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후회남 재밌는거 추천해주세요

로맨스 소설 후회남 재밌는거 추천해주세요

작성일 2021.01.12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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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후회남 키워드에 충실한 로맨스 소설이 읽고싶어요...
19금이 적당히 녹아 있으면 좋겠어요. 사극,현대물,로맨스판타지 등등 상관없고 
이북으로 읽을 수 있는 거면 좋겠습니다~
(여주 말고 남주가 후회해야 합니다..... 나중에 후회에 구르고 구르는 스토리면 더 존맛 ㅠㅠ)

간단한키워드랑 줄거리 정도 적어주시면 바로 채택할게요~
많이 추천해주세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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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카카오페이지

<로판>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줄거리: 왕실에는 막대한 및이 있었고, 그들은 빛을 갚기 위해 왕녀인 바이올렛을 막대한 돈을 지녔지만 공작의 사생아인 윈터에게 시집보낸다.

'태어나서 이렇게 멋있는 남자는 처음봐...'

다행히 바이올렛은 정략 결혼 상대에게 첫 눈에 반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처음부터 어긋나고,

"쉬운 일이었으면 당신에게 말하러 오지도 않았어요. 이번 한 번만 같이..."

"당신이 여기서 고집부리며 내 시간을 허비하는 사이에 얼마나 많은 돈이 움직였는지 알아?"

그로부터 3년, 바이올렛은 저 바쁜 남자가 제 장례식이라고 와 줄지에 대해조차 확신할 수 없다. 그렇게 그녀가 이혼을 결심했을 때,

"뭐가 어떻게 된거야..."

바이올렛이 멍한 얼굴로 침실에 있는 전신 거울에 제 모습을 비춰 보았다.

거울 속 사내는 분명 남편인 윈터 블루밍이었다.

그런데 어째서 자신과 남편의 몸이 뒤바뀌게 된 것일까?

"이제 진짜로 미쳐 버렸나봐."

#여주는 초반에 굴러요. 후회물이다 보니까 여주도 구를수 밖에 없답니다...그래도 뒷부분에 가면서 남주 맘 아플정도로 엄청 굴러요ㅠㅠ 잔잔한 일상물같은 느낌이라 보면서도 위로가 되는 말들이 굉장히 많아요. 여주 성격이 워낙 잔잔하기도 하고요. 제가 읽었던 후회남주 소설중에서는 가장 호가 많았던 작품입니다! 별점 9점대 소설이에요!

-이제와 후회해봤자

줄거리: 르잔으로 팔려 온 적국 황실의 사생아, 이네스.

레이언은 그녀의 푸른 눈에 어린 순수를 볼 떄마다 짓밟고 싶었다. 자꾸 손아귀를 빠져나가는 꼴이 거슬려스,

그녀가 제 발로 그에게 올 수 밖에 없도록 유혹하고 길들였다.

"사랑해요, 전하 ....봄에는 같이 외출해요."

"그래."

갖고 나니 별것도 아니었다.

맹목적이기까지 한 고백은 그에게 당연한 것이 되었다.

"....다음 생이 있다고 해도, 다시는 만나지 말아요, 우리."

#여긴 매운맛입니다...남주가 후회를 하다못해 집착을 하거든요. 진짜 진한 후회+약피폐+집착 남주 보시고 싶으시면 이거 추천드려요. 초반부분은 거의 여주 중심으로 여주가 굴러요. 기억으로는 30화? 그 정도 구르는 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 못 버티시고 많은 분들이 튕겨져 나갔어요..ㅎㅎ 참고하세요. 별점 9점대 소설입니다!

-황무지의 봄바람

크로포드 가문의 딸 에젠과 무어 가문의 후계자 클리프.

그녀의 비열한 아비는 무어가를 멸문하고 클리프를 잡아 와 노예로 삼고 학대했다.

그를 안타까이 여긴 에젠은 그런 제 가족으로부터 도망칠 수 있도록 클리프를 도와주는데…….

“절대로, 절대로 되돌아오지 마. 클리프 무어.”

“나를 살려 보낸 걸 후회하게 될 거야.”

12년 후, 막대한 권력을 쥐고 돌아온 클리프는 자신의 가문을 짓밟았던 에젠의 가족을 무참히 학살한다.

에젠 또한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려 하지만, 클리프는 그녀를 죽이지 않고 도리어 아내로 삼는다.

속을 알 수 없는 원수와의 동침, 너무 많은 것을 잃은 삶. 고통 끝에 에젠은 아이를 낳다 죽음을 맞는다.

하지만. 죽음 뒤에도 클리프의 저택에 갇힌 그녀의 영혼은 예상치 못한 진실을 깨달은 채 죽음의 순간으로 다시 돌아오는데…….

