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국내에서는 몇몇게임빼고는 비주류라서 '해외에서'인기였던 작품들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개중에는 은근 억지로 소개한 게임도 몇몇있기는하지만... 여기에 쓴 게임들은 확실히 명작 이상의 게임이거나 중간에 실수를 했어도 다시 회복한 게임들입니다.
시리즈가 3편을 못채워 빼긴했지만 우주비행쪽이라면 디센트의 외전인 프리스페이스시리즈, 레드스톰사의 뱅! 건쉽엘리트(조이스틱없이 플레이가됩니다. 애시당초 조작시스템자체가 독특한 게임.), 마지막으로 프리랜서가 있습니다. 프리스페이스 외에는 키보드+마우스로도 충분한 게임들이죠.
다만 비행전투라면 보통은 '조이스틱 가져와! 메뉴얼은 곧 베게!'라는 수준입니다. 예외가 몇몇 있기는 하지만 보통은 극 시뮬레이션인지라.-_-;;;
크림슨 스카이즈(약간 준미래적입니다. 그러고보니 이거 조이스틱이 필요하던가... 약간 가물가물합니다.=_=), 히어로즈 오브 퍼시픽(그 방송의 태평양의 영웅... 그거 아닙니다. 사실 이 게임의 정확한 제목은 좀 가물가물하네요.), 거의 막장상태의 온라인게임인 에어로너츠(...), 에이스 온라인정도가 조이스틱없이도 굴릴만한 녀석들입니다.
[디센트]
-장르 : 비행액션
도스시절 우주선을 타고 광산을 돌아다니며 적을 무찌르고, 최종적으로는 리액터를 파괴후 시간내에 탈출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던 1, 2편과. 윈도우로 이식되어 광산 밖에서도 전투를 하게된 3편으로 구성됩니다.
도스시절에 360 전 방향으로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플레이가 가능해 상당한 충격을 주었죠.
1, 2편의 경우 키보드로 충분하고, 3편의 경우는 키보드 만으로는 어렵습니다.
1, 2편의 경우 원본 게임 파일을 이용해 좀더 나은 그래픽을 보이게 구동해주는 별도의 프로그램도 존재합니다.
[마이트 앤 매직]
-장르 : 롤플레잉
오랜 역사를 지닌 정통파 롤플레잉 게임입니다.
4인파티로 구성되며, 전투는 턴과 실시간을 섞은 형태로 진행됩니다.(턴과 실시간을 수시로 선택가능)
시리즈 초반에는 큰 인기를 끌었지만 언제부턴가 좋은평을 받지 못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게임자체는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장르 : 턴방식 전략 시뮬레이션
마이트 앤 매직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턴방식 전략 시뮬레이션의 대작입니다.
자신의 도시를 발전시키면서 병력을 모으고. 영웅을 통해 지도를 돌아다니며 적과 교전을 벌이거나 자원을 수집합니다.
3편 근방해서 우려먹기 짓을 하기도 했지만 이후 정신을 차리고 시리즈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턴방식 전략 시뮬레이션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해볼가치가 충분합니다.
[시드마이어의 문명]
-장르 : 턴방식 전략 시뮬레이션
인류 역사를 총괄하는 방대한 규모와 복잡한 시스템으로 많은 유저의 잠을 설치게한 바로 그 문명입니다.
말 그대로 환상적인 플레이 시간을 보여주며 자칫 잘못했다가는 생활리듬이 깨질정도로 중독성이 있습니다.^^;;
턴방식 게임 좋아한다면서 이거 빼먹으면 싸우자는 이야기(...)
[프린세스 메이커]
-장르 : 육성 시뮬레이션
육성 시뮬레이션에서는 이걸 빼놓을 수 없죠.
뭐, '여자들이나 하는'게임같아 보이지만 은근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4편이 제일 안습이였습니다.(개발해오던걸 말 그대로 싹다 갈아 엎었습니다.-_-) 팬들에게도 가장 두들겨 맞은게 아마 4편이였죠...
전 시리즈가 한글화되어 출시될 만큼 국내에서의 인기는 높습니다.
[워크래프트]
-장르 :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굳이 설명해야하나(...)
[토카 레이스 드라이버]
-장르 : 레이싱
사실, 전체적으로 시뮬레이션 계열이라 일반인은 접하기 힘듭니다.
