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배트맨]리들러에 대한 평가 어떤가요?

[더 배트맨]리들러에 대한 평가 어떤가요?

작성일 2022.03.05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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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맷 리브스 감독의 더 배트맨 메인 빌런인 리들러에 대한 평가는 어떤 편이에요?

일단 DC 코믹스 원작과는 상반된 거 같습니다

이미지부터 상반됐네요.DC 코믹스 원작에선 녹색 정장에 녹색 모자를 착용했는데 이번 영화에선 복면을 쓰고 실물은 그저 평범한 서민 이미지로 나왔네요

능력치는 DC 코믹스 원작과 같이 설정한 거 같습니다.수수께기를 내면서 상대방을 혼란에 빠드리고 범죄를 일으키는 만행을 저지르는 것은요

작중 행적도 다른 거로 압니다.이번 영화에선 고아원에서 자라났고 토머스 웨인 시장 후보가 보육원에 재개발을 약속한 기부금이 부패한 고위 공직자들한테 뺏겨 재개발 사업이 실현되지 못해 이에 대한 앙갚음으로 관련자들을 제거하면서 마지막엔 고담시도 파괴하려 한 싸이코였지요.DC 코믹스 원작에선 어떤진 잘모르지만 다른 설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에 능력치에 대한 잠깐 나눴는데 지능형 캐릭터라 그런지 육체적인 힘은 약한거 같습니다.뒤에서 조용히 몰래 기습공격하고{시장,청장(숨었다가 공격),검사} 소포로 폭발물을 보내고{브루스 웨인(어쩌다 알프레드가 대신 당했고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그도 사망했고)} 팔코네를 빛으로 유인하여(배트맨이 그의 계략에 농락당한 거지요) 기다렸다 그를 저격하는 직접 처리하지 않은 거로 봐선 일반 히어로물에 등장하는 타빌런들과 달리 정면으로 승부를 못하는 캐릭터 같습니다.DC 코믹스 원작 캐릭터도 그런지요?

위 작중 행적에서 잠깐 얘기 나눈것처럼 DC 코믹스 원작과 다른거 같습니다.이번 영화에선 고아로 고아원에 힘들게 자라나 부잣집 도련인 브루스 웨인을 증오했고 약속한 재개발 사업이 거짓이 되자 위에 서술한 인물들을 살해하고 SNS로 그만의 추종자들(그와 마찬가지로 부유층에 대한 증오를 가진 하류층들로 집결됐네요.마치 조커 영화처럼요)을 모집해 결말엔 고담시를 홍수로 만들고 그들로 하여금 고담 시민들을 총격으로 무차별 살해까지 계획한 마치 조현병 환자같은 캐릭터인거 같습니다.DC 코믹스 원작은 다른 거로 알고요

아무튼 이번 "더 배트맨" 리들러에 대한 대중들의 평가는 어떤가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일단 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정관사 'The'가 붙었을 정도로 배트맨이라는 캐릭터와 이 캐릭터의 인격 성장에 초점을 맞춘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인 빌런인 리들러는 사실 다크나이트의 조커같이 빌런 자체가 엄청난 영향력이나 철학적 논제를 지니고 있는 캐릭터라는 평가보다는 배트맨이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난관을 만드는 마치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배트맨이 통과해야 하는 게임의 단계를 표현한 캐릭터라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리들러가 계속해서 수수깨끼, 즉 질문을 던지는 캐릭터이기도 하기 때문에 배트맨이라는 캐릭터의 인생관에 영화속에서도 계속해서 논제를 던지고 배트맨은 이 논제와 자신의 가치관 변화에 대해 고뇌를 겪는 것으로 묘사가 되죠.

즉, 많은 영화 매체에서 상대적으로 리들러라는 캐릭터 자체의 비중이나 코믹스와의 관계에 큰 크레딧을 주고 있지 않고 배트맨에게 주어지는 난제의 역할을 구조적으로 잘 해낸 캐릭터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자타가 공인하는 미친놈 연기 마스터인 폴 다노의 연기는 좋은 평을 받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미숙한 성장기의 배트맨을 일방적으로 농락하는 면모를 보여준지라 능력적인 면에서는 상당히 유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얼굴을 드러내고 연기하는 장면은 긴 러닝타임에 비해 짧은 편이지만, 광기에 빠진 정신병자를 연기하는 배우의 연기력 자체가 출중해서 인상 깊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특히 복면을 하고 있을 때에는 목소리의 크기와 어조의 높낮이를 절묘하게 뒤틀어서 악마같은 카리스마를, 체포된 이후에는 기묘한 시선처리와 어딘지 모르게 넋이 나가있는 듯한 표정과 감정기복을 드러내며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있는 광기어린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수수께끼와 같은 암호문을 남겨 경찰들을 조롱하고 자신을 과시하던 조디악 킬러의 이미지를 차용해 리들러라는 캐릭터를 보다 현실에 있을 법한 연쇄살인마로 만들어, 허무맹랑한 트릭의 빌런을 잡는게 아니라 수사를 통해 자아도취에 빠진 사이코 범죄자를 쫓는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해줍니다. 후반부에 마치 조현병 환자마냥 배트맨이 자신을 도와주고 응원하고 있었다고 착각하는 장면에서 리들러의 에고가 범죄 과정을 통해 얼마나 비대해져 있는지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배트맨의 정체를 간파한듯 얘기하는 모습에 배트맨이 큰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기도 합니다.이후 배트맨이 자신을 추종하는 동조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자 인지부조화가 오며 경기를 일으키지만, 배트맨이 자신의 마지막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 걸 깨닫자 다시 우월감을 느끼며 혼돈에 빠지는 고담을 보고 희열에 빠집니다. 어떻게 보면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정화를 부르짖지만, 실상은 자신을 부패한 고담을 구할 영웅으로 투사하고 싶어하는 자의식과잉의 사이코패스인 것입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입니다. 원작의 깔끔한 정장이 작중 리들러에 맞춘 칙칙한 코트와 얼굴 전체를 가려버린 복면으로 바뀌어서 원작과는 확연히 다른 인상을 줄 뿐더러 캐릭터성도 아예 영화에 맞춰서 재탄생한 수준이다 보니 더욱 괴리감이 느껴지는 편입니다. 하지만 후반부의 테러 현장에서 등장하는 리들러 갱들의 복장이 리들러 본인과 똑같으며 이를 통해 주인공 배트맨과 마찬가지로 사회의 구석에서 숨어 있는 빌런으로서의 익명성을 강조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쪽도 있습니다. 리들러의 모티브가 된 조디악 킬러가 미국 역사상 최악의 미제 연쇄살인사건의 주인공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더욱.

종합적으로는 배우의 광기 어린 연기와 더불어 배트맨 첫 작품의 빌런으로서는 나름대로 괜찮았다는 평을 받습니다.. 다만 히어로와 빌런의 경계를 뛰어넘어 배트맨과 고담 시 전체를 제 손 안에 쥐락펴락 하며 배트맨 실사영화 역사상 최고의 임팩트를 보여준 캐릭터인 다크 나이트의 조커에 비할 정도는 아니라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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