표주박의 물을 마시는 어려운 생활도 만족하게 여긴다. 평생의 한 뜻이 따뜻이 입고, 배불리 먹는 데에는 없다. 태평스런 세상에 충성과 효도를 일로 삼아, 형제간에 화목하고 벗끼리 신의 있게 사귀는 일을 그르다고 할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 그 밖에 나머지 일이야 태어난 대로 살아가겠노라.






▶연대: 선조


▶갈래: 가사


▶형식: 4.4조, 4음보


▶제재: 가난한 삶


▶주제: 빈이무원(貧而無怨) 또는 안빈낙도(安貧樂道)의 경지


▶구성 기

누항(陋巷)

생애저어(길흉화복을 하늘에 맡기고 안빈일념으로 살고 싶음)

도입



농우(農牛)

회억병과(전쟁에 임하여 죽을 고비를 넘겼던 일을 회상)

전개


궁경가색(전란 후 몸소 농사를 짓고자 하나 소가 없어 고심함)


궁경심려(가뭄에 언뜻 내리는 비를 보고 밭을 갈러 소를 빌리러 감)


인인수모(농우를 빌리러 갔다가 수모를 당하고 돌아옴)


강호(江湖)

종조추장(매정한 세태를 한탄하고 밭 갈기를 포기함)

전환


첨피기욱(밝은 달 맑은 바람을 벗 삼아 임 자 없는 자연 속에서 절로 늙겠다 다짐)



단사표음

안빈낙도 (빈이무원하고 충효, 화형제, 신붕 우를 중히 여기고 살아가겠다고 다짐.

결말




● 개관


1. 이덕형이 작자의 생활상을 물었을 때 그 대답으로 지음(安貧樂道). 사대부로서의 지위가 보장되어 있지 않고, 농민으로 살아가는 데 만족할 수 있는 여건도 갖추지 못하여 양쪽에서 소외되어 있는 괴로움을 절실하게 그림. ♧정철에 이르러서 절정을 이룩한 미화된 표현을 버리는 대신 현실 인식의 실감을 확보하는 길을 열어 사대부 가사의 한계를 탈피하고 가사가 시조보다 개방적일 수 있음을 입증함. 일상 생활의 언사를 대폭 받아들임.→ 조선후기 가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선구적 역할.

2. 전기 사대부 시가에서 후기 서민 가사로 옮아가는 과도기적 상태에 놓여 있는 작품. 사대부가 사는 자연 속에 숨어 살며 도를 찾는 '江湖歌道(강호가도)'가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은 자연에 은일하면서도 현실 생활의 어려움(임란 이후의 어려운 현실)을 직시하고 그것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기 가사와 다른 점을 보여 주고 있다.




'누항사'는 박인로가 광해군 3년 1611년에 한음(漢陰) 이덕형이 찾아와 누항 생활의 어려움을 묻자 이에 대한 답으로 지은 가사이다. 선비로서 관직이 보장된 것도 아니고, 농민으로 살아가기에도 역부족인 점에서 양쪽 모두에게 소외당하고 있는 자신을 그리고 있다. 이 작품은 전기 가사와 후기 가사의 과도기적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전기 양반 가사는 자연에 묻혀 은일 생활을 하더라도 여유있는 생활 태도, 자연경관에 대한 찬미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그러나 이 작품은 자연에 은일하면서도 현실 세계의 어려움을 직시하고 그것을 사실적으로 그려 냈다는 차이점을 찾을 수 있다. 즉, 사대부와의 관계에는 어려운 한문어구를 상징적으로 쓰면서도 농민에게 끼이지 못하는 형편을 감안, 일상 언어를 대폭 사용하여 구체적이고도 절실하게 묘사함으로써 가사 문학에 현실 인식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된다.




<이해와 감상 추가>

이 작품은 1611년(광해군 3년)에 작자의 나이 51세 되던 해에 이덕형이 지금의 경기도 고양군에 있는 용진리에 은거하고 있을 때 그의 빈객이 되어 지은 것이다. 이덕형이 노계의 곤궁한 생활에 대해 물은 답례로 지은 것이라고 하는 이 작품은 4음보를 한 행으로 볼 때 약 77행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간의 길흉화복을 하늘에 맡기고 안빅낙도하며 삶을 살겠다는 심정을 담담하게 읊은 것을 시작으로 하여, 가난한 생활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민족의 아픔이었던 임진왜란의 7년간을 회상하는 것으로 노래를 이어 나가고 있다. 다음 단락에서는 사대부의 몸으로 농사일을 하려 하지만 농우(農牛)가 없어서 고생하는 것을 아주 사실적으로 노래하고 있다.