거센 운명 속에서 함께할 수 없었던 두 남녀, 메말라 버린 그들의 마음에 한 줄기 봄바람이 스며들다.

#이건 호불호가 좀 갈려요. 두 주인공이 소통이 좀 안되거든요. 소위 고구마물이라고도 하죠...ㅎ 문론 참고 읽으시면 진짜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보게 되실거에요!! 시리즈에도 있는 작품인데 저는 카카오 페이지로 봤던 작품이에요. 시리즈에서는 별점 10점이에요!

리디북스

<로판>

-후회의 산미

줄거리: 돌이켜 보는 모든 날이 후회였다.

천사의 이름을 가진 '바네사 로호크'

그 눈부신 아름다움 또한 천사와도 같았다.

그런 그녀가 하루아침에 반역죄로 몰락했을 때

그 앞에 나타난 건 기대조차 하지 않았던 빈카르트 대공이었다.

"바네사 로호크. 나와 가겠나?"

그는 구원이었고, 빛이었으며, 사랑이었다.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어떤 고난도 참을 수 있었고

죽음도 결코 둘의 사이를 갈라놓을 수 없으리라고 그렇게 맹세했는데.

그러나 이 관계는 애초에 시작되었으면 안 됐다.

"넌 내 허락 없이 절대로 내게서 벗어날 수 없어.”

"난 당신의 곁에 있지 않을 거야. 절대로."

그의 불같은 기세는 남아 있던 사랑의 부스러기조차 모두 태워버렸다.

꺼먼 재는 이내 증오로 탈바꿈되었다.

"당신을 사랑하게 된 내가 저주스러워."

#남주 나쁜 놈이 확실하지만 너무 실감나게 그려져 있어서 하차 못해요...아마 19금으로 개정해서 한 번 더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회귀 타이틀로 있는데 이건 직접읽어보셔야 합니다. 5점만점에 4.3점 으로 높은 별점이네요!

<동양풍>

-고수레

줄거리: 왕 위에 군림하는 신비로운 존재 의림 대군. 청씨 가문의 서녀 나요는 고수레(희생제물)로서 그에게 시집간다. 짧은 생애 동안 모진 학대와 구박만 받았던 나요의 소원은 단 하나, 평범하게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 하지만 인간에 의해 힘을 잃고 왕실과의 계약에 묶인 나요의 남편은 인간을 경멸하고 믿지 않는다. 그에게 인간이란 가증스럽고 주제를 모르며 신의를 쉽게 저버리는 존재. 그래서 나요도 그럴것이라 단정하고 고양이가 쥐를 가지고 놀 듯 유예기간을 두고 나요를 가지고 노는데...

"...줄 알면서도 자꾸 마음이 풀어지려 하면 부인께선 어쩌시겠습니까?"

"그럼, 미끼만 빼내 가세요."

"...미끼만?"

"덫에 마음이 가는 게 아니라, 미끼가 마음에 동했을 테니까요."

#동양물 입니다! 여주가 초반에 굴러요. 참고하시고 리디북스에도 있고 시리즈에도 있습니다! 19금입니다 참고하세용

-여러해를 사는 나무여

줄거리: 칠흑 같은 시대. 요수를 봉인하는 퇴치사가 되기 위해 사내로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동생을 살려준다면 부와 명예를 안겨다 준다는 수하라의 지주를 만나고, 그에게서 강한 요수의 기운을 느낀다.

"저는 송덕에서 가르침을 받은 자경이라고 합니다."

이 자는 과연 사람일까. 요수일까.

"나를 꺼내줘."

"...."

"이 나락 속에서."

결국 요수이든 사람이든. 나는 그의 손을 잡을 수밖에 없었다.

***

"나는 네 그 무모함이 좋아."

"뭐?"

"네 요사스러운 기운도 좋고. 그 머리 아픈 노랫말도 좋아."

요사스럽다니. 난생처음 들어 본 말에 어처구니가 없어 입술을 꺠물었는데. 요수는 술이 넘실거리게 따른 잔을 내 앞으로 밀었다.

"자경아."

"그리 부르지 말라 했을 텐데."

"너 계집이지."

요수는 천천히 흐느적거리는 뱀처럼 미끄러져 내 앞으로 다가와, 그 사특한 손을 내 턱에 가져다 댔다.

위험한 자였다. 한데 나는 왜...

이 자를 거부할 수가 없는 것일까.

"나와 몸을 섞으면 섞을수록, 우리의 기운이 만나 나를 잠재울 수 있어."

나락으로 끌어내릴 듯, 음험한 목소리가 귓가로 흘러 들어왔다.

"다 잠재우면. 그때 나를 봉인해."

