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겨서 자존감이 떨어져요..

못생겨서 자존감이 떨어져요..

작성일 2022.12.06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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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키가 너무 작고…
얼굴도 못생겼어요.

얼굴은 제가 안검하수에다가 입도 이상하고 코도 크고 해가지고
눈코입에힘주면 그냥 평범하게 생겼는데
힘 풀면 진짜 너무 못생겼고… 특히 입술이요
그리고요 키가 150이거든요?… 진짜 살기싫어요.

솔직히 말하면 학교도 제 외적인부분 때문에 가기가 싫어요 애들이 막 저 지나가야되는데 일부러 안 비켜주는거같을때 막 내가 키가 작고 못생겨서 만만한가보다.. 하면서 자존감 막 이렇게 떨궈지구요.. 또는 급식시간에 남자애들이든 여자애들이든 갑자기 자연스럽게 새치기하면 내가 이뻤으면 새치기 안했겠지… 하면서 자꾸 주눅들어서ㅠ밥도 못먹어요
저는 사람들이 자꾸 초등학생으로 봐서 그게 너무 싫거든요 그래서 집 앞 마트도 잘 못가고 백화점?… 이렇게 크고 사람 많은곳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제가 화장도 해보고 했지만.
다들 저한테 관심 없구요..
화장해도 전후랑 똑같이 생겼어요.

제가 중2때부터 키에 강박이 좀 생겨서
3년정도 스트레칭도 해보고 줄넘기도 해보았는데
솔직히 줄넘기는 1년정도 했는데요
그냥 뭘하든 똑같아서 속상하네요
저도 이 나이면 솔직히 성장판 닫혔다고 생각들고
그런데 못 놓겠어요…

저 정말 성인되면 어떻게 살 지 막막해요.
엄마아빠가 저 키가 너무 작아가지고
맨날 분유먹이고 비타민d?이런거 먹이고 계속 키크는데 좋은거 막 먹이시는데
솔직히 여기서 더 클수도 없는데
엄마아빠는 자꾸 지금 안 크면 후회한다 이러니깐
그거도 좀 속상하고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글을 읽다보니 여태까지 받은 스트레스가 느껴지네요,,

외모적인 부분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거 같은데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은 그렇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나면

생각이 바뀌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실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제 생각에는 자존감을 느끼고 활동적인

취미를 갖아 자신감을 갖고 긍정적인 마음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저도 고등학교 1학년 때 키가 반에서 가장 작았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중간까지는 아니더라도 근처는 가는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성장하는 시기가 다르고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조금 더 여유를 갖고 너무

스스로 갉아먹는 생각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밝고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음,, 뭐 뻔한 답변일수도 있지만.. 다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없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허우대멀쩡하게 태어나서 생긴것도 괜찮다는 평을 많이받았는데(뒤가중요) 20대때부터 알콜중독에 시달리고있습니다.술을 고딩떄부터 먹어서 지금 30대인데 술로인해 강제입원당해서 정신병원을 5번이나 다녀왓구요.뭐 경찰서나 이런곳에 갈만큼 개진상을 떨고다니진 않았지만 심각하게 술을 먹는 병에걸리다보니 일상생활자체가 너무힘들고 현재 간수치가 평균치의 20배를 웃도는 인간이 되었습니다. 20대 중반떄는 술먹고 다음날 쓰러져서 응급실 실려가서 중환자실에 입원도 했었구요.거기 간호사 누님들이 멀쩡하게 생겨서 왜그렇게 술을 마시냐는데 낸들압니까?이것도 정신병의 일환이라는데 당사자 아니면 모릅니다. 의지로 끊어라 뭐라하는데 그게됬으면 알콜중독도 아닐뿐더러 정신병원에 입원당할일도없엇겠지요.정신병원가보면 어떤지아시나요? 사지멀쩡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콜중독이나 오만가지 정신질환에 특히 조현병환자가 저한테 젓가락들고 덤빈적도있습니다. 신은 다 주진않습니다. 님께서도 조금더 자신감있는 사람으로 당당하게 살아가시다보면 님의 매력을 발견할수있을거에요. 외모지상주의다 뭐다해도 결국은 개성있는 사람들이 끌릴수있기 때문이죠.~ 힘내시길바래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입니다.

비공개님의 고민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비공개님은 현재 외모에 불만족을 느끼시는거 같아요. 글만보아도 얼마나 이로인해 스트레스를 받으시는지 느껴져서 안타까웠어요.

사춘기가 되면, 당연히 신체. 외모에 관심을 갖게되고, 마음에 안드는 점들도 찾게 되지요. 그로인해 당연히 스트레스도 받을 수 있고요. 하지만, 우리가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건 외적인게 다가 아니랍니다. 그 사람이 내적으로 얼마나 충만한지..자신을 사랑하는지 느껴지면 더 매력적으로 외모도 느껴지게되요. 그리고, 요즘 큰 키를 선호하긴 하지만, 작은키도 충분히 매력있게 성장할 수 있어요. 건강하게 잘먹고, 근육도 잘 키워서 균형이 잡힌 몸매와 좋은 혈색을 갖게되면 더 매력적이되고요. 성인이되어서 좀 더 원하는 방향으로 가꾸고 꾸밀수도 있으니 너무 자신감을 잃지않으셨음 좋겠어요

그럼에도 외모로인해 너무 고민이 크다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채팅상담실에서 답답한 마음도 나누고 해결책도 찾아보면 좋겠어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고민에 대한 더 깊은 상담을 원하신다면청소년상담복지센터(지역번호+1388)에 전화해보세요. 24시간 전화상담이 가능하며, 상담신청시 전문가 선생님의 찾아오는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사이버센터 채팅상담실에서도 전문가 청소년상담사와 상시 상담이 가능하니 언제든지 찾아와주세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컴슬러 드림

이 답변 글은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컴슬러가 작성하였습니다.

고민 상담을 더 받고 싶은 경우, 365일 24시간 열려있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 PC & 모바일: http://www.cyber1388.kr 로 찾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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