꽤나 아케이드해진 3편의 경우 국내 정식발매 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후속인 그리드가 정발되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3편의 경우 시뮬레이션과 아케이드의 중간에서 약간 시뮬레이션으로, 1편은 모르겠고 2편은 시뮬레이션에 가깝고 그리드의 경우 아케이드성이 강합니다.
[니드 포 스피드]
-장르 : 레이싱
한두편 나왔나요.
초기에는 주로 슈퍼카들의 레이스를 다뤘다가 다수의 일반 차량이 나오고, 언제부턴가 매편 느낌이 바뀌는 레이싱 게임계의 전설적인 작품입니다.
최신작인 프로 스트리트의 경우 그간의 아케이드 성향에서 시뮬레이션성향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플레이 하시겠다면 언더그라운드1~프로 스트리트 이전 중에 골라 잡으시면 아케이드성이 강해 편히 하실 수 있습니다.
시리즈중에 전설적인 대접을 받는것은 단연 포르쉐 2000으로 온니 포르쉐만 나오지만 팩토리 드라이버모드등으로 인해 지금도 팬들의 지지를 받고있는 작품입니다.
[테스트 드라이브]
-장르 : 레이싱
니드 포 스피드와 경쟁관계에 있던 작품입니다.
어찌어찌 버티다가 7편인가에서 말도안되는 시대착오적 그래픽을 선보인뒤 니드 포 스피드에 밀려 한동안 잊혀져 있었습니다.
최근 언리미티드로 화려하게 부활후 후속작을 열심히 개발중입니다.
[둠]
-장르 : FPS
이 계열의 전설. 이드소프트의 전설적인 작품 둠입니다.
이드소프트답게 정말 괴기스러운 작품입니다. 비위가 약하신분은 플레이를 안하시는게 좋다고봅니다.=_=
[퀘이크]
-장르 : FPS
둠이 싱글플레이가 강하다면 퀘이크는 전체적으로 멀티플레이가 강합니다.
한 회사 작품으로서 서로 다른면을 보여주죠.
멀티플레이및 다양한 모드가 플레이 할맛 생기게 해주는 시리즈입니다.
여담이지만 퀘이크3의 경우 소위 '로켓런쳐를 유도로 쏘는'프로들의 서식처입니다
[헤일로]
-장르 : FPS
안타깝게도 3편이 PC로 안나왔지만 콘솔 FPS에서 이만큼 대박친 게임도 드뭅니다.
(콘솔 조작방식상 FPS는 힘듭니다.;;)
스토리와 그래픽이 매우 훌륭합니다. 멀티보다는 싱글이 더 낫다고봅니다.
FPS팬이라면 한번쯤 거쳐가야할 작품이라봅니다.
[언리얼 토너먼트]
-장르 : FPS
퀘이크의 영원한 숙적, 언리얼시리즈. 정확히는 그중 멀티에 특화된 언리얼 토너먼트 시리즈입니다.
'퀘이크가 멀티지향이라니 나도 멀티 지향이란다.라는 느낌도 들지만 플레이해보면 퀘이크와는 또다른 재미가 느껴집니다.
[트라이브즈]
-장르 : FPS
분대단위 FPS의 기념비적인 작품, 트라이브즈입니다.
2편의 경우 상당량의 버그로 말 그대로 묻혔지만 게임자체는 매우 훌륭합니다.
팀 플레이가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주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배틀필드]
-장르 : FPS
딱히 설명이 필요할까요... 매 시리즈 배경이 바뀌어온 게임입니다.
광활한 전장에서 다양한 병기를 이용해 전투를 벌이게되는데... 이게 은근 재미있습니다.
매 시리즈 한사양하기는 하지만 그만큼 재미있는 녀석이죠.^^
[커맨드 앤 컨커]
-장르 : RTS
RTS의 명가 웨스트우드 스튜디오 원작, 현 EA작(...)의 RTS계의 전설적인 작품입니다.
2번째인 타이베리안선이 '지금도 버벅이는' 고사양으로 엄청난 비난에 휠쓸렸지만 싱글플레이에서 보여지는 실사영상들은 말 그대로 환상입니다.
자매품(?)인 레드얼럿도 곧 3편이 출시되네요.