#이거 정말...이거 미쳤어요 엉엉 이거 진짜 재밌어요. 완전 추천해요ㅠㅠ 19금 이고 디키탈리스 작가님 건데 이 작가님 거는 왠만하면 다 재밌으니까 이거 보시고 나머지 것들도 추천드릴게요. 이건 보다가 어? 후회 아닌데 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신데 보다보면 나와여...ㅎ 진짜 너무 재밌어요 완전 추천입니다❤ (비겁한 너의 겨울은-잔잔한 일상물, 현대소설. 내 벽을 움킨 해일-로맨스 판타지, 귀엽지만 안쓰러운? 느낌)

< 시리즈>

-네가 죽기를 바랄 때가 있었다

줄거리: 크로이센의 황제 카를로이는 황후 이본느를 증오했다.

하루 세 번쯤 그녀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만큼.

원수인 델루아 공작을 꼭 닮은 얼굴도 싫은데,아무리 모욕을 줘도 변함없이 무심하고 냉담한 성격은 더 끔찍했다.죽든, 사라지든 그저 제 눈에 띄지 않는다면 바랄 게 없을 것 같았는데…….

소원이 이루어졌다.그가 그 소원을 더는 바라지 않을 때에.

#개인적으로 후회물하면 이게 제일먼저 떠오릅니다 진짜 서사하며 주인공 성격하며 완벽해요. 별점 9.6으로 아름답고 용두사미 아닙니다. 남주가 후회를 하는 시점은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 조금 늦고, 그전까지 여주가 좀 구르는데 밑 작업이라고 생각하고 보시면 괜찮을 거에요. 중간에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보시면 정말 완벽을 보실겁니다...ㅎㅎ 화이팅

-울어봐, 빌어도 좋고

줄거리: 헤르하르트가家의 걸작천국같은 아르비스의 젊은 주인아름다운 새의 학살자마티어스 폰 헤르하르트.

그의 완벽한 삶을 송두리째집어삼키고, 무너뜨리고, 흔들어버린그의 아름다운 새레일라 르웰린.

-날개를 자르고, 가두고, 길들였다.​레일라 르웰린을 잡아두기 위한 그 모든 행동들에 대해마티어스는 주저하지 않았다.

주저하지 않았기에, 후회하지 않았다.후회하지 않았기에, 반성하지 않았다.반성하지 않았기에, 사과하지 않았다.

그의 아름다운 새, 레일라가 새장을 열고 날아갔을 때마티어스는 결심했다.

영원히 잃어버려 되찾을 수 없다면 차라리 죽여야겠다고

#사실 이건 되게 유명해서 쓸까말까 고민했어용...얘도 엄청난 후회작인데 사실 저는 앞 작품들에 비해서 남주가 많이 후회한다고 느끼지는 못했거든요. 근데 감정선이 진짜 미치게 좋아서...나쁜놈인데...진짜 미친놈인데 보다보면 그냥 고개 끄덕이고 보게 되는 작품입니다...ㅎ 별점9.6이에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꼭 후회남만 원하시나요?

아니시라면 제가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로설 추천드리려구요

로맨스소설 제가 엄청 좋아하거든요~

첫번째로는 정은궐님의 "성균관유생들의 나날"과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그리고 역시 정은궐님의 "해를 품은달"이구요 성균관과 해품달은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유명하지만

책에서의 섬세함은 안타깝게도 담아내지 못한듯해요~ 좋아하신다니 읽으셨을수도 있겠어요

그리고 진산님의 "가스라기" 셰익스피어시리즈 "커튼콜""오디션""리허설"

역사로맨스소설 정은경님의 "무휘의비"

역사로맨스소설 이지환님의 "화홍"

이선미님의 " 내사랑 원더우먼" " 국향가득한집"

최수선님의 "천무화영"

한수영님의 "연록흔"

류진님의 "민연우"

김라온님의 "심장은붉게물들다"

김원경님의 "송은교 육체를바꾸다"

"찰떡궁합""아랫집강짱과윗집늑대""말괄량이의늑대길들이기"

김원경님의 4권은 중간에 나오는사람이 다른책에서 주인공이고 좀 유치한면이 있긴하지만

재미있어요~

이도우님의 "사서함110호의우편물"

이화현님의 "메디컬센터"

월우님의 "조선낭자열전""조선왕비간택사건"

이정도밖에 기억이 나질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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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로맨스 소설이랑 분위기가 다른 것 같던데, 다른... 목록같이만 재밌는 책이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절대!... 꼭 꼭 추천이니까 봐 주세요~ 이 외에도 연록혼. 메두사....

로맨스 소설 재밌는거 추천좀 해주세요.

로맨스 소설을 읽고싶은데.. 영 잘 안골라져서요.. 추천좀 부탁드려요. 흠.. 잘... 일단 이 정도 읽으시는 데도 시간 좀 걸리실 같으니까 이 정도 추천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