그러다가 집으로 돌아와서는 세상의 인심을 한탄하며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봄갈이 할 생각을 포기하는 것을 노래하고 있다. 이 부분은 농사일을 하는 작가의 상황과 심정을 아주 잘 묘사한 것으로 노래하고 있다. 마지막 단락에서는 세상의 어지러운 일에 매달리지 않고 청풍명월을 벗삼아 자연 속에서 저절로 늙어 가기를 염원하면서 가난하지만 원망하지 않고 충효에 힘쓰고, 형제간에 화목하며 벗에게 신의가 있을 것을 다짐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조선 후기 사대부의 가사에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데, 노계의 작품만은 전란 후의 현실이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 점은 관념적이고 사변적이기만 했던 사대부 가사에 활력을 불어넣는 요인으로 작용하기에 충분한 것이기도 하다. '태평사'와 '선상탄'에서 보여 주었던 남아다운 패기와 호방한 기상이 이 작품에 와서는 세속적인 삶에 적응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




●안빈낙도(安貧樂道)를 노래한 작품들


●정철의 가사와 박인로 가사의 차이 송강(松江)

노계(蘆溪)


서정적

아름답고 섬세한 우리말 구사

서사적, 사실적 묘사

관념적 한문어구(문학성이 떨어진다고 평가하는 이유)

작품요약좀 찾아주세요..

문학 작품 요약 좀 찾아주세요.. 주제랑 작품에 관한 생각해 볼점 알아야 할점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 이런거 나와있는 작품요약이요.. ebs고품격 문학특강에 있는...

작품요약좀 찾아주세요..

문학 작품 요약 좀 찾아주세요.. 주제랑 작품에 관한 생각해 볼점 알아야 할점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 이런거 나와있는 작품요약이요.. ebs고품격 문학특강에 있는...

작품요약좀 찾아주세요..

문학 작품 요약 좀 찾아주세요.. 주제랑 작품에 관한 생각해 볼점 알아야 할점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 이런거 나와있는 작품요약이요.. ebs고품격 문학특강에 있는...

작품요약좀 찾아주세요..

문학 작품 요약 좀 찾아주세요.. 주제랑 작품에 관한 생각해 볼점 알아야 할점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 이런거 나와있는 작품요약이요.. ebs고품격 문학특강에 있는...

작품요약좀 찾아주세요..

문학 작품 요약 좀 찾아주세요.. 주제랑 작품에 관한 생각해 볼점 알아야 할점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 이런거 나와있는 작품요약이요.. ebs고품격 문학특강에 있는...

작품요약좀 찾아주세요..

문학 작품 요약 좀 찾아주세요.. 주제랑 작품에 관한 생각해 볼점 알아야 할점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 이런거 나와있는 작품요약이요.. ebs고품격 문학특강에 있는...

작품요약좀 찾아주세요..

문학 작품 요약 좀 찾아주세요.. 주제랑 작품에 관한 생각해 볼점 알아야 할점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 이런거 나와있는 작품요약이요.. ebs고품격 문학특강에 있는...

작품요약좀 찾아주세요..

문학 작품 요약 좀 찾아주세요.. 주제랑 작품에 관한 생각해 볼점 알아야 할점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 이런거 나와있는 작품요약이요.. ebs고품격 문학특강에 있는...

작품요약좀 찾아주세요..

문학 작품 요약 좀 찾아주세요.. 주제랑 작품에 관한 생각해 볼점 알아야 할점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 이런거 나와있는 작품요약이요.. ebs고품격 문학특강에 있는...

방탄 빙의글 좀 찾아주세요..!!

... 제발 찾아주세요ㅠㅠ 안녕하세요. 답변드립니다. 아... 제가 간단하게 요약해보겠습니다: 1. 방탄 빙의글 검색... 소중한 작품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가이드를 활용해 주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