여담이지만 '난 RTS 엄청 잘해!'라면 1편에서 노드를 잡고 엔딩보기를 시도해보세요. 아마 '한계'를 보시게 될겁니다.
[듄]
-장르 : 어드벤쳐(1편)/RTS(이후)
웨스트우드 스튜디오가 프랭크 허버크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게임시르지입니다.
첫작은 어드벤쳐에 전략시뮬레이션을 섞은 형태였고, 듄2는 'RTS란 이것이다. 봐라!'라는 기준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후속작인 듄2000은 사실 듄2의 리메이크였지만 개인적으로는 실사영상만으로도 할 가치가 충분했습니다.
엠페러 : 배틀 포 듄의 경우 '극악의 사양'으로 사람들 피를 말렸지만 땅따먹기식 미션과 중간중간의 실사영상, 극단적인 차이를 보이는 세 가문의 유닛들이 어우러져 한참동안 재미있게 한 기억이 있습니다.
다만 웨스트우드가 좋아하는 '최종병기'급 유닛이 이 게임에서는 정말이지... 극악입니다.(아트레이드 미노타우르스 드롭앞에 남는게 없으니원...-_-)
[원숭이 섬의 비밀]
-장르 : 어드벤쳐
위트가 넘치는 루카스아츠의 명작게임입니다.
정말이지 대사하나하나가 재미있고, 골때립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4편도 나온지 상당히 오래되었지만 정말이지... 어드벤쳐 좋아한다면 한번 해볼녀석입니다.
[툼 레이더]
-장르 : 액션 어드벤쳐
90년대 중반 게이머들의 히로인이였던 라라 크로프트가 등장하는 액션 어드벤쳐입니다.
보물찾기라는 면에서 인디아나 존스의 영향을 받았지만 자기만의 모습으로 승화시켰습니다.
한때 막장을 달리기도 했지만 최근 과거의 불명예를 딛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디아나 존스]
-장르 : 어드벤쳐/액션 어드벤쳐(시리즈 마다 다름)
인디아나 존스도 게임이 있습니다.
영화를 기반으로 한 작품도 있고, 영화와는 별개로 제작된 게임도 3편정도(아틀란티스, 인퍼널 머신, 황제의 무덤이던가...)존재합니다.
초기 시리즈는 액션과는 꽤 거리가 있는편이지만 후속작으로 갈수록 액션성이 강해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장르 : 시뮬레이션
민항기를 운전하는 전설적인 시뮬레이션게임.
게임주제에 공부를 하게 만드는 녀석중 하나입니다.
[윙 커맨더]
-장르 : 액션
지금은 사라진 오리진의 역작, 윙커맨더입니다.
매 시리즈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라는 시스템 사양을 들이밀었던 멋진 녀석입니다.^^;;
최후의 작품인 시크릿 옵스는 무료 베포되어 아마 구하시면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키보드보다는 조이스틱이 필요한 녀석입니다.=_=
[대항해시대]
-장르 : 경영 시뮬레이션
많은 팬층을 거느린 코에이의 무역 게임입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세계를 돌아다니며 장사를 하는 무역상이라는 소재로 많은 팬층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4편에서는 한국인 케릭터도 나옵니다.(동료기는 하지만.;;;;)
언제부턴가 은근슬쩍 온라인으로 건너가 버리더군요.=_=
[삼국지]
-장르 : 역사 시뮬레이션
소위 코에이프라이스 소리 만들게한 게임이 이놈입니다. '시리즈번호 곱하기 만원이 게임값'이라는 비아냥을 듣기도...-_-
게임자체는 나무랄데 없는 멋진 놈입니다.
[징기스칸]
-장르 : 역사 시뮬레이션
삼국지의 몽골판이라고 해야할까요...
고전명작입니다.
[맥 워리어]
-장르 : 메크 조종 시뮬레이션
배틀테크 세계관을 기반으로한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많은 키가 필요해 조이스틱이 사실상 필수인 작품입니다.
초기시리즈는 꽤 어렵지만 3편인가 4편에서 부터 초보자들도 편히 플레이 가능한 수준으로 쉬워졌습니다.
조이스틱이 있다면 한번 해보세요.(이게 싫으시다면 RTS인 맥 커맨더도 괜찮습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장르 : RTS
설명할 필요가 없는 녀석입니다.
