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작(확실치는 않아요)으로 이스1 이 영문판으로 PC로 컨버전 됬습니다. 그러나 이
식도는 상당히 낮아서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묻혀 버린 게임입니다.
1994년에 만트라에서 이스2 스폐셜을 내놓았습니다. 본 바탕은 이스2를 골격으로 했으나
우리나라에서 상당수 개조(?)를 한 버전입니다. 결론은 팔콤에서 만든 이스2 와는 거의
아무 상관없는 게임이죠. 그냥 국산 RPG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시에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게임이었고, 저는 아주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30메가 남짓으로 고전게임 동호회같은데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1998년에 이스이터널이 우리나라에 정식발매 됐습니다. 그래픽이 대폭 좋아졌죠.
2001년에 이스이터널2가 정식발매 됐습니다. 이스 이터널에서 바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이후로 이스는 정식발매된 버전이 없습니다. 현재 아루온에서 팔콤 게임들을 온라인으로
유료 서비스 중입니다.
일본에서는 이스1과 이스2를 하나로 통합시킨 이스컴플리트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스이터널과 차이점은 난이도에 나이트메어모드가 추가되었고, 이스1이 이스이터널2의
그래픽으로 보강되었습니다. 전투그래픽이나 전체적인 그래픽.
다음 순서대로 나온것이 이스6, 이스3 페르가나의 맹세, 이스오리진 입니다.
이스6부터는 3D개념을 도입, 액션성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칼도 휘두르고 점프도 하고,
이스6은 한글패치가 있어서 한글로 플레이 가능.
이스3 페르가나의 맹세는 배타판 한글패치가 있고, 아루온에서 유료 서비스 중입니다.
이스 오리진은 주인공인 빨강머리 아돌 대신 아돌이 주인공인 시대에서 700여년 전의 이
야기를 다룬것으로 타 주인공들이 등장합니다. 그래도 재미는 별 차이 없습니다.
엄청 재밌습니다. ㅎㅎ
이스오리진 한글로 하시려면 실시간으로 일본어 번역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 프로
그램 띄워 놓고 플레이 하시는 분들이 꽤 되는 걸로 압니다.
이스이터널1, 2 차례로 클리어 하시고, 이스6, 아스3, 이스 오리진 순으로 플레이하시면 됩
니다. 사실 이스1,2만 이야기가 직접 연결되고 나머지는 그리 연관성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