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준비하던 분들은 어떤 직업하시나요?

작곡가 준비하시던 분들이 작곡한 곡들이 모두 팔리는 것도 아닐테고, 프리랜서면 더더욱 그러실 거라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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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들어보니까 음향 엔지니어 일을 하시는 분들도 있다는 것 같은데, 대체로 어떤 직업을 하시게 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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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곡이라고 하면, 서울 주요 음대의 작곡과 같은데가 있고요. 그다음 실용음악과에 미디(MIDI, 컴퓨터 음악)이 있습니다. 작곡가 같은 경우는 음악 관련 선생님이나 음악 학원에도 가시고 일반적인 회사에도 많이 취업을 합니다. (서울 주요 음대 작곡과 컷트라인도 많이 높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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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나 저널리스트 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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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말씀하시는 부분은 미디(MIDI) 컴퓨터 음악쪽으로 보입니다. 보통 작곡 쪽이 아니면 믹싱, 마스터링 엔지니어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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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싱과 마스터링은 음악 제작 스튜디오가 있을수도 있고.. 요즘은 줄이는 추세이긴 한거 같은데 게임 제작 회사의 음향 감독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영화 음악 등도 할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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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음향 엔지니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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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뮤지컬 공연 같은 것을 하면 현장 사운드 엔지니어가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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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라이브 무대의 음향 감독 등을 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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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SR이라고 하는 음향쪽으로도 가시는 분들이 있는데 음향이라고 해서 교회 같은데 음향 세팅이나 PA(공공장소, Public Address) 등의 음향 설비, 렌탈 등도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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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레슨이라던지 학원 강사 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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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재 왠만한 대학에 실용음악과나 미디 관련 학과 등이 많아서, 수요에 비해서 공급이 지나치게 많고, 힛트곡이 있지 않는 이상 직업의 안정성이 그렇게 높지 않고, 방과후 수업 등을 하는 경우 등은 페이도 적어서.... 나이가 들면 어느 직업이나 그렇지만, 오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아주 뛰어난 재능이 아닌 경우는 대부분 직업보다는 취미로 권장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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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자기 직업을 가지고 취미로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실제로 해외 예체능을 보면 그런 경우가 많은데 올림픽 스케이트 선수가 도서관 사서, 학교 선생님 이런 분들이 메달을 따는 경우도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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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요즘은 그런 케이스가 많은데 음악은 아니지만 요즘 유명한 소설가 분들 중에는 회사원들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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