1편에서의 역사왜곡은 자고로 까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_-;;
[창세기전]
-장르 : SRPG
소프트맥스의 역작... 소맥=SRPG라고 무심코 생각나게 할 정도였고, 국내 RPG계의 전설인 작품입니다.
버그가 꽤 나오지만 플레이 가치가 충분한 명작 게임입니다.
(그러고보니 3편 제한으로 손노리 게임은 소개도 못하네요.=_=)
[킹덤 언더 파이어]
-장르 : RTS외
사실 PC로 나온건 첫작 뿐이였지만 일단 3편이상 나오기는 했습니다.
첫작은 솔직히 어떤면에서는 워크래프트가 많이 떠오르는 녀석입니다.
하지만 게임 자체는 생각외로 건실하니 한번 해보세요.(여담이지만 사실 이 다음에 만든게 지금의 판타그램을 만들었죠.;;;)
[피파등... EA의 스포츠 게임들]
-장르 : 스포츠
하도많이 나와서... 땡기는 대로 하나 잡으시면됩니다.(하하하;;;)
[코만도스]
-장르 : RTS
'어려워서 고만도스'라는 농담이 가능한 지옥의 게임입니다.
사실상 단 한명의 대원도 죽어서는 안되는데 적은 지천에 널린 무지막지한 게임이죠.
2편부터는 꽤 쉬워지기는 했지만 1편의 난이도는 농담 안하고 공략 보면서도 1탄도 못깰 수준입니다.-_-;;;
경우에 따라서는 극악의 타이밍도 필요한 무지막지만 작품입니다.
[크레이지 택시]
-장르 : 레이싱(좌충우돌형)
기본적으로 택시를 몰기는 하는데... 막가파죠.
3편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세가, 이 시절로 돌아와줘.ㅡㅠ)
[GTA]
-장르 : 무장르(?!)
별로 설명하고 싶으니 그냥 여기서 끝낼랍니다(...)
[파랜드 택틱스]
-장르 : SRPG(대부분)
엄밀히 치자면 '3편'을 넘겼다고 보기에는 막막한 녀석입니다.
타이틀 비슷한거 이어가기로 억지로 팔아먹은 녀석이니(아류도 있을 정도)
하다보면 '일본답다'라는 느낌의 컷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밝고 귀엽습니다.
다만 플레이는 2편까지만 하는게 낫다고봅니다.(장삿속 ㄱㅅㄱㅅ-_-)
[이스]
-장르 : 액션RPG
팔콤의 대표작 이스입니다.
충돌식 전투지만 이게 은근 손맛 죽여줍니다.
진짜 액알답다는 느낌이듭니다.^^
[아마란스]
-장르 : 기본적으로 RPG
일본 FUGA사의 작품입니다.
스토리가 괜찮은 녀석인데 역시 일본게임이라는 느낌이 나는게 몇몇부분 있습니다.
[영웅전설]
-장르 : RPG
팔콤사의 또다른 대작 시리즈입니다.
플레이 가치는 충분하다고봅니다.
[위자드리]
-장르 : RPG
고전 RPG로 일본에는 마니아층까지 있을정도로 한때 엄청난 인기를 누렸습니다.
현재 일본으로 판권이 넘어가 PSP등으로 후속작이 나온다고하는군요.
[울티마]
-장르 : RPG
오리진의 간판 타이틀, 리차드 개리엇의 명작. 울티마입니다.
비록 8, 9편이 죽을 쑤기는 했지만 7편같은경우 RPG계에서는 전설적인 게임입니다.
자유롭다못해 왕인 로드 브리티쉬를 죽이는 법도 있는 하는 괴작입니다.
(자그마치 이에대한 연구가 매편 있었다고...-_-;;;)
[레인보우 식스]
-장르 : FPS
액션성 보다는 전술에 비중을 두는 전설적인 FPS입니다.(거의 전략시뮬급이지만...)
어느순간부터 울궈먹기에 치중해(막장급이였습니다.-_-;;;) 욕을 얻어먹었지만 이후 재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초기작품들은 난이도가 꽤나오는 무서운 녀석들이죠. 극 사실주의라 총탄 한두발에 명암이 갈립니다.
(헤비아머논외. 대신 이러면 이동속도가 눈물납니다.-_-)
익명